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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김대업 집행부 법으로 심판할 것"…가처분신청
기사입력 : 21.08.30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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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윤리위원회 4년 피선거권 박탈 조치에 대항

“서울시약회장 선거 출마 막으려는 의도” 주장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혐의로 피선거권 4년 제한 처분을 받은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이 최후의 보루로 법원행을 선택했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당장 앞이 막힌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의 길을 뚫어보겠단 것이다.

양덕숙 전 원장은 30일 입장문을 내어 자신의 처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는 한편, 내일(31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불공정하고 불공평하며 부정직하고 무도한 한석원 대약 윤리위원장과 김대업 회장 집행부를 법에 호소해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양 전 원장 측은 먼저 약사회의 징계 절차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했다. 양 전 원장 등의 징계가 결정된 윤리위원회 청문회는 처분 당사자인 자신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여서 열렸고, 상임이사회에서도 거수로 찬반의견을 물어 처분 내용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양 전 원장은 “당시 회관 재건축 관련 문제점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선 계약 당사자의 충분한 소명과 운영위원들의 심도 깊은 숙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청문당사자 변호사 의견서나 진술서를 위원들에 미리 배포하지도 않고 당일 회의시간에 알려줘 정확한 내용도 모른 채 청문회 한번으로 하루 만에 과도한 징계 의결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당사자인 조찬휘 전 회장, 이범식 전 동작구회장과 변호사 위원도 불참한 상황에서 일부 윤리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징계가 과하단 소수 의견은 무시됐다”고 덧붙였다.

양 전 원장은 자신이 차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4년 피선거권 박탈 처분을 내린 것은 곧 개인 피선거권 박탁을 넘어 지난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수천명의 회원들의 선택권을 박탈한 것이나 다름없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김대업 회장 집행부가 불공정한 잣대로 자신의 진영에 있는 일부 임원들을 비호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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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 소송이 진행 중인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관련 1심 재판에서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도 불구하고 3심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판단을 내린 점을 근거 중 하나로 제시했다.

더불어 약정원 엄태훈 상임이사가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상임이사로 임명, 약정원의 실질적 운영을 맡기고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으로이중 채용해 고액의 연봉을 제공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김대업 회장이 공적마스크 면세에 회장직을 걸었지만 면세는 결국 해결되지 않은 채 회장 임기를 채워가고 있다며 김 회장 측을 공격하기도 했다.

