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에서 분할된 제약사인 애브비(AbbVie)는 70억불에 달하는 현금 잔고를 대규모 합병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애브비의 CFO인 빌 체이스는 현재 대규모 계약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일부 소식통은 거대품목 ‘휴미라(Humira)'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애브비가 제품군의 다양화를 위해 또 다른 제약사를 합병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체이스 CFO는 현재 후기 임상시험 단계 중인 10종의 약물과 현재 중간 임상시험 중인 10종 이상의 약물이 향후 애브비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현재 보유중인 현금을 배당금 형태로 주주에게 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