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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선거 극복 대안'…최광훈·김대업 답변은?
기사입력 : 18.11.27 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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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공통질의·후보 별 질의 공개...핵심공약, 실행방안 등 포함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후보들에게 공약과 비전에 대한 공개 질의와 답변을 공개했다.
건약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맞춰 지난 19일 두 후보 측에 공통 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았다. 건약은 ▲핵심 공약 3가지 ▲회장 당선 후 최우선 핵심 과제 ▲제도적인 선거 개혁 방안 ▲공공영역 약사 서비스 실행 방안 등 공통 질의와 후보 별 한가지 씩 별도 질문을 던졌다.
핵심공약 3가지에 최광훈 후보(1번)는 ▲한약사 문제 ▲공정한 의약분업 제도 구축 ▲편의점 약 무력화 등을 꼽았고, 김대업 후보(2번)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의약분업 제도 개선 ▲의약품 및 약국 유통제품의 품질 개선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당선 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최광훈 후보는 "커뮤니티 케어에서 약사직능이 배제되지 않도록 당선 즉시 활동하겠다. 시범사업에서 배제되면 끝이다"라고 답했다. 김대업 후보는 "정상적인 약사회를 위하여 내부의 혼란을 정리 하여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절차를 만들어 미래의 약사회의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최 후보는 "인사위원회를 두어 회장이 마음대로 보은인사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선거규정을 다시 개정하여 금권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 대한약사회장 탄핵에 관한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권선거 서약서 등 선거적폐 또는 비리가 드러나면 탄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 등의 세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규정만은 대의원 총회 산하의 특별기구에서 제정이 되도록 정관개정을 하여 집행부의 의견뿐 아니라 회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약은 지역커뮤니티케어, 방문약사 사업 등 공공 영역 약사 서비스에 대한 실행 방안을 질의했다.
최 후보는 "약사는 지역커뮤니티케어의 일원이 되어야하고, 약국은 접근성이 강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거듭나야 한다. 이번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또한 건강관리, u-Health케어 거점 센타로서 미래약국을 설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확산과 제도화에 주력하겠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약사서비스와 관련된 미래약사정책 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이에 대한 회내외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별도 질의로 건약은 최 후보에게 현 집행부와 동문이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를,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으로서, 사태 재발 우려에 대해 물었다.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하겠다. 모두 파헤치고 갈 것이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정관에 따라 윤리위원회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현 집행부의 법인약국 저지 등 성과를 나열한 후 집권 2기 3년은 "독선적이었고, 무능했으며 부패했다"고 호되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서 잘못된 정책이나 부패에 있어 직언을 하였다고 자부하며, 현 집행부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고 즉답했다.
김 후보는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여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정혜진 기자(7407057@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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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은 175.192.1.206김대업 전 집행부의 업적김대업 후보의 과거 집행부는 '대한약사회는 비영리법인을 원칙적인 입장으로 하고 있다. 약사들이 무한책임을 지는 법인형태가 돼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리법인이 도입돼더라도 합영회사 형태로 돼야한다'며 영리법인허용까지 수용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실제로 국회에서 영리약국법인 허용법안이 제출됐다 폐지된 전례가 있어, 만약 김대업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움직임과 맞물려 과거 집행부처럼 법인약국 추진과 국회 입법에 탄력을 붙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18.11.27 11:03:00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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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175.192.1.206네거티브라 몰아가며 본인이 지인 죄를 덮으려한다네거티브아니라 검증입니다
앞으로 잘 넘겨야할 민생현안들을 앞에 두고 피고인 신분 후보를 앞세울 수는 없지요
잘 못한 일은 반성하고 인정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잘 못했다 생갇하는 약사들이 이리 많은데 피해가며 변명하는게 무슨 소용일까요
차라리 솔직하고 떳떳한 모습보이는게 답일듯합니다18.11.27 11:01:430 수정 삭제 0 0 -
조차니 1.227.152.11법인약국최 후보는 돈이 많으니까 최 후보가 경기도에 있는 주변약국들 흡수하여 시범모델을 만들려는 모양이죠? 뭐...18.11.27 10:31:591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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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175.223.19.250빨리하자는 최광훈 은 안된다최광훈이 대약회장되면 법인 약국 곧바로 시행된다.
최광훈 후보는 2018년 11월 16일 전북정책토론회에서
언젠가 부상할 문제니까 법인약국 모델을 만들어서 먼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목숨 걸고 막지는 못할망정 아예 먼저 만들어서 제시해주겠다고?
조찬휘 회장 밑에서 6년동안 배운거라고는 네거티브에 아무말이나 하는 거인 최광훈은 절대 안된다.18.11.27 09:58:500 수정 삭제 1 0 -
선거라면 175.223.19.250동문고충마저 이용하는구나이 재판은 대한약사회/약학정보원 법인에 걸린 재판이고, 100% 무죄가 나올 재판이다.
법인 대표자로서, 김대업후보와 양덕숙후보 모두 억울하게 구형을 받은 것인데,
당연히 무죄인 재판을 최광훈 후보가 억지로 선거에 이용하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그리고 억울하게 재판중인 동료약사와 심지어 중대동문인 양덕숙후보의 억울함까지도 선거에 이용하는 최광훈 후보가 무섭다.18.11.27 09:57:580 수정 삭제 2 0 -
적폐는 211.36.146.254털어내자조로댕1
난 하루 종일 생각해요. 나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요. 나의 경쟁자가 될법한 사람은 쳐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이이제이 전략을 써요. 서로 믿지 못하게 하고 단합하지 못하도록 해요.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에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내 말을 따르게 돼 있어요. 간혹 그...(계속)18.11.27 08:29:060 수정 삭제 2 0 -
닌요 211.109.169.207적폐순실의 실체?
