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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40일간의 선거전…최광훈-김대업 승자는
기사입력 : 18.12.12 0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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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D-1 대한약사회장 선거 관전포인트와 변수
반 중대 정서 VS 약정원 형사재판 리스크...프레임 전쟁
중앙대를 대표하는 최광훈 후보와 선거에 재도전하는 김대업 후보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치며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
약사 유권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와 주요 변수들을 짚어봤다.
◆네거티브 선거와 프레임 전쟁 = 이번 선거에도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국면을 만들기 위한 프레임 전쟁이 벌어졌다. 최광훈 후보는 약학정보원 형사재판을 이슈화시키며 'CEO 리스크'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
그러자 김대업 후보는 '반 중대 프레임'으로 맞섰다. 중대 출신인 김구, 조찬휘 집행부로 이어져온 10년간의 약사회 회무에 대한 유권자들의 회무 피로감을 자극했다.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표시하지 않을 만큼 최 후보도 반 중대 프레임이 걱정거리였다.
지난 선거에서 '매약노' 프레임에 덜미를 잡혔던 김 후보는 정책선거라는 우회로와 반 중대 프레임을 섞어가며 최 후보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최 후보는 경고 2회 누적으로 삼진아웃 위기였지만 김 후보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단 한번도 1등을 하지 못한 최 후보였고 결국 2위의 선택은 상대 후보 공격밖에 없었다.
최 후보의 프레임 선거가 성공했는지, 아니면 김 후보의 우회전략과 반 중대 프레임이 주효했는지 13일 저녁 판가름 난다.
▲왼쪽부터 반 중대 프레임을 들고 나온 좌석훈 김후보 선대본부장과 약정원 형사재판 이슈를 부각시킨 김현태 최 후보 선대본부장
◆중대-성대 단일후보 맞대결 = 초반 선거판도는 중앙대 출신의 최광훈-함삼균, 성균관대 출신의 김대업-김종환 구도였다.
최광훈 후보는 함삼균 약사와의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중대 단일후보로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성대는 조금 복잡하게 흘러갔다.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예비후보 등록 기간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접수를 하지 않으면서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결국 김종환 회장은 출마를 포기하고 김대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로 선거판을 홀연히 떠났다.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미소를 지은 쪽은 김대업 후보였다. 김 후보는 데일리팜 등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20% 가량 격차를 벌이며 김종환 단일화 카드의 덕을 톡톡히 봤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종환 회장과의 단일화로 성대 결집과 반중대 프레임의 바람을 탄 건 사실"이라며 "이후 좌석훈 약사의 선대본부장도 합류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중대 단일후보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했고 선거 주도권도 잡지 못했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 캠프로 중앙대 동문들이 합류하면서 중대 동문 조직이 쪼개졌다"며 "결국 경기지역 중대 임원들은 최 후보에, 서울지역 중대 임원들은 양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힘이 분산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강화된 선거규정과 유권자 판단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삼진아웃제다. 즉 경고가 3회 누적되면 후보직이 박탈되는 새로운 선거 제도가 도입됐다.
각 캠프는 선관위 심의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역대 어느 선거보다 선관위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최광훈 후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고 호소할 정도로 선관위가 편파적인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선관위의 힘이 강화된 만큼 캠프의 선거운동은 위축됐다. 그러나 경고 2회까지는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지부, 대약선거에도 이를 악용한 불법선거 운동도 잇따랐다. 수없이 쏟아지는 문자메시지와 전화 유세에 약사들은 혀를 내둘렀다. 이같은 선거운동이 얼마 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 또 유권자의 판단은 어디로 향했을지 개표결과를 지켜보면 그 답이 나온다.
◆온라인 선거와 투표율 = 이번 선거 유권자는 사상 최대인 3만 1785명이다. 개국약사를 2만명을 놓고 보면 비개국 유권자가 1만1785명이라는 이야기다. 근무약사, 병원약사 등 젊은 약사 유권자들이 급증한 게 원인이다.
비개국약사 표심은 언론과 캠프별 여론조사에도 반영 되지 않았다.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특히 투표용지가 거주지로 발송되다보니 투표율, 지지율 예측은 안갯속이다. 그러나 온라인 선거가 도입돼 비개국 표심이 작동했을 가능성도 높다.
