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공군 임기제군무원 채용
4월 1일부터 임용...경력따라 연봉 3778~7499만원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군이 오늘(27일)부터 전국에서 6급 약무 군무원을 12명 모집한다. 6급 군무원 연봉은 경력, 자격 등에 따라 최저 3778만원에서 최대 749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 공군은 1차 전문군무경력관 및 일반임기제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6급 약무군무원은 총 10개 지역, 11개 부대에서 채용한다.
진주(교육사), 부산(5비), 원주(8전비),성남(15비), 예천(16전비), 청주(17전비), 청주(항의원), 강릉(18전비), 서산(20전비), 군산(38전대), 오산(작근단) 등 11개 부대서 약제담당 군무원을 모집한다. 진주 교육사 약제담당만 2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부대에선 1명씩만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2일 마감이다. 응시원서는 충청남도 공군본부로 자격요건 증빙서류와 경력증명서, 학력증명서 등을 첨부해 등기우편 발송하면 된다.
공군은 3월 15일과 16일 면접을 거쳐 3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시기는 모든 부대 4월 1일로 동일하다.
약무 군무원은 처방전 검토와 조제 및 복약지도, 향정신성 의약품과 마약류 안전관리, 의무 물자 및 장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연봉은 상한액 이하에서 정하되 채용예정자의 자격과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6급 약무 군무원의 연봉은 하한액 3778만원에서 상한액 7499만원 내에서 정해진다.
합격자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한 경우엔 연장이 가능한데, 최초 계약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인 시험 시행 관련 사항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