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100평짜리 한약사 약국 개설...약사회는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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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짜리 한약사 약국 개설...약사회는 속수무책

기사입력 : 23.10.24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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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가 내 입점…현행법상 개설 막을 방법 없어

약사회 "조치 강구 중…한약사 문제 해결 위한 노력 계속"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에 한약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약국이 개설된 것으로 알려져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약사회는 해당 약국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분류, 한약제제 구분 등 한약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3일 전문 언론 기자 브리핑을 자처해 최근 부산에 대규모 한약사 개설 약국이 오픈을 준비 중이며, 국회 차원에서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이 같은 약국이 개설을 앞두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개설을 준비 중인 약국은 부산 서면 한 지하철 상가 내 위치하며 규모가 100평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 부회장은 해당 약국의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일반약 매약 위주로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이 약국은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반약이 대거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약사회는 우선 해당 약국의 운영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보건소의 판단이지만 현행 약사법 상으로는 해당 약국의 개설 자체를 막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약사회로서는 이 약국이 추후 판매하는 의약품이나 판매 방식 등에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의 입지나 형태 등을 고려할 때 추후 난매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약사회는 물론이고 대약 차원에서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현재 개설 이외에 약사회가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현재 복지부, 식약처, 국회 등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를 지속 중이며 일정 부분 내부적인 성과도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복지부, 식약처, 국회와 다각도로 접촉하면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행이나 결과가 빨리 도출되지 않아 회원 약사들이 보기에는 답답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일정 부분 진전된 부분도 있다. 진전된 부분에 대해서는 당장 공개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비대면 진료, 전문약사 등의 대형 현안을 해결하느라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제 한약사 문제에 더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 초대형 한약사 개설 약국이 오픈한 만큼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조치를 계속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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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지.. 이 정도면 막가자는거네.. 참..ㅉㅉ

23.10.26 11:29:38

0 수정 삭제 2 4
약사회에서 하는 짓이 윤석열이 하는 짓이랑 똑같음
지할일 안하고 남까내려서 눈돌리기에 바쁘네

23.10.26 07:18:55

0 수정 삭제 2 1
20년이상 나라에서 허가받아 하고 있는 업을 본인들 맘에 안든다고 법을 바꿔서 못하게 하겠다고 하면.. 설사 진짜 법이 바뀐다고 하자.. 지금 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거기에 딸린 식구가 최소한 몇천명일텐데..
본인들이 내자식이라고 우겨서 호적에 올려놓고 클때는 밥이나 먹는지 관심도 안두다가 그 자식이 커서 먹고 살겠다고 거들떠도 안보던 구석땅 일궈먹고 있는데 그게 배아프고 내땅 지력이 안좋아진다고 호적에서 파내겠다고.. 참..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건지..ㅠㅠ

23.10.25 16:37:23

1 수정 삭제 3 4
"한방원리를 하나도 배우지 않은 약사가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른 한약제제 조제 업무에 군침을 흘리는 것이 과연 사회정의에 부합하는 행동일까?" 라고 반문하며, "한의사의 처방에 따른 한약제제의 조제 업무는 한약사의 고유업무 "라고 지적했다. 또한 "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의사와 치과의사의 처방에 따른 조제만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23.10.25 14:37:17

0 수정 삭제 12 1
'한약국 개설을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 이 말이 대약에서 할 말인가? 한약사회에서 할 말 아닌가? 허 참 어이없다 어이없어. 변명에 급급한 대약에 무엇을 바랄 것인가? 헛웃음만 나온다.

