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한의원→약국, 첩약 원외처방전 발행 가능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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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약국, 첩약 원외처방전 발행 가능성 '제로'

기사입력 : 20.08.03 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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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조제내역서 부재…시범사업협의체서 논의조차 안 해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오는 10월 도입 확정된 가운데 한의원이 약국으로 첩약 원외처방전을 발행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할 전망이다.

1단계 시범사업에 한약조제시험 자격보유 약사나 한약사 근무 약국이 첩약 조제시설로 명기됐지만 희박한 원외처방 전망으로 사실상 약국은 첩약급여에 배제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2일 일선 약국가는 첩약급여 예고에도 첩약 원외처방전 접수나 실제 급여 적용 첩약에 필요한 한약재를 체크하는 작업에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선 한의원도 원내 탕전실이나 원외 탕전실이 아닌 약국으로 첩약 처방전을 보낼 가능성은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애시당초 첩약급여 시범사업을 유관 직능이 논의하는 과정에서 '첩약 원외처방전' 관련 논의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전문의약품의 원외처방전은 의약분업 논의 시 당연히 의사와 약사 간 협의한 대상이지만, 첩약 처방전은 한의사와 약사 간 깊은 협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첩약 원외처방전 양식을 마련하지 못했다.

첩약급여 시범사업 시행일까지는 이제 채 두 달이 남지 않았다.

시범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전국 한의원과 한약사·한약조제시험 약사가 근무하는 약국이 대상으로, 약국이 시범사업 참여를 신청할 경우 첩약 원외처방전은 필수다.

현재 병·의원 의약품 원외처방전은 의료법 시행규칙을 근거로 운영된다.

현행 원외처방전에는 발급 연월일과 처방전 번호, 의료기관 명칭·연락처, 환자 성명·주민등록번호, 본인부담구분기호, 질병분류기호, 처방 의료인(의사) 성명·면허종별·면허번호, 처방의약품 명칭·코드·용법 등이 적힌다.

첩약 원외처방은 시범사업이란 측면에서 의료법적 근거를 명시하지는 않더라도 제대로 된 양식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게 일선 약국가와 약사회 중론이다.

문제는 첩약 처방전 양식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란 점이다.

첩약 처방전 작성을 위해서는 한약사·한조시 약사가 조제할 수 있도록 한약재 종류와 함량(용량) 등이 표기된 상세 첩약 방제나 탕전법 등이 기본인데 이같은 양식이 복지부·한의사협회·약사회 간 제대로 합의되지 않은 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첩약에 들어가는 한약재 종류와 함량은 한의계가 대외 공개를 극히 반대하는 사안이다.

첩약 처방·조제내역은 환자를 직접 진료한 한의사가 한약재 가감 등 절차를 거치는 의료행위로, 일반화해 대외 공개할 수 없다는 게 한의계 입장이다.

이같은 상황에 비춰볼 때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시행돼도 한의원이 약국으로 처방전을 발행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한조시 약사A씨는 "애초부터 첩약급여가 돼도 약국이 급여 적용 첩약을 조제할 것이란 생각은 하기 어려웠다"며 "그래서 급여에 앞서 한약분업을 해서 처방·조제 역할을 분명히 하자는 것이었다"고 귀띔했다.

한의원을 개원중인 한의사 B씨도 "1단계 시범사업에서 한의원이 첩약 원외처방전을 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일단 아직 양식 부분에 있어서도 복지부와 협회가 논의를 끝마치지 못한 것으로 안다. 추후 시범사업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1단계에서는 발행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마련이 안 됐다"고 전망했다.

이정환 기자(junghwanss@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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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첩약급여화에서는 놀라울정도로 배제

20.08.04 14:00:25

0 수정 삭제 1 1
급여화 한다라...제정신이냐

20.08.04 13:59:16

0 수정 삭제 4 1
괴로우나~~~~ 즐거우우우나~~~~ 광모 사랑하세~~~~

20.08.04 11:05:37

0 수정 삭제 1 1
너희 동네가줄래? 언제까지 남의 동네와서 하소연할래?
그리고 우린 너희 하소연을 언제까지 봐야하냐구!!!!
사이트하나 운영못해? 우리한테 빌붙을 생각하지 말고 한의사들 사이트가서 하소연하라구!!!!

20.08.04 09:27:48

2 수정 삭제 1 2
아니 어차피 0에 수렴하는거 원외처방전은 왜 만든거냐 있으나마나하는거

20.08.03 22:37:08

0 수정 삭제 3 0
기존 한약사들 좃

20.08.03 22:34:11

0 수정 삭제 2 2
많은듯.반응도 없고.넘나 조용함.그러니뭔 변화가있겠어.그냥도독놈심보들만.누가해주면땡큐.난귀찮아싫어.니들이해.

