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공적마스크 공급 안정화되니 교환·환불 요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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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공급 안정화되니 교환·환불 요구 잇따라

기사입력 : 20.03.30 1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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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유 생기자 종류·모양 등 따지는 사례 늘어

약국서 자체 소분한 2매 포장분에 대한 항의도 증가

약국서 소비자 교환·환불에 따른 재고분 발생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약국에 무작위로 배송되는 제품을 문제 삼아 항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마스크 구매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마스크의 종류나 색, 모양 등을 따지거나 약국 자체 소분 등을 이유로 교환,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약사들은 구매자들이 제품을 따지기 시작한 데에는 이전보다 나아진 수급 상황이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공급량이 확대된 데다 5부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전에 비해 구매가 수월해지자 제품을 문제 삼는 구매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현재는 약국에서는 특정 제조사나 제품의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없는 '랜덤' 방식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받고 있다.

약사들도 그날그날 제품의 제조사나 모양, 색, 포장 방식까지 다른 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수요가 있는 만큼 비교적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제품이라 해도 판매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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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특정 요일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가 KF80이거나 덴탈 마스크 모양 등일 경우 항의하거나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예전에는 구매 자체가 힘들다 보니 종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번주 부터는 판매 시간도 길어지고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인지 제품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거나 이미 사간 후 환불해 달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KF80 제품이 들어온 날에는 줄을 섰다 제품을 확인하고는 화를 내는 고객도 있었다”면서 “약국에서도 하루하루 어떤 제품이 들어올 줄 모르는 상황인데 소비자는 이제 색상이나 크기, 모양, 포장 매수까지 따진다”고 토로했다.

현재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소분 포장과 관련 위생 문제를 제기하며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언론에서는 23일부터 전체 약국에 소분 포장이 완료된 제품이 배송될 것이라 했지만 실상은 여전히 3매나 5매 들이 덕용 포장 제품이 배송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할 수 없이 일일이 소분해 재포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업무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소비자의 항의가 더 힘들다”면서 “소분한 제품을 판매하면 위생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환해 달라, 환불해 달라는 경우가 점점 더 늘고 있다. 교환 제품에 대한 재고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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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을 느끼게 했던 한 달,,,
이제 이문제는 풀려면 또 많은 시행착오가 생길듯...
어쨋든 이제는 마스크는 시장유통에 맡겨야 할 듯하다

20.04.03 19:27:41

0 수정 삭제 0 0
디자인 고르고 이게 무슨 약사가 할일인가요
이제 그만 할 때 되지 않았나요
주민센터로 돌리자구요 그만하고

20.03.30 17:33:10

0 수정 삭제 22 4
공급은 많고 많이 사서 잘 사지도 않아요 4매판매 실시합시다.

20.03.30 17:18:03

0 수정 삭제 6 2
마스크 제조업체는 정부에서 어차피 같은 돈 주는데,....구태여 돈을 더 들어가며 벌크 포장을 낱개 포장으로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어, 포장 개선에 당연히 소극적일 수 밖에 없지만,... 약국은 미치는 문제다.
마스크 제조업체에 돈을 좀 더 주어 보거라. 어떻게든 빠른 시간내에 해결해 준다. 또한 고통 분담차원에서 다른 해결 방법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정부나 약사회는 자기들 편한대로만 일 하고, 고통은 일선약사들에거 전부 부담시키는 지금 상황은 너무 한 것 아니냐?

20.03.30 17:03:04

0 수정 삭제 23 0
위대한 삼성 대통령 이재용 각하께서 내려주는 똥물이나 처 받아서 고맙다 하고 살 것이지, 왜이렇게 처 나대는지 모르겠다. 개1새1끼들아. 공적 마스크 잘 쓰고, 코로나 생존 잘 해서, 이재용 각하 똥꼬물 잘 받아 처 먹어라. 개1새1끼들아

20.03.30 16:37:11

0 수정 삭제 7 5
정책도 날림, 소분 포장지도 날림,,,,, 이로 인한 민원은 오로지 약사들의 몫,,,,,지긋지긋 하다.

20.03.30 15:45:58

0 수정 삭제 25 0
공적마스크 그만해도 될 것 같아요 사람들 교환 환불요구
장난아니고 디자인도 고릅니다.
이제 그만하고 다른 곳에서도 마스크 구매할 수 있게 공적마스크 그만합시다

20.03.30 15:40:38

0 수정 삭제 37 1
이제 시장 자유경제체체로 갑시다.

