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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석 약준모 회장 "절차 지키지 않은 경고 처분은 무효"
    기사입력 : 21.12.07 1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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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기자회견 열고 선관위 3차경고 처분에 대한 입장 밝혀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차 경고를 받은 장동석 회장이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고 처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7일 장 회장은 약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선관위의 3차 경고 처분에 대한 부적법성을 지적했다.

    장 회장은 “3차 경고에 대한 어떤 연락이나 서류, 소명절차도 받지 못했다. 경고 주의 조치 시 규정에 따르면 당사자에게 반드시 서면 통보하도록 돼있다”면서 “당사자에게 서면 통보를 하지 않고 절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경고는 원천무효이고, 윤리위 회부해 후속 조치를 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장 회장은 ‘경고 등 징계 결과는 서면으로 당사자에게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는 선관위 유권해석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번 선거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약준모가 있었다. 선거기간 동안 약사사회와 약사회에 변화와 개혁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면서 “역사상 유례없는 3번의 경고를 받았다. 모두 다 나의 불찰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세 번째 경고는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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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회장은 “규정, 규칙과 절차 없이 입맛대로 자신들의 잘못은 그저 실수이고 남의 실수에 대해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관위원의 불법 선거운동 이슈에 대한 비판도 덧붙였다. 장 회장은 “선거를 관리감독해야 할 중앙선관위원의 후보자 지지선언도 봤고,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봤다”면서 “선관위원의 자질이 참으로 의심스럽다. 불법을 행하면서 회원들에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고, 규정 규칙을 운운할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며 단일화 후보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장 회장은 “약사회 발전과 회원 이익을 위한 약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치열하게 선의의 경쟁을 했지만, 선거가 끝나면 서로 손 붙잡고 응원해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20~40대 젊은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든다면 학연, 지연이 없어지고 정책 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회장은 “선거기간 내내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약사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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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21.12.09 16:29:03
      0 수정 삭제 0 0
    • 대가리에 든게 정치밖에 없지? 착각하고 있네 약사회는
      정치판이 아녀 하수아비가 노는 곳은 더욱 아니고
      21.12.08 01:47:28
      0 수정 삭제 1 1
    • 선관위 징계에 대한 후속보도 부탁드립니다
      21.12.07 18:06:24
      0 수정 삭제 2 0
    • 김대업=선관위=대한약사회=약사공론
      삼위일체가 아니라 사위일체인가요?
      21.12.07 18:05:09
      0 수정 삭제 6 2
    • 선관위 감사가 더 난리치면서
      몇기 몇기 누가 챙겨라
      성대의 자부심을 지켜주세요
      동문선거 앞장서던데요
      21.12.07 18:04:31
      0 수정 삭제 3 0
    • 선관위도 있고, 국회의원도 있고, 약사공론 사장도 있고,
      와! 다있네요!!!
      21.12.07 18:03:33
      0 수정 삭제 3 0
    • 단톡방에서 공식적으로 김대업후보 지지선언하고 어디랑 어디는 내가 맡아서 하겠다고 한거 그거 어떻게 되나요? 선거를 더럽힌 그 놈들은 무슨 징계가 내려지나요?
      21.12.07 17:48:39
      0 수정 삭제 5 0
    • 관종이고 최후보 이용했다고 기자회견 한거네.
      선가운동 했다고 할 용기조차 없는
      21.12.07 16:48:31
      0 수정 삭제 3 8
    • 관종이고 최후보 이용했다고 기자회견 한거네.
      선가운동 했다고 할 용기조차 없는
      21.12.07 16:48:31
      0 수정 삭제 1 6
    • 댓글 도배 좀 작작해라 방배동약사
      21.12.07 16:41:00
      1 수정 삭제 6 0
    • 개표후 지면 성모씨와 장모씨 덕분인줄 아세요. 지금 주장을 보니 딱 그렇네
      얼굴알리기에 최후보를 이용한거네 ㅋㅋ
      21.12.07 16:37:47
      0 수정 삭제 3 7
    • 아이고고야
      21.12.07 16:36:22
      0 수정 삭제 2 5
    • 피해자 코스프레에 소영웅주의에 웃기지도 않는군요. 차라리 당당하기나 해야지. 최후보 캠프에서 이번에 지면 장동석 때문이다 하는거 아나요?
      21.12.07 16:31:53
      0 수정 삭제 3 8
    • 최광훈 후보 의문의 1패
      21.12.07 16:31:31
      1 수정 삭제 3 6
    • 더 많이 보이더라. 최선거인지 장선거인지. 공명심에 나서는것도 적당해야 봐준다. 후보는 최인데 왜 장이 다 설치나 꼴이 우스워졌다. 최가 진것에는 장 탓이 크다.
      21.12.07 16:30:55
      1 수정 삭제 5 7
    • 머하고 있는지..다른 사람은 바보인줄 아나?
      21.12.07 16:29:43
      1 수정 삭제 3 5
    • 사상 최악의 선관위 ㅋㅋ
      영구는 선대본부장 이었죠???
      21.12.07 16:23:38
      0 수정 삭제 6 0
    • 8명 중에 2명이 한쪽 후보 캠프에서 지지선거운동 하고 있는 수준낮은 선관위는 자폭해라.
      대약 윤리 위원회는 선관위 전원 회부해서 조사해라
      21.12.07 15:56:13
      0 수정 삭제 9 0
    • 부디 저에 대해서도 3차 경고 및 선거/피선거권 3년간 제한과 더불어 약사회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동일하게 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최광훈후보를 지지했으며, 김대업후보의 낙선을 주장하였습니다.

