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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코리아 1000억 돌파…1조 기업가치 추구"
기사입력 : 22.08.08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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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

"자체 생동 ·비향정 비만신약 도입·의료용 콜라겐 생산 등 과감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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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CEO 파워인터뷰
◆진행: 이석준 기자
◆영상 편집: 이현수·조인환 기자
◆출연: 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


[오프닝멘트] 메디카코리아는 최근 5년 (2016~2021년) 매출이 142% 급성장한 강소제약사입니다. 기존 사업에 미래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이뤄낸 결과죠. 올해는 첫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간 존중의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젊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를 만나 회사 경영 현황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준 기자] 지난해 메디카코리아의 의미 있는 성과를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현식 대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해 매출 89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창립 이래 최대 매출입니다. 올해는 매출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물론 제품자사전환 등 자체 생동에도 지난 3년 간 100억 이상을 투자했고 비향정 약물인 비만 신약 도입 및 오송단지에 의료용 콜라겐 생산을 위한 지식재산권과 생산시설을 갖추는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진행됐습니다.

[이 기자] 급성장하는 제약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성장 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김 대표] 우선 개인 간, 조직 간 신뢰에 있다고 봅니다. 조직 투명성과 가치 공유를 위해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고 하나씩 개선해가면서 대내외 결속과 신뢰를 쌓아가게 됐습니다.

47년 된 회사를 짧은 시간 내 탈바꿈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작년 말 발생한 임의제조로 인한 의약품 회수 건으로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다만 임의제조 부분은 이미 제제 개선이 완료되거나 생산이 중단된 제품들로 이전의 생산 이력이 문제돼 식약처로부터 이전 제품에 대한 일괄 회수조치가 내려졌던 부분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은 부분인 점을 말씀드리며 메디카코리아를 믿어주신 고객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메디카코리아는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만족을 위해 선제적 투자와 도전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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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 선제적 투자와 도전을 강조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동력을 쌓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 대표]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은 경영 화두이면서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현재 당면한 개량신약과 생동 시험으로 약가변동에 대응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비향정 비만 신약개발의 독점권을 보유하게 됐고 올해 임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번째로 2020년에 보툴리눔제제 톡스나인주사제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고 내년 하반기 국내 품목등록을 통해 2024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카생활건강'을 론칭해 시장에 선보인 부분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남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품목들을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회사 현금보유 능력이 제약사 상위권에 속하고 있어 해당 제품들이 자리를 잡게 되는 시점에는 국내 메이저 제약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대내적으로는 'jump-up 2025'를 캐치프레이즈로 2025년도까지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15%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향남공장의 부족한 CAPA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평택고렴산업단지에 4000평 규모의 제2 공장부지를 확보해 2026년도에는 현재의 두 배 이상의 생산량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자]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김 대표] 투명하고 적절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온오프라인이 하나로 통하는 시대죠. 직원들과 고객들과 투명하게 소통을 하고 제대로 된 노력의 결과물을 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류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5년 간 조직의 통합 및 성장전략에 맞춰 빠른 의사 결정으로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는 데 총력을 다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진심은 통했고 오늘의 성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자] 기업 공개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김 대표] 현재 제약 업계의 상장된 260개 제약사의 시총은 242조원으로 높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회사 총 밸류가 높아지려면 신약 등 성장에 확실하게 기여할 수 있는 개발 품목이 존재해야합니다. 메디카코리아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견고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업공개 시점은 회사 가치 1조 이상이 된 시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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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퉤!
    22.08.09 06:38:29
    0 수정 삭제 1 0
  • CEO의 관상도 좋구
    마인드도 훌륭하고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22.08.08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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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메디카코리아 1000억 돌파…1조 기업가치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