미국 FDA는 2012년 3월 17일까지 화이자와 BMS의 혈전용해제인 ‘엘리퀴스(Eliquis)'를 심방 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약물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FDA는 지난 6월 심방 세동 환자의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지 알아보는 주요 임상시험에 대해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엘리퀴스가 부정맥 환자의 혈전 예방 약물로 승인시 와파린의 대체품으로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 의약품청 자문위원들은 지난주 엘리퀴스의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엘리퀴스는 임상시험 결과 와파린보다 더 효과적이지만 위험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