각 캠프를 여전히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지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갖게하는 희망의 영역이다.
투표율도 변수다. 11일 현재 투표율은 46.6%다. 이같은 추세라면 투표율은 55~60% 정도로 투표참여자는 1만8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결과
◆기호 1번 징크스는? = 일반적으로 선거에서 후보자별 기호는 1번이 가장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치러진 6번의 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이 당선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후보자 기호추첨을 앞두고 김대업 캠프 이진희 선대본부장은 "평소 뽑기 운이 없는데 1번을 뽑으면 징크스를 깨라는 뜻이고 2번을 뽑으면 당선이 하늘의 뜻"이라고 말할 정도로 각 후보 캠프에는 '1번' 기피 징크스가 생겼다.
올해 선거에서도 1번 징크스가 유효할지 아니면 최 후보가 보기 좋게 징크스를 깰지도 관전 포인트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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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사 댓글 IP 공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체불명의 댓글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선거기간(10월 13일~12월 12일) 동안
'공직선거법 제82조의6(인터넷언론사 게시판·대화방 등의 실명 확인)'을 감안해
선거기사 댓글 IP주소 공개를 요청해 왔습니다.
이번 조치가 건전한 선거와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체불명의 댓글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선거기간(10월 13일~12월 12일) 동안
'공직선거법 제82조의6(인터넷언론사 게시판·대화방 등의 실명 확인)'을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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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건전한 선거와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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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근 175.212.154.44인해 전술패거리가 많은 중대 출신은 이젠 그만 해먹어라18.12.12 14:31:530 수정 삭제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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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님 118.36.33.195응원하고 지지합니다비난과 비판조차 구분못하는 의미없고 기계적인 댓글들이 오히려 최후보님의 진정성을 돗보이게합니다.
안티댓글 무시하시고
최후보님,
꼭 당선하시길 기원합니다.거짖을 진실로 포장하는 언어의 유희로 혼란스런 댓글들,
작위적이고 조직적인 싸구려 댓글들이 넘치지만
능력, 도덕성, 민주적가치관에서 최후보님의 우월성을 유권자들은 쉽게 판단하실겁니다18.12.12 12:49:080 수정 삭제 4 1 -
선관위는 1.227.152.11최광훈 약사를 빨리 3진아웃 시켜라우리 민초약사 모임은 오래전에 최 약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선관위의 엄정하고 신속한 3진아웃 조치를 촉구한다. 보기싫은 김현태 약사도 좀 빠져라.18.12.12 10:00:560 수정 삭제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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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211.227.14.16약사회 이름으로 다시 만나길상처가 많지만 모두 다 잊읍시다.
다 지나가리니18.12.12 09:30:020 수정 삭제 3 0 -
드디어 끝났다. 211.227.14.16두번째로 지저분했던 약사회 선거1등조찬휘.빨간삐라
2등.최광훈 저질 음해 문자18.12.12 09:29:000 수정 삭제 2 6 -
설마 누군가가 211.227.14.16승복 안하시는 건 아니겠죠?누가 되더라도 깨끗이 승복하시길18.12.12 09:28:040 수정 삭제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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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1.227.152.11최광훈 약사의 조속히 3진아웃 시켜라우리 민초약사 모임은 오래전에 최 약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선관위의 엄정하고 신속한 3진아웃 조치를 촉구한다18.12.12 09:27:430 수정 삭제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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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님 211.227.14.16한약사를 그렇게 취급하시는 건 아니죠선거전략 잘못 세우셨어요.18.12.12 09:25:060 수정 삭제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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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에게 꼭 사과 � 14.36.226.188내 동생을 모기에 비유한 문자직역구분이건만 내동생은 벌레가 아니다18.12.12 08:59:350 수정 삭제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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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1.227.152.11최광훈 약사의 3차 징계를 조속히 진행하라우리 민초약사 모임은 오래전에 최 약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선관위의 엄정하고 신속한 3진아웃 조치를 촉구한다.18.12.12 08:56:270 수정 삭제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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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1.227.152.11최광훈 약사의 3차 징계를 조속히 진행하라그동안 최약사 본인 2회, 선대위 3인 3회, 약사공론 전무 및 최약사 중대후배 각1회 등 7차례에 걸친 징계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고, 현재도 불법 전화방, 불법 문자메세지(2건), 광고개제제한규정 위반 등 3건의 고발에 대한 징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민초약사모임은 이미 최 약사의 후보직을 박탈하였다. 선관위는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조속히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약사를 3진아웃 시켜라.18.12.12 08:42:340 수정 삭제 1 5 -
적폐 ㅈ순실 아웃 211.36.148.210개혁 앞으로진짜 순실이가 약사회에 이렇게 있다니. 실체가 있었네. 지난해 기사에서도 언급했네. 팜뉴스에서 나온 의혹.