20.08.03 19:23:27

0 수정 삭제 3 0
절대 그럴수 없다고 본다.
환자는 갑,을 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환자는 자기가 받아든 약이 옳은건지 처방이 맞는건지 확인할수 잇는 방도가 있어야 할것이다 그방도가 바로 분업이다
그런데 을의 위치에 있느느 환자가 과연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처방은 법으로 강제해야 맞는 겁니다
자기가 처방하고 작기가 투약한다는건 균형에 맞지 않다고 본다

20.08.03 19:02:01

0 수정 삭제 5 0
말씀좀 해봐라////// 말좀해봐요

20.08.03 18:55:46

2 수정 삭제 1 0
혹세무민도 적당히 해라. 환자가 처방전 발행을 요구해? 지나가던 개구리가 웃겠다. 의약분업 강제했던 양방에서도 환자들은 처방전 받아들고 또 약국가서 약 타가는걸 엄청 불편해했다. 지금도 가끔 의약분업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판에 한방은 다를까? 게다가 강제도 아니고 환자의 선택(물론 그게 아직 가능한지도 모르겠음)일 뿐인데...

20.08.03 17:49:23

0 수정 삭제 5 0
저런거에다가 국민 돈을 퍼붓다니 정말 정신나갔꾼

20.08.03 17:04:47

0 수정 삭제 3 1
변화에 대비하자 ㅋㅋ 그리 생각하는 그분 땜에 한약사가 이꼴난겨 본인 혼자만 행복회로 ㅋㅋ 그런 분이 그런 자리 있다니 앞일이 훤하다 훤해 피트 준비하러 간다 ㅋ

20.08.03 16:56:51

1 수정 삭제 6 1
그냥 국민의 세금을 머고싶다고 해라 처

20.08.03 15:37:41

0 수정 삭제 1 0
걍 한무당 너흐는 너흐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뭔분업 걍 약국도 100방내에 첩약조제시 급여화 해라 어물쩍 한무당 시범사업 한다시고 본사업도 걍 할려구 교활하긴 ㅋㅋ

20.08.03 15:10:31

0 수정 삭제 3 0
뇌 회로가 어떻게 생겨먹었기에 정부에서 조제선택권을 환자에게 줄수 있도록 세부항목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하는 거지? 근거는 있남? 그리고 선택권이 생기더라도. 한의새가 환자에게 뭐라고 말하겠냐? "한의원에서 직접 조제해드릴까요? 아님 그냥 아무 한약국에서 조제하실래요? 참고로 한약국에서 조제받으실경우 약효는 저희가 보증드릴수 없습니다." 네가 환자라면 뭐라고 답할래?

20.08.03 15:04:25

6 수정 삭제 8 1
답없다 이 집단은 탈출이 답
서로 이간질하고 싸우고 노답들

20.08.03 14:51:27

0 수정 삭제 5 1
소비자들 인식 무서움 이제 보험 안되는 한약국에서 한약 지어먹을 확률 제로
그리고 시범 사업 종료 후 대상 늘려서 모든 첩약에 보험 적용됨
이러고도 협회비 땜에 한약사 폐지 안하는거면 미친거지

20.08.03 14:48:43

0 수정 삭제 2 1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음 탄핵하고 비대위 체제로 가야함

20.08.03 14:44:27

1 수정 삭제 6 1
한약의 발전? 너희가 한약발전에 무슨 기여를 하는데?
기생충들

20.08.03 14:43:06

0 수정 삭제 1 0
이딴식인데 첩약 급여 시행한다고? 헐...양약은 함량,알약 쥐 잡듯이 잡아서 감독관리하면서..아주 지멋대로 정책이네..

20.08.03 14:30:49

0 수정 삭제 2 1
신경쓰고 있긴하겟죠?

20.08.03 14:06:47

0 수정 삭제 2 0
약사에겐 첩약 처방전 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한약사에겐 줘야지.
그게 본래 한약사제도의 취지이고.
그래야 한약사들이 더이상 약사의 영역을 넘보지 않겠지.

20.08.03 13:58:48

0 수정 삭제 8 1
한의약정책과는 대체 뒷돈을 얼마나 받아쳐먹은거냐??

20.08.03 13:14:48

0 수정 삭제 12 2
현실은...

20.08.03 12:58:46

0 수정 삭제 2 2
그래도 여전히 처방전 발행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중이라던데...환자의 선택권 운운하며. 환자가 약국으로 처방전 발행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세부적 항목을 조율중이란다. 대단하지 않나? 이제 행복회로는 그만 돌리시시지... 합리적인건지.. 아님. 그 이하인건지 이해가 안되네.

20.08.03 12:55:23

1 수정 삭제 6 0
첩약에 타이레놀 타는거 아닌가ㅋㅋ

20.08.03 12:49:27

0 수정 삭제 8 1
광모따리 광모따 호재라고 했단따!

20.08.03 12:38:07

0 수정 삭제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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