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타미플루 시장 코오롱·안국 약진…로슈·한미 강세 여전
기사입력 : 17.12.27 06:14:56
0
플친추가
11월 처방조제액 집계 결과…독감시즌 12월부터가 진짜 승부




지난 8월 특허만료로 제네릭사에게 활짝 문이 열린 타미플루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에 돌입하면서 제네릭 처방도 증가하는 모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코오롱제약과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뉴팜 제품이 지난 8월 출시한 제네릭 가운데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오리지널 로슈 '타미플루'와 한미약품 '한미플루'에는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결과 지난 11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성분 오셀타미비르 제제 시장에서 코오롱제약, 안국뉴팜 제네릭이 약진했다.

로슈 '타미플루'는 이 기간동안 1억178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미 작년 시장에 진입한 한미약품의 '한미플루'로 5306만원을 나타냈다.

 ▲독감치료제 오셀타미비르 제제 11월 처방액 현황(유비스트)

3위는 1031만원을 기록한 코오롱제약의 '코미플루'가 차지했다. 이어 안국뉴팜의 '애니플루'가 568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양제약 '타미오(549만원)', 삼진제약 '삼진플루(539만원)'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제네릭약물이 시장진입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감치료제 오셀타미비르 치료제 시장은 의원 판매비중이 높아 국내 제네릭사들에게 하반기 실적쌓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존 터줏대감들의 벽은 높았다. 이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는 독감환자가 증가하는 12월부터는 이런 양상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감 진단기기 가격인하를 통해 타미플루 처방을 유도하는 제약사의 실적상승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각 제약사들도 12월에 영업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는 중위권에 쳐져 있지만, 호흡기약물에 강세를 보이는 유한양행, 대원제약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타미플루 제네릭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12월부터 내년 3월 독감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진짜 승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탁순 기자(hooggasi2@dailypharm.com)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 충북 음성 관리약사(제조/품질) 경력무관 바로가기
  • MSL - Oncology 바로가기
  • 명문제약(주) 고형제 팀장 인재모집 바로가기
  • [바이엘코리아] MSL Radiology (의학부 정규직 채용, 공고 연장) 바로가기
  • 2025년 정기 공채 바로가기
  • OTC제품 운영 및 관리 바로가기
  • 화성 향남 제조/품질관리 부문별 약사 채용 바로가기
  • Product Manager (Vyepti) 바로가기
  • 용인 백암공장 품질보증부(QA) 품질관리약사 신입 및 경력 채용 바로가기
  • [사노피/노바티스] RA / PV QA / PSP 경력자 모집 바로가기
  • 화성 향남 제조관리약사 (경력 7년↑) 채용 바로가기
  • 안산 QA 매니저(경력 3년↑) 채용 바로가기
  • 환인제약(주) 5월 수시채용(5/14(수) 13:30까지) 바로가기
  • Market Access Manager 바로가기
  • 경남 함안 품질관리약사 신입/경력 채용 바로가기
  • 평택 제조/품질관리 부문별 약사 채용 바로가기
  • MR(병원영업/광주전남 담당) 채용 바로가기
0/300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타미플루 시장 코오롱·안국 약진…로슈·한미 강세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