대한약사회판 ‘조순실’ 배후설 솔솔
박인춘 상근부회장 영입 등 독단적 행보에 입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박인춘 상임부회장을 선임하면서 일선 약사와 임원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박 부회장의 영입 배경에 입김을 넣은 인물이 있다는 설이 업계에 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복사판이 대한약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
조찬휘 회장의 배후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A씨는 대약 임원이나 지부장급도 아닌 제3의 인물로, 회무에 지속적으로 훈수를 두며 직접적으로 개입해왔으며, 특히 이번 박인춘 부회장의 인선 배경에도 A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12년 대약회장 선거에서 조 회장과 후보자로 맞붙었던 박 부회장은 의약품이 편의점으로 넘어갈 당시 한 축을 담당했던 인물로, 일선 약사들로부터 ‘매약노’로 질타 받는 그를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것이 조 회장 입장에서도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없다는 점도 이번 배후설의 근거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많은 의구심을 낳았던 2013년 ‘라디오방송사업’이나 임원 제명 등 조 회장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보가 모두 이같은 이유라고 꼽았다.
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820
나머지는 궁금하면 이곳서 확인
18.12.12 08:19:280 수정 삭제 2 1 -
응원합니다 223.38.18.249지지합니다비난과 비판조차 구분못하는 의미없고 기계적인 댓글들이 오히려 최후보님의 진정성을 돗보이게합니다.
안티댓글 무시하시고
최후보님,
꼭 당선하시길 기원합니다.거짖을 진실로 포장하는 언어의 유희로 혼란스런 댓글들,
작위적이고 조직적인 싸구려 댓글들이 넘치지만
능력, 도덕성, 민주적가치관에서 최후보님의 우월성을 유권자들은 쉽게 판단하실겁니다18.12.12 08:17:510 수정 삭제 6 3 -
최약사는 의사들 나팔수였나? 1.227.152.11최약사는 약국을 가장한 의사 2중대?약국신문은 약국을 가장하고 당산동 의사협회 2층에 숨어있었다
그동안 최약사는 약사들 틈에 숨어 듣보잡 약국신문 핑계로 약사들을 비방, 모욕해왔었다. 그런데 약국신문은 약국을 가장하고 당산동 의사협회 2층에 숨어서, 약국인 척 속이고, 약정원 사건을 의사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실었다. 그런걸 알면서도 최약사는 자신의 블로그, 악성문자질 하면서 약사들 이곳저곳에 퍼날랐다.
이 사람 참 몹쓸 사람이네.
최약사 캠프사람들도 이런 사실 알았을까? 아니면 최약사가 캠프까지 속였을까요? 그래서 시울시약 후보가 "이런 주장하는 자는 의사단체의 주장을 대변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얘기를 했구나. (약업신문, 2018.11.29.)18.12.12 08:11:191 수정 삭제 1 8 -
최광훈은 무소불위 권력자인가? 1.227.152.11선관위는 최약사의 3차 징계를 조속히 진행하라그동안 최약사 본인 2회, 선대위 3인 3회, 약사공론 전무 및 최약사 중대후배 각1회 등 7차례에 걸친 징계조치와 현재도 불법 전화방, 불법 문자메세지(2건), 광고개제제한규정 위반 등 3건의 고발에 대한 징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선관위는 최약사의 징계를 조속히 진행하라.18.12.12 07:56:080 수정 삭제 6 4 -
대약회장감이아니다 175.223.38.42한약사를 박멸 해충 에프킬라 문자로 마지막 표심 다 빼앗겼다그 문자를 ㅇㅋㅇ 했다면 최후보가 나쁜 놈
몰랐다면 자격이 없다.
18.12.12 07:34:340 수정 삭제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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