양 전 원장은 대약 윤리위원회 결정과 김대업 집행부의 확정 결정은 내용과 절차에서 공정성과 정당성을 상실했다며 법에 호소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약사회장 선거를 몇 달 앞두고 김대업 집행부는 대의원총회, 검찰 판단과 관계 없이 당시 가계약 당사자도 아닌 저에게 4년간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비상식적 징계를 내렸다”며 “김대업 집행부의 이중잣대는 자신의 정략적 판단에 따라 대의원 총회, 사법부 판단도 무시한다. 저 양덕숙의 차기 서울시약사회장선거 출마를 막기 위한 의미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업 집행부의 부당하고 야비한 4년 징계 올가미를 벗어나기 위해 내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며 “불공정하고 불공평하며 부정직하고 무도한 한석원 윤리위원장, 김대업 집행부를 법에 호소해 심판을 받게 할 것이다. 저 아닌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김 집행부 견장패권주의, 오만과 독선을 끝내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윤리위원회의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6년,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이범식 약사 각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 박탈 징계안을 의결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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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초약사들에게는 대한약사회보다 케이파이가 더 유용하고 도움이된다
    이참에 대한약사회에 회비거부운동이나 해볼까
    아님 매약노들이 집권을 해서 정부에 아부만 하다가 하나하나 다 빼앗기고 목숨까지 빼앗긴 떡장수할머니같은 우리 약사님들
    약사회 하나 새로 만듭시다.
    아니면 매약노 김대업을 이번참에 절단을 냅시다
    어디 감시 재선을 꿈을 꾸나요?
    능럭없는 김대업집행부 작살을 냅시다
    요절을 냅시다
    21.08.31 06:16:10
    0 수정 삭제 4 1
  • 공부를 해보았냐
    어디 감히 팜프렌즈를 음해하고 지라ㄹ인가?
    까불지 마라
    너희들 거지발싸개같은 것들. 실패한 약권수호성금이나 떼어먹는 것들이 무슨 말들이 많냐
    회원들께 석고대죄를 해도 부족한데 어디 건방진것들이 하늘 무서운줄도 모르고 까불고있어 .세상이 아무리 타락을 해도 정의는 살아있다.
    넘희 집행부가 하나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의인이 한명도 없던 소돔이요 고모라대.하나님의 불의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도거 있고 선이 있다.너희들은 선을 넘었다.
    정도가 지나쳤다.하나니
    21.08.31 06:09:09
    0 수정 삭제 4 2
  • 대한민국 약사들에게 오라인강의라는 새지평을 열고 즉문즉답에 전문약에관련된 현장에서 궁금했던 모든 지식을 훌륭한 강사들을 활용해서 민초약사들에게 임상에 관련되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회사이다
    가입된약사수만 6천명인 팜프렌즈를 이렇게 음해 모략학는 것은
    민초약사들의 도서관을 파괴하고자하는 아주 비열하고 진정매약노들이 하는 짓거리인것이다
    진정 매약노찌꺼리들이나 하는 수작이다.
    이 병신들아 공부도 제대로 허지않는 것들이 뭘 알겄나
    김대업 이광민 박인춘 김준수 최종수 너네들이 강의를 들어나 봤나?
    요즘약사님들이 공부하는 학회에서
    21.08.31 06:03:56
    0 수정 삭제 3 1
  • 약사들이 하류 정치인같다.
    권력이라? 회원들이 잠시 준것으로.
    언제
    21.08.31 01:29:50
    0 수정 삭제 1 0
  • 사실인가요?
    ㅇㄷㅅ이 그거 메꾸려고 서울시약 회장에 출마한거? 진짜???
    21.08.30 20:21:02
    3 수정 삭제 1 4
  • 회사가 잘 나가지 못하는가 보죠? 잘 운영이나 하세요. 엄한 사람들 고생시키지 말고
    21.08.30 16:15:58
    2 수정 삭제 3 5
  • 양 전원장님의 행보는
    집행부와 약사회의 집중력을 저해하여 힘을 빼는 일로서
    약사를 사랑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비공개적으로 조용한 해결을 바랍니다.
    21.08.30 15:33:22
    2 수정 삭제 6 6
  • 참 두껍다.
    선후배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대업이도 하는 짓이 그렇지만
    한&원이는 또 나이만 먹고 그게 뭐고?
    21.08.30 15:29:12
    0 수정 삭제 5 0
  • 다 지나간다. 언젠가는 전임회장 될텐데...
    힘있고 잘나갈때 여지를 두고 회무해라.
    지금이라도.
    21.08.30 13:56:55
    0 수정 삭제 11 1
  • 심판의 때가 오면 발악을 하게 되지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악마들이 떼지어 모여들지
    볼드모트도 멸망할때 모든 죽음을 먹는자들이 모여들더군
    마치 그 들이 승리하는것처럼 보이더군.
    그러나 그들을 멸망했다.
    정의와 선을 지키는 무리들이 승리하더라
    김대업 엄때훈 최종수 조ㅈ같은 넘들아
    딱 기다려. 모가지를 날려줄께
    21.08.30 13:53:03
    0 수정 삭제 6 1
  • 그 수많은 의혹과 사실들, 부끄럽지 않은 것 보면 대단하다.
    그리고 남 탓.. 에효.
    21.08.30 13:45:53
    0 수정 삭제 11 11
  • 나는 김대업
    나는 신이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도가 지나치고 선을 넘는 건을 보니 말로구나
    21.08.30 13:43:37
    0 수정 삭제 8 0
  • 우리약국에서 심평원 청구하는것 외는 전부 제공된다며 가입하라고 했는데...이런 관계가 있나요?
    21.08.30 13:38:42
    0 수정 삭제 7 0
  • 살 떨리겠지
    그러니 눈에 보이는 것이있겠나
    일단 싹은 잘르고 봐야지. 권력쥐고 있는데 뭘 못하나?
    양명모대약대의원총회의장도 대어비 꼬붕이지
    대약 감사들도 내꼬붕인데 내가 무엇이 겁나서 칼을 함부로 휘두르지 못한다말인가
    조찬휘가 무엇이며 양덕숙이가 뭐란 말인가
    내앞길 걸림돌들은 무조건 잘르고 밀어버릴것이다
    어디서 까분단 말이냐 대약총회의장단하고 감사단이 나팔불고 있는데
    회장을 견제할 원로라는 인간들이 충견이되어 있는데
    내가 왜 사람답게 판단을 하겠냐.내가 왜. 공정해야하나
    나는 신이다. 으하하하 바보약사들아
    21.08.30 13:37:03
    0 수정 삭제 15 1
  • 좆말 할때 엄태훈이잘라라
    그 도두ㄱ 노ㅁ을잘라야 하는데 못하는 이유는
    이런 것 같아
    대어비가 태후이앵벌이 시켜서. 돈 만들어 오면 나누어가지는 것 같아
    그러니 나쁜 일을 같이하는 피로 맺은 의형제니까
    절대 내칠 수가 없지
    굿팜이라는 것도 의심이 많이 가지롱
    청구시스템빼고 약학정보원 모든 자료를 다 가지고 있는 회사
    엄태훈과 대어비가 만든 회사가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네
    우리 약사선생님들은 눈치채고 계시겠지
    눈가리고 태훈 하는 거 다 알지비
    이런짓거리를 도모하고 있는데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양덕숙원장이 서울시약회장 한다고 하니
    21.08.30 13:30:47
    0 수정 삭제 9 0
  • 이런 말종은 없습니다
    올 12월이면 날라갈넘이 무슨 책임을진다말입니까
    마스크면세에 회장직을 걸어 놓고 할말이 없으니 이낙연 전혜숙 불러놓고
    헛소리 하게 만드는 인간
    참 우습죠잉~^
    그런데 또 한다네 재선을 이미 따놓은 당상이라고
    참말로 고메디네. 코메디 ~
    비잉신 대한민국 약사중에 그야말로 아무나 갖다꽂아도 대어비보다는 나을것이다
    21.08.30 13:24:31
    0 수정 삭제 11 0
  • 연봉을 그리 많이 주고 의심받으며 모시고 있는것은 뭔가 이유가 있는듯 하이.
    한동훈이 독직폭행자 1심에서 유죄나니 바로 유배보내는데.
    왜? 공무원도 아닌데 데리고 있나? 혹시 약점이 있는지?
    후회하지 말고 서둘러 해결하시게나...
    21.08.30 13:24:02
    0 수정 삭제 10 1
  • 어떻게든 기를 쓰고 나오려고 하시네요
    한 자리 하고 나면 떨어지는 콩고물이 많은가봐요
    충분히 이름은 알리셨는데..
    21.08.30 13:23:35
    2 수정 삭제 4 2
  • 님은 나름대로 공정하신 분같아서 반갑습니다
    대한약사회는 공적인 단체여서 모든약사들에게는
    공평무사하게 누가 봐도 공정하게 업무가 ㅈ
    처리 되어야합니다.
    지금 대한약사회는 법도 질서도 없는 선배 후배도 없는 냉혈집행부이고
    어른 아이도 없는 후레자식들 뿐입니다.
    내편은 정보원에 정보를 빼내서 사익을 취한 엄태훈이 같은 넘을
    다시 정보원에 고액임원으로 재임용한것에 대해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그것도 능력이 출중하다. 3심제이므로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임용해서3심에서 유죄가 나오면 김대어비가 책임을 진다고 하는데 세상에 세상에
    21.08.30 13:20:57
    0 수정 삭제 5 1
  • 그때가서 후회말고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고 사과나 하지 ㅉㅉㅉ
    21.08.30 13:13:06
    0 수정 삭제 7 4
  • 폭로영상