20.03.30 15:15:49

0 수정 삭제 23 1
약사인건 안비밀 ㅎㅎㅎ
서로 물고 뜯어라 그래야 약사지^~^
그나저나 반품하는 놈들은 뭐하는 놈들이야 ㅡ ㅡ;
반품불가로 정책변경하길 바랄수밖에

20.03.30 14:56:19

0 수정 삭제 4 4
5매씩 오는건 반품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약국에서 욕얻어먹고 팔아야하는지 싶고
한 3일 연속으로 5매짜리 소분해서 파니깐 왜 이동네에서 여기만 이렇게 파냐고 하는데 맘같아선 정부상대로 영업방해로 고소하고싶네요
약국이미지만 나빠져요

20.03.30 14:52:32

0 수정 삭제 30 1
이제 슬슬 좀 지치는듯. 예전보다 줄도 덜서고 오부제 시행도 나름대로 잘 진행되고, 매일 마스크 물량도 많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오고는 있는데 매일마다 이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 정신적으로 너무 지침

20.03.30 14:16:02

0 수정 삭제 25 0
왜 약국이 민원의 총알받이 되어야 하냐? 교환이나 환불 요구,...기타 약국의 안내에 조금이라도 이견이 있는 구매자는 지자체로 바로 보내 해결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 이런 구매자는 지자체에서 안내해 주고 직접 해결해라.

20.03.30 14:05:35

0 수정 삭제 19 1
한국에 환자가 발생했는데도 중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마스크 보따리로 사가는것도 안막고 중국 눈치만 보다 생긴일입니다 . 마스크 요일제도 대만을 보고 따라한거구.
인제 환불까지 약사가 떠안는건가요?

20.03.30 13:56:39

0 수정 삭제 25 11
정부나 지자체가 마스크 관련 각종 억지 사례를 소개해 주며, 약사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방송 등만 잘 해 주어도 약국의 마스크 민원이 많이 줄어든다
조중동이 주민센터가 해야할 일을 가지고, 약국이 힘들게 희생당하고 있다고 방송해 주니 어르신들이 고분고분해 진 것 처럼
정부나 약사회는 약국에 일거리만 만들어 주고, 약국에 무엇하나 도와 주는 것은 5부제 반대 세력인 조중동 보다 못하다.

20.03.30 13:49:23

0 수정 삭제 25 0
공적 마스크 판매 이젠 약국에서 손 때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시행 첫주 이것 때문에 약국일 마비가 생기더니
이젠 반품과 환불 때문에 정신적 마비가 올려고 한다.
재고 반품이 가능하니 KF80과 소분 마스크는 판매안하고 그대로 반품합니다.

20.03.30 13:44:04

1 수정 삭제 18 1
가져갔던 공적마스크도 맘에 안 든다고 환불해달라하는데
약사회비는 환불 안되나요?
누구를 위한 약사회인지 모르겠어서요

20.03.30 13:24:05

0 수정 삭제 26 3
일선약사들의 입장도 제발 정부에 대변해 주세요. 정부가 시키는 대로만 회원들에게 통지해 주는일 이외에, 지금 대한약사회가 하는 일이 대체 무엇입니까?

20.03.30 13:19:23

0 수정 삭제 22 0
공적마스크 때문에 약국들도 스트레스가 쌓인다, 심지어 대리구매시 자기 딸이 강의 듣는다고 대리구매를 원해 본인이 안오면 안된다 했더니, 화를 내면서 시내가면 되는데, 왜 안되느냐하고, 소분된것을 사전에 말했는데도 다시 와서 환불해가고, 맨손으로 소분했내고 따지는 남자손님도 있어서, 장갑끼고 했지만 사든 안사든 알아서 하라 했더니, 그런식으로 말한다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사 가는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사기 싫으면 말지 2매만 팔게한 정부에다 항의도 못하면서 애꿎은 약사들에게 화풀이 하는지 모르겠다,

20.03.30 13:08:44

1 수정 삭제 33 1
공적 마스크 공급 상황이 계속 변화하면서 관련 민원 내용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 정부의 마스크 관련 정책은 늘 나무늘보 처럼 느려 터져서 약국만 계속 그때그때 마다 홍역을 치루고 있다.
5부제나 판매 규제가 필요한 지역도 있을 수 있고, 불필요한 지역도 있을 수 있다.
일선약국의 입장이 행정에 빨리 반영 될 수록 중앙과 지지체에 위원회를 구성하라. 도와 줄 것은 도와 주고, 지원을 받을 것은 받자.

20.03.30 13:00:34

0 수정 삭제 12 0
고르자

20.03.30 12:40:18

0 수정 삭제 6 1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돼서 주 1회 구매로 바꿔도 된다
각자 시간 될 때, 판매중인 약국 눈에 띌 때 바로 살 수 있도록 해도 충분하다

20.03.30 12:32:58

0 수정 삭제 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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