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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운영 윤석열 장모, 부당이득 환수 예정
기사입력 : 21.07.03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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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경찰수사 종료 후 유죄 판결 3명 대상 결정

2일 의료법 위반 1심 징역형 최모 씨 연대책임 부여 계획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도 부당이득금 환수처분을 벗어날 수 없어 보인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2일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 씨는 2012년 2억원을 투자해 10억원을 투자한 구모 씨와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부터 경기도 파주에 요양병원을 설립했다. 비의료인이 공모해 의료법인을 설립한 후사무장병원 형태의 요양병원을 개설한 것이다.

이와 관련 파주경찰서가 2015년 불법개설 의심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최 씨를 제외한 동업자들은 2017년 각각 징역 4년(1명), 징역 2년6개월(2명)에 집행유예 4년 형을 확정 받았다.

수사 결과 사무장병원이 확정되면 건보공단은 환수 작업에 들어가는데, 2015년 수사 당시 확인된 파주 요양병원의 부당취득 요양급여비용은 22억9000만원 가량으로 확정금액은 아니다.

건보공단의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징수 업무처리절차를 보면, 수사의뢰와 함께 가압류신청(부동산, 채권, 임차보증금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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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환수결정 및 민사소송 제기가 진행되는데 민법상 최고장형식의 고지서로 환수 금액 최초 고지 하고, 건강보험법상 고지서를 발송해 환수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7년 실형이 선고된 동업자 3명의 경우 강제집행, 경매, 압류 등을 통해 부당이득금에 대한 환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 씨가 지난 2일 실형 선고를 받은 만큼 재판 과정에서 이미 가압류 신청이 이뤄졌고, 최종 민사판결이 종료되면 강제집행, 경매 등을 통해 부당이득금 환수 연대납부자로 지정된다.

다만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기관에 대한 환수율이 낮아 제대로 된 징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불법 개설 요양기관 1611개를 적발했다. 이들로부터 환수해야 하는 금액만 3조2267억원 수준이었지만, 2019년 12월 31일까지 환수한 금액은 1788억원(5.54%)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혜경 기자(hgrace7@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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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함에서, 프린트로 뽑은 사전투표지가 아닌 인쇄기로 인쇄된 사전투표지가 대량으로 나온것이다 당일 투표지는 인쇄하지만 사전투표지는 유권자가 투표소에 갔을때 즉석에서 잉크젯프린터로 뽑아준다 그런데 재검표시 사전투표함에서 프린트가 아닌 인쇄된 사전투표지가 대량으로 나온것이다 이건 사전투표함에 누군가가 가짜투표지를 대량으로 부어넣었다는 뜻이다 이게 해명되지 않으면 4.15총선은 부정선거이다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김명수 대법원은 이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이상없었다는 말만 하고 있다
    21.07.05 10:10:39
    0 수정 삭제 2 5
  • 공정? 우끼고 있네. 장모랑 처랑 검사한테도 공정해라.
    기자들 질문에 제대로 답도 못하고 피하고만 다니고.
    깜도 안되면서 어떻게 대통령될 생각을 할까..
    21.07.05 00:57:52
    0 수정 삭제 8 2
  • 저런건 당연히 환수 해야 되고 처벌도 강하게 해야 합니다
    21.07.03 23:15:08
    0 수정 삭제 8 1
  • 동일노동 동일임금 이재명공약
    21.07.03 13:00:06
    0 수정 삭제 9 5
  • 거짓말 내로남불 부정선거
    21.07.03 09:58:33
    0 수정 삭제 8 8
  • 그냥 쥴리가 없지. 뭔가 석열치 않은 부분이 느껴진다.
    21.07.03 09:49:22
    4 수정 삭제 9 11
  • 민주당 좌파들이 아무리 헐뜯고 거짓 선동해도 국민은 정권교체를 열망한다
    21.07.03 09:43:08
    0 수정 삭제 18 14
  • 이혜경씨 정치에 관심이 많은 모양인데 인천 연수구 4.15총선 재검표에서 가짜로 의심 되는 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무더기로 들어있었슴니다 그거나 취재해보세요 현정권 김명수 대법원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투표용지인데 밑에는 비례대표 투표지라고 써있어요 그외 등등
    21.07.03 09:27:24
    0 수정 삭제 9 7
  • 이재명 형수에게 쌍욕하는거 들어봐야겠다
    21.07.03 09:22:15
    0 수정 삭제 11 6
  • 이혜경기자 시댁도 좀 조사해 봐야겠다 결혼전 시어머니가 무슨짓을 했는지도 조사해야겠다
    21.07.03 09:19:41
    1 수정 삭제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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