    https://youtu.be/unp1wSxMXUc
    21.08.30 13:11:37
    0 수정 삭제 4 0
  • 누가 성금 가져갔나요?
    보아하니 이집행부 핵심들이 가져갔구만.
    윤리위원회 제소해야 되겠네.
    21.08.30 13:01:36
    0 수정 삭제 8 1
  • 서로 많이 다투세요
    그동안 너무 주먹구구식이 었어요
    이참에 좀 바르게 정립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나 너 우리 뿐만아니라
    앞으로 약계에 진출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서요
    밝은 미래가 열립니다

    성금 나눠가진거 있는지도 포함해서요
    21.08.30 12:58:46
    0 수정 삭제 3 0
  • 대박날거라고 해서 투자했는데 좀 불안해서요
    21.08.30 12:53:22
    1 수정 삭제 7 6
  • 해고하는것이 답이다.
    질질 끌어서 뭐한다고.
    김대업회장만 힘들어진다.
    21.08.30 12:49:48
    1 수정 삭제 10 1
  • 왜이렇게 선거때가 되면 살벌해지나요?
    마스크때문에 세금 왕창나오고 의료보험비도 올랐는데.
    약사 어려움 아세요?
    21.08.30 12:46:18
    0 수정 삭제 9 0
  • [투자상식]

    3년 연속 적자로 자본금이 다 잠식되고, 부채가 자본금보다 큰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21.08.30 12:36:37
    2 수정 삭제 6 6
  • [투자상식]

    대표이사가 국세 체납하고 있고 신용불량의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21.08.30 12:34:07
    3 수정 삭제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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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양덕숙 김대업 집행부 법으로 심판할 것…가처분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