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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장 부인의 '약사행세'…8년전에도 동종 범죄
기사입력 : 20.09.04 1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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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약사·약국직원인 약사 부인에 각각 벌금 200만원

2012년 같은 범죄로 처벌 전력..."국민건강에 위해 초래"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약사 면허가 없는 부인이 시럽제 조제를 했다가 약사와 약사 부인에게 벌금이 부과됐다.

약사 부인은 이미 8년전에 무자격자 조제로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데 또 적발된 것이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와 약국에서 심부름 등의 일을 한 약사 부인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사건을 보면 지난 2월 약국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환자가 처방전을 제시하자, 약사 부인은 코미시럽과 뮤테란과립을 희석해 조제하고, 포리부틴드라이시럽도 같이 조제했다가 행정당국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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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법원은 "무자격자 약사 면허 없이 의약품을 조제했는데 국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큰 만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법원은 "지난 2012년 동종 범행으로 약사 부인은 벌금형을, 약사는 기소유예의 선처를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은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해 벌금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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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업을 등한시하고 약사인줄 착각하는 전문한 약사 = 어렸을때부터 약국가에 기생하여 스스로 약사인줄 착각하는 카운터 = 조제실에서 몇십년 또아리를 틀어 약사와 착각하는 조제보조
    약국에서 척결해야할 3대악!!!!
    20.09.07 17:17:47
    2 수정 삭제 4 0
  • 동종 전과도 있다는데 왜 저럴까?
    유유상종이라고 부부 케미가 딱 맞나보네
    20.09.07 14:10:17
    0 수정 삭제 0 0
  • 마 약사 아부지 밑에서 보고듣고자란 자식이나 마누라는
    봐주자~ 거의 약사나 마찬가지다
    20.09.06 21:58:12
    0 수정 삭제 2 5
  • 전문약.일반약.건기식 모두 다 알고 판매한다. 그래서 아빠가 카운터보며 통약팔고 동생이 일반약팔고 엄마가 전문약조제한다. 전지전능한 가족약국이다. 건들지마라
    20.09.05 02:35:36
    0 수정 삭제 6 1
  • 부끄러운 줄 모르는 모양이다....약사가 인건비 아낄려고....재수없이 걸렸다고 ....
    아마도 대다수 소형에서는 이런 짓을 하고있다.
    동네 소비자입장에서 이런 짓을 알고도 눈감아주고있다.
    사람을 고용해라...
    20.09.05 00:29:53
    0 수정 삭제 5 0
  • 내 가족, 친척중에 누군가가 약사가 있기를....
    20.09.04 22:33:28
    0 수정 삭제 3 0
  • 약국이 슈퍼마켓 점방 가게 마트도 아닌데 왜 약사가족들이 약국에 와서 일하는거죠? 약사도 개념없고 약사가족도 개념없네요 ~ 병원에서 의사가족들이 와서 진료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끔찍한지 ! 약사가족들이 약국에 와서 직원들한테 이래라저래라하는것도 뵈기 흉하구요 제발 일터에 가족을 끌어드리지마세요 인건비아낀다고 와이프, 자식 사돈의 팔촌까지 약국에 끌여들이는 경우가많다고 하네요
    20.09.04 22:00:39
    1 수정 삭제 8 3
  • 가족 조제 해놓고 약사 고용해서 조제한 한약사 나무라나
    카운터 고용해 팔구서 합법인 한약사 약파는거 뭐라하나
    20.09.04 17:02:20
    2 수정 삭제 9 6
  • 영업사원이 망치로 환자들 뼈에 관절을 쎄리 박아도 벌금형나오는데
    시럽 꼴랑 탔다고 죽일놈으로 몰지는 말자.
    20.09.04 15:35:15
    0 수정 삭제 14 4
  • 솔직히 나도 약사지만 가족이나 직원들 조제는 절대 안시킨다
    하물며 한약사는 내 약국에 발도 못붙이게 한다
    근데 3년 전에 페이로 일할때 한약사 한명 있었는데 슬쩍 조제실 드나들려하길래 여기 들어올 생각도 하지말라했다
    이참에 한약사가 약국에서 약사인'척' 하는것도 못하게 제대로 잡자
    20.09.04 14:48:02
    2 수정 삭제 17 7
  • 부인이나 며느리
    누나 언니....
    한번씩 약국에 나와서 일해본걸로 안다.
    니나 잘하고 남 욕하자.
    20.09.04 12:46:30
    2 수정 삭제 9 13
  • 미친 약사회야 어떻게즘 해봐..
    저걸 냅둬?
    20.09.04 12:45:40
    0 수정 삭제 10 1
  • 암암리에...
    20.09.04 12:30:23
    0 수정 삭제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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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약국장 부인의 약사행세…8년전에도 동종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