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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직자 90%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만족"
기사입력 : 22.10.27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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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97% "내년에도 참가할 것"…구직자 88% "만족스럽다"

'행사 준비기간 짧다'·'행사기간 길어졌으면' 등 개선 의견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개최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 10명 중 9명이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의 참가기업·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됐으며, 약 3000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사 만족도에선 설문에 응한 기업 33곳 중 3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은 60%였으며, '보통'은 9%였다.

향후 재참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가 '적극 참가', 41%가 '참가'하겠다고 응답했다. 두 질문 모두 '불만족'하거나 '불참'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면접·상담 운영에도 대부분 만족했다. 채용부스 및 면접환경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매우 만족 31%)한다고 응답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에는 72% 이상이 만족(매우 만족 28%)했다.

구직자 대상(470명 회신) 설문조사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해 38%가 '매우 만족'했으며, 50%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전체 참가자의 88%가 이번 채용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은 11%, '불만족'은 1%로 각각 집계됐다.

개별 기업의 부스 운영에 대해선 92%가 '만족'했다는 응답이 나왔다. 특강프로그램은 83%, 면접&상담 시스템은 81%, 멘토링 프로그램은 76%, 운영 사무국에는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참가기업의 경우 행사 준비기간이 짧아 보다 여유를 갖고 행사 준비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과, 특정 기업에만 사람이 몰려 동선관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구직자의 경우 행사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사전예약 기간을 넉넉히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더욱 많은 대기공간과 예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채용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 행사를 개선·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을 지키고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 하반기 제약바이오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56개 기업이 369개 채용공고를 등록, 50만5500건 조회수와 2537건 지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구 기자(kjg@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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