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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7일 상비약 확대저지 전국 임원 궐기대회
    기사입력 : 17.12.07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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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투쟁위원회 구성...위원장-조찬휘, 실행위원장-김종환·최광훈





    12월 4일 강봉윤 정책위원장 자해시도로 미궁에 빠진 안전상비약 품목조정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가 투쟁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약사회는 오는 17일 전국 지부장-분회장 궐기대회도 연다. 그러나 4차 회의가 끝나고 투쟁위원회도 구성하고 궐기대회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뒤늦은 약사회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약사회는 6일 긴급 지부장회의를 소집하고 안전상비약 확대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약사회는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조찬휘 회장이 실행위원장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부차원에서 릴레이 결의대회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그동안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정부의 의지가 바뀌지 않는한 지금은 모든 회원이 힘을 모아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의원·약국 당번제 등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시하고 오로지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정책방향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A지부장은 "지난 5차 회의에서 통과가 되더라도 복지부 고시를 딜레이시키거나 저지하는 수순도 있었다"며 "강봉윤 위원장이 자해시도 보다는 성명을 낭독하고 퇴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이제 복지부와의 대관에 큰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B지부장은 "일단 내년 지방선거까지 버텨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쳤다. 왜 미리 궐기대회나 투쟁위 구성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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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가
      강위원장이 기본 전술도 이해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5차 회의 이전에 언론에 겔포스와 스멕타가 나간다는 보도가 있었고 사전에 표결 강행 분위기도 감지 되었으므로, 이 보도내용을 빌미로 강위원장은 회의 주관 위원장에게 표결이 아닌 합의 결론을 사전에 보장해 주지 않으면 약사회는 회의에 영구 불참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또한 이를 위원장이 합의 결정 보장을 거부한다면 그 이유는 명확한 것이므로 적정한 선의 보이콧 전술과 장외 투쟁에 들어가야 했다. 이런 수순은 다른 이익단체도 정부를 상대로한 장외 투쟁을 명분을 찾기 위해 보편적으로 쓰는 방법이고. 도대체 자해가 뭐냐? 쪽 팔려서. 일반약사들은 지금 친구들의 술 안주 거리가 되었다.
      17.12.07 15:07:17
      0 수정 삭제 31 2
    • 어이없어질문합니다 �
      회원들이 대부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도덕한 회장과 이제껏 무전략으로 독단적인 회무를 해오다 칼부림 소동이나 벌인 무모한 임원을덕에, 직역이기주의라는 이름으로 비난받는 회원들의 안타까움조차 님은 보이지 않나요? 근시안적인 시각을 벗어나야 합니다
      17.12.07 15:01:47
      0 수정 삭제 56 10
    • 성소민
      어이없어 질문합니다.
      A와 B지부장, 어느 분이신지 밝히시기 바랍니다.
      투쟁을 사실상 선봉에서 이끌던 분들이 지부장님들이십니다. 누구보다도 깊이 많이 상황을 알고 이해하시는 분들이시죠.

      그런 분들이 저런 발언을 하셨다구요?

      기사내용이 거짓이 아니시라면 A와 B 지부장이 누구신지 밝히시기 바랍니다.
      17.12.07 14:51:20
      1 수정 삭제 3 55
    • 소화제
      위기 앞에서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긴 해야 하는데.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조회장과 전략전술 부재의 돈키호테식 강위원장을 보면 답답할 뿐이다. 사태의 소용돌이 속에 직접 들어가 있는 사람은 상황을 정확히 볼 수 없다는 말이 떠 오른다.
      17.12.07 14:49:53
      0 수정 삭제 49 0
    • 민초약사
      궐기대회
      뭔 궐기를 한답니까?
      슈퍼 약 추가하지말라고?
      추가하면 국민은 더 편한데?
      아예 일반약 모두 슈퍼준다고 누가 반대하는데?
      국민이?
      이렇게 뒷북만 치니 여기저기서 매 맞는 거 아닌가?
      이번 정부는 전 정권과 달리 사람이 먼저인, 국민이 먼저인 정부인데
      국민의 건강을 상업적으로 팔아 먹은 전 정권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촛점을 찾아야지
      정말 국민을 위한 궐기를 한다면 편의점 약 철수를 궐기해야지
      그리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국민과 정부를 설득해야지
      국민이 찬성하고 정부가 따라갈 공공심야약국 등의 정책을 개발하여
      정부에서 잘못된 편의점 약 정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으로 나아가도록 해야지
      17.12.07 13:52:31
      0 수정 삭제 51 1
    • 위원장
      조회장이 투쟁위원장?
      지부장.전국분회장님들!
      물론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그사람을 대약 회장으로 인정한단 말인가요?
      그러면 저희 분회장들은 뭐란 말인가요?
      이것참
      17.12.07 13:50:06
      0 수정 삭제 66 0
    • 한숨만나온다
      언론에서 이권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직역으로
      연일 비난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궐기대회를 한다고라. 이제 또 무슨 소리를 들으려나.
      아예 투쟁전략이 없었다는게 맞구만.
      조찬휘 강봉윤 사퇴밖에는 길이 없네.
      17.12.07 11:26:18
      0 수정 삭제 9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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