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랩(C-Lab) 합작법인 휴사이언스 설립
중앙대 광명병원 내 스마트 임상센터 구축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디티앤씨(대표 박채규)는 29일 중앙대학교와 '센트럴 랩(C-Lab)'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휴사이언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센트럴 랩은 신약 개발 과정의 필수 조건인 임상시험 검체 분석과 데이터 관리, 랩 키트 제작, 국내외바이오물류, 시험법 셋업 등을 관리하는 전문 분석 기관이다.
센트럴 랩은 CAP, NGSP, ISO, GCLP 등 인증을 통해 표적치료제 대상 환자의 선별검사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과 희귀의약품, 단백질의약품,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백신 및 항암 신약의 검체 분석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또 중앙대병원과 디티앤씨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 광명병원 내 약 350여평, 70병상 규모의 스마트 임상센터(Smart Clinical Center, STC) 구축에 나섰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자회사 세이프소프트의 IoT, AI 기술을 활용해 임상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 ICT와 의료가 융합된 정밀의료 AI로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디티앤씨는 "국내 최초 임상·비임상 전 과정에서 CRO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중앙대학교병원과의 협업으로 임상시험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새임 기자(same@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