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도처방약 중 특허 만료일이 멀지않은 의약품이 다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제약 설존정 등이 5년내로 25개품목이 특허가 끝나 제네릭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동아제약의 우울증치료제 '설존정' 100mg, 200mg과 본태성고혈압약 '페르디핀서방캅셀' 20mg·40mg이 특허만료된다.

대웅제약의 본태성고혈압약 '텐스타텐캅셀' 50mg도 같은 처지다.

이같은 내용은 데일리팜이 관계기관으로부터 단독입수한 '특허의약품의 만료기한'조사자료에서 확인됐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2003년에는 한국그락소스미스클라인의 항히스타민약 '샘프레어캅셀', 한국오츠카제약의 위궤양치료제 '뮤코스타정' 등이, 2004년에는 대웅제약 '텐스타캅셀' 100mg이 해당된다.

2005년에는 부광약품 '부광시나트롤정', 한국그락소스미스클라인 '이미그란정' 50·100mg과 '박사르정' 2·4mg, 동아제약 '오논정', 엘지화학 '에이스콜정' 1·2·4mg 등이 특허만료된다.

[자료실] 특허의약품 만료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