      최소한의 형평성이라도 지키시겠다면, 제게도 동일한 처분을 내리셔야 할 것입니다.
      21.12.07 15:48:01
      1 수정 삭제 0 4
    • 선관위가 중립성을 잃어버렸다
      부정선거하지마라
      21.12.07 15:46:03
      0 수정 삭제 5 0
    • 약준모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장동석 회장님 응원합니다
      21.12.07 15:43:25
      0 수정 삭제 7 1
    •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동문 단톡방에 모 후보 지지하고 찍으라고 한 사람이 속한 중립성을 잃은 그 조직이 어디더라?...
      본인이나 잘할 것이지 약준모 장회장에게 저런 처분이라니..
      씁쓸함 그 자체..
      21.12.07 15:40:55
      0 수정 삭제 7 0
    • 선관위부터 편파적인데.... 이번 선거에서 공정성을 기대하긴 어렵네요. 약준모 화이팅입니다!! 약사 사회를 바꿔주세요 제발
      21.12.07 15:38:39
      0 수정 삭제 8 0
    • 칼끝은 집행부 외부로 향하고, 칼자루는 집행부에 들려준 형국.

      중립성을 잃은 역대 최악의 선관위는 치욕의 역사로 길이 후세에 그 행적을 남겨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대대로 부끄러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말이죠.
      21.12.07 15:37:59
      0 수정 삭제 4 1
    • 약사 역사상 가장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선관위.
      그들이 불공정한 원인은 무엇일까?
      김대업과 전향적 협의도 같이하고 비리도 나눈 사이기 때문이지
      약준모에서 형사고발하는게 답이다
      21.12.07 15:35:41
      0 수정 삭제 7 0
    • 선관위의 본인행동들이 잘못
      21.12.07 15:35:37
      0 수정 삭제 5 0
    • 절차도 안 지키고, 중립도 안 지키고, 그냥 맘에 안 들면 경고,
      친하면 경고도 안줘...
      이럴꺼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니라
      그냥 재선관리위원회라고 이름짓지 왜?
      21.12.07 15:33:26
      0 수정 삭제 5 0
    • 왜 경고를 주는가?
      왜 단일화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후보등록도 하지 않은 개인 약사를
      약준모 회장이 중립의무를 어겼다면서 경고를 주는가?
      피선거권 박탈이 목표인가???
      21.12.07 15:31:03
      0 수정 삭제 3 0
    • 심지어 선관위가 잘 하는지 감독해야하는 선관위 감사가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핵심멤버가 있는 카톡방에서 띠를 둘러매고 매일 동문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이 카톡방에 김대업 후보가 있었다는 증거도 있다고 한다
      선관위의 경고는 공정성을 잃은, 상대후보가 뛰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21.12.07 15:29:39
      0 수정 삭제 5 0
    • 이번 대한약사회 선거는 공정성 측면에서 최악이다
      이전 집행부의 강점은 풍부한 회무 경험과 이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여기에는 약속했던 공약을 잘 지켰는지에 대한 평가도 포함된다
      그러나 현집행부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뒤에 숨어, 현 대약회장에 대한 비판은 일절 금지시켰고 (여러 단체를 중립의무단체로 규정)
      상대 후보의 공식홍보물에서 현집행부의 공약 미이행에 대한 표현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했다
      21.12.07 15:29:08
      0 수정 삭제 7 0
    • 약준모가 김대업을 지지하지 않은 죄로 경고 맞고 윤리위 회부되는 군요
      군사정권을 방불케 합니다
      21.12.07 15:23:30
      0 수정 삭제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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