이기사를 보면 짐작 가능하겠지. 약사회의 적폐순실의 실체를 가늠 할수 있는 . 확실하게 적폐청산하자.
http://www.phar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20
여길 보시라.18.11.27 07:55:041 수정 삭제 4 0 -
최광훈씨 1.238.188.14그대가경기도회장시절 방문약료에 얼마나 신경쓰고 지원했는지 반성부터 하십쇼~ 방문약료 참여 약사분들이 본인치적이라 하는데 정말 어이없어하십니다~ 그분들의 시간과 노력에 수저얹는 비겁한 행동하지마십쇼~ 정부가 지역커뮤니케이터에서 약사를 자꾸 배재하는것 귀하가 방문약료 사업에서 보여준 그 무관심이 한몫했다 생각치 않으시오? 무능한건 이해해줄수있으나 비겁하진 마십쇼18.11.27 07:50:210 수정 삭제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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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차니후계자 175.223.18.125중대마피아 연장은 안됩니다최광훈 후보님
조찬휘 회장이 약사들의 소중한 회비인 연수교육비 횡령으로,,개인비리로 기소 중인데 최광훈 후보가 최측근 핵심 부회장 할 때 일입니다.
지금까지 그 사건에 말한마디 한적 있나요? 지금 입장은 뭔가요?
말한마디 못하잔아요. 그러니 최광훈은 조찬휘 후계자라고 하는거에요.
후계자로 조찬휘한테 배운거라면 네거티브에 자신 이익이라면 동료 약사들 다 팔아넘기는 뻔뻔함뿐이니 한심하네요.18.11.27 07:49:500 수정 삭제 2 0 -
적폐 211.109.169.207청산전설고향-이무기5
자왈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 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니라.
동굴 밖 임원은 가끔 공맹을 언급해요. 난 너무 좋아요. 나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치에 선 것처럼 느껴져요. 한마디로 나를 제외한 아랫것들은 "까불지마"라는 의미에요. 결사결의도 하지말란 의미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을 너무 싫어해요. 현학적이며 가식적이래요.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공맹의 도를 언급한다는 거죠. 역지사지하지 못한 소리라는 거에요. 체화되지 않은 혼잣말,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말 계속 읊어주세요. 이무기이자 ㅈ순시리로 불리는 나를 위해서요.18.11.27 07:47:450 수정 삭제 4 0 -
반 조찬휘입장에서 223.38.23.180최광훈이 받았던 수모와 고통2기 조집행부에서 최광훈이 반집행부대표로 받은 차별과 수모 고난은 알고나 있는지18.11.27 07:40:081 수정 삭제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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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약점 223.38.23.180유권자의 알 권리홈뉴스약사·약국
"복지부" 앞에서 당당한 대약회장 필요
기사승인 2018.11.23 09:41:06
- 민초약사의 약사가운은 "위협"받고 있다
편의점 입구에는 안전할 수 없는 ‘안전상비의약품’ 안내라벨이 붙어있고, 국민은 편리를 이유로 편의점약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또한 약사의 숙원인 성분명처방은 의사라는 상대가 있어 20년째 제자리며, 한약사문제는 검찰의 기소조차 못하는 ‘현실’이다. 이 모든 것은 12월13일 당선될 차기대약회장의 몫이다. 언론의 할 일은 남이 말하지 않을 때 말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약국신문은 지난 11월16일 ‘형사피고인’ 김대업 후보 리스크 크다는 헤드라인 기사를 올린바 있다. ‘형사피고인’ 단어가 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목으로 잡은 것은 김대업 후보가 회장으로 운신하는데 형사피고인 신분은 큰 문제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약대증원과 관련 차기대약회장은 복지부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형사피고인 김대업후보 신분은 회원에겐 "부담"이다.
김대업18.11.27 07:35:431 수정 삭제 2 1 -
약정원 소송은 개인 � 175.223.38.94아니라 법인에 걸린 소송입니다선거에 억지로 이용하고 돈으로 신문기사내고 해도
진실을 가릴순 없습니다
약정원 소송 개인소송이 아니라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법인뿐 아니라 대표자인 조찬휘회장, 김대업후보, 양덕숙 후보 모두 대상이고요
이때도 역시 최광훈 후보가 부회장이였지요
개인재판이 아닌 법인에 걸린 재판이고
약사회장 및 약정원 원장 모두 소송인건
당연히 무죄판결 날것을 선거에 억지로 이용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18.11.27 07:35:130 수정 삭제 2 1 -
상관없는게 아닙니다 175.223.38.94아무리 홍보물에 중대인거 안적어도요조찬휘회장의 연수교육비 횡령 사건으로 기소도 되어있는데(이건 개인 비리 혐의) 그때 최광훈이 부회장이였는데
조찬휘와 왜 아무 상관없는듯 남일 얘기하듯 하는지요
동문이라서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들 때문에
조찬휘 아바타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18.11.27 07:22:520 수정 삭제 2 2 -
S.J 1.238.188.14이런정책위주선거 토론이 얼마나 보기좋습니까 두분께선 약계동량들 이십니다 앞으로도 네거티브없는 정책위주의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글을 읽다보니 최후보께선 너무 과하게 현 집행부를 공격하시는데 후보께서도 부회장 직책을 갖고계신분으로 일정책임이 있으신데~ 대립각을세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독단을 막지못한걸 사과부터 하셨으면 더 좋을뻔 했네요18.11.27 07:16:200 수정 삭제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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