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분회와 회원간 실시간 공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문수발주시스템이 약사회 회무에 도입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는 회무활성화를 위해 공문수발주시스템 '인포라인(Info-Line)'을 도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성동구약사회(분회장 김영식)를 시범서비스 분회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포라인'은 국내 최초로 개발돼 9개분야에 걸쳐 특허출원(출원번호 제 2000-67112호)을 마친 원격 문서 송수신시스템시스템으로 컴퓨터를 켜 놓기만 하면 송출된 정보가 자동으로 프린터로 쏟아지도록 개발돼 팩스를 통한 전송비용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문서 도착시 '알람' 기능과 함께 컴퓨터 화면에 '문서제목창'이 뜨도록 개발돼 다른 업무를 보고 있는중에도 정보접하기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중앙회 회무가 지부 및 분회에는 전달되지만 회원들에게 통보되지 않는 약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분회 회무 및 홈페이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