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초약사 모임은 오래전에 최 약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선관위의 엄정하고 신속한 3진아웃 조치를 촉구한다.

7차에 걸친 징계처분에도 최약사는 전혀 개선할 의지가 없고, 최근 연이어 4건의 고발이 접수되었다.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조속히 최후보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3진아웃 시켜라!

그동안 최약사 본인 2회, 선대위 3인 3회, 약사공론 전무 및 최약사 중대후배 각1회 등 7차례에 걸친 징계조치와 현재도 불법 전화방, 불법 문자메세지(2건), 광고개제제한규정 위반 등 3건의 고발에 대한 징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최 약사는 징계를 심사하는 선관위에 대해 "선관위 조심해라”, “조사해야”, “징계줘라”, “화무십일홍이야”, “자중하며 살아라”, “데일리팜 폐간시켜야”, “데모하겠다”, “운동장 기울였다”, “선관위 인정못한다”, “유권자 운동벌이겠다”,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이제는 "뻔뻔마스크“까지 등장했다.

최 약사는 누구의 뒷배를 믿고 이런 난장판을 치고 있는지 밝혀라!

순시리 혓바닥
당신은 내가 누구인지 몰라요. 난 임원을 앞세우고 그 뒤에 숨어 있어요. 그 임원은 내가 한 말을 앵무새처럼 읊어줘서 고마워요.이번에도 당신에게 줄을 대면서 난 전면에 나서지 않아요. 난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하고 뒤에서 아바타를 움직이죠. 약발이 얼마나 먹힐지 나도 걱정이에요. 자꾸 나를 적폐라고 하는 놈들 때문이에요. 하기사 나를 처음 봤거나 만난 기간이 짧으면 나를 잘 몰라요. 왜냐면 나는 말끔한 옷차림에 준수한 외모에 간교한 혓바닥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내 혓바닥 위에서 놀아난 사람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번들번들한 혀로 녹여내요. 난 혀가 무기에요. 정권이 바뀌어도 내가 무사할까요?

'복지부' 앞에서 당당한 대약회장 필요
민초약사의 약사가운은 '위협'받고 있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승인 2018.11.23 09:41:06

편의점 입구에는 안전할 수 없는 ‘안전상비의약품’ 안내라벨이 붙어있고, 국민은 편리를 이유로 편의점약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또한 약사의 숙원인 성분명처방은 의사라는 상대가 있어 20년째 제자리며, 한약사문제는 검찰의 기소조차 못하는 ‘현실’이다. 이 모든 것은 12월13일 당선될 차기대약회장의 몫이다. 언론의 할 일은 남이 말하지 않을 때 말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약국신문은 지난 11월16일 ‘형사피고인’ 김대업 후보 리스크 크다는 헤드라인 기사를 올린바 있다. ‘형사피고인’ 단어가 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목으로 잡은 것은 김대업 후보가 회장으로 운신하는데 형사피고인 신분은 큰 문제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약대증원과 관련 차기대약회장은 복지부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형사피고인 김대업후보 신분은 회원에겐 '부담'이다.
김대업 후보는 당선여부를 떠나, 12월13일에도 ‘형사피고인 신분’은 ‘불변’의 사실이다. 한쪽에서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다, 개인일로 당하는 형사재판이 아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중요한 ‘팩트’이며, 회원의 이익과 직결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시급한 ‘약대증원’과 관련해 복지부와 대면할 차기회장으로서는 형사재판 피고인 신분이 민초회원에게는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 약국신문은 오해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초약사의 ‘이익’을 생각하니, 사안이 더 명확해 보인다. 형사피고인 신분, 김대업 후보는 복지부 공무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기에 ‘리스크’(risk)가 이미 있는 것이다.
앞으로 모든 결과는 유권자인 약사회원들에게 공이 넘어간다. 한국사회는 약사약국에 한틈의 배려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차기회장 임무는 ‘엄중’하다.

최 후보는 11월 27일 정책토론회에서 최 후보는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 선거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선거적폐 또는 비리가 드러나면 탄핵하겠다 고 공약했는데 이쯤 되면 스스로 물러나는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