23.10.25 13:49:54

0 수정 삭제 6 5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검사 조석규)
약사법은 의약품 조제와 달리 의약품 판매의 주체를 약국개설자로 규정하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 여부에 대해 구별을 두고 있지 않다.
또 일반의약품은 오남용의 우려가 적고, 의사의 처방없이 사용하더라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아울러 개정약사법에 따라 안전상비약이 약국 이외 장소에서

23.10.25 11:42:39

0 수정 삭제 9 1
검찰판단 2023-10-25 11:40:31 삭제 수정

판매하는 것이 허용됐기 때문에 '한약사는 면허범위 내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형사처벌 관련 법규의 지나친 유추 확장해석에 해당한다. 따라서 약국개설자인 한약사도 일반의약품 판매를 할 수 있다.약국개설자 또는 그에 고용된 한약사인 피의자들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본건은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

23.10.25 11:41:49

0 수정 삭제 6 1
비대면진료 해결했다는 말이 나옵니까ㅡ 나원 그래서 시범사업을 1년 넘게 해본 후 라고 한겁니까 ㅡ약료 단어조차 뺏기고도 전문약사제 해결했다는 말이 나옵니까 ㅡ뭘 해결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ㅡ 답답하고 시야좁은 집행부입니다 ㅡ 공개를 못하는 겁니까 공개할게 없는 겁니까 ㅡㅡ브리핑을 자청했다는 약사회부회장 어법이 저렇게 두서없어서야

23.10.24 23:27:37

0 수정 삭제 13 5
하는짓 보면 딱 저기 중궈식 마인드랑 머가 다른지? ㅋㅋㅋ

23.10.24 20:35:38

0 수정 삭제 2 3
한약사가 약국을 차리던 건물을 세우던
왜 약사회가 참견을 하는거에요? 누가 논리적으로 답변좀
위법행위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한약사회에서는 시비거는 사람이있는데
별다른 입장표명이 왜 없는건지

23.10.24 20:20:18

3 수정 삭제 29 10
비대면 진료, 전문약사 무엇을 해결하였는지?
한약사 문제는 어떻게 노력을 할 것인지?
1년이상 지켜봐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건지?

23.10.24 19:45:18

0 수정 삭제 10 1
히알루론산 안약 제제처럼 제약사한테 알아서 니들이 잘 하라고 해서 끝냄..
약사회는 간부진에 한약사 통합파가 많아서 일부러 개판치는거임..

23.10.24 18:39:29

0 수정 삭제 7 2
행복하겠다..
아는약사님 난매쳐서 한달에 6천은 남긴다던데

나는 왜 약사사회 걱정에 난매도 못치고 있나 싶다

23.10.24 18:34:07

0 수정 삭제 5 6
짜증은 날수 있어도, 무섭진 않지
오히려 저게 뒤지는줄도 모르고 설치나 싶기도 하고ㅎㅎㅎ
세상은 델뻥하고는 전혀 다르게 돌아간다^^

23.10.24 17:51:38

0 수정 삭제 9 4
그나마 남은게 OTC시장 도둑질하는것뿐인 똥물충들이 저러는거보면 그냥 이해가 안갈뿐ㅋㅋㅋ

23.10.24 16:36:01

0 수정 삭제 12 8
이미 졌네

23.10.24 14:46:19

0 수정 삭제 14 6
과잉 경쟁의 시대에 약사님들이 못들어가고 한약사님이 들어가서 괜시리 시비 거시는 것 같습니다....
넘의 사업장이 100평이든 1000평이든 무슨 상관이신지./

23.10.24 14:43:09

2 수정 삭제 27 11
4년동안 배운거 싹 다버리고 남의 직능으로 밥벌이..ㅋㅋ 현실 기생충이네

23.10.24 14:12:54

8 수정 삭제 13 18
다들 옆동네에 난매약국 하나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약국 경영하면서 보령 종로 약국 이야기 한번씩은 다 듣잖아요?
약사가 하믄 약사회 임원이 하믄 로멘스 인가요?
누가 난매를 하는게 중요한가요? 아니면 그게 내입으로 안들어오는게 중요한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약사회 선거철이 다가오나요?

23.10.24 14:11:43

0 수정 삭제 18 2
난리를 치더만 영업방해죄로 싸그리 고소해야함

23.10.24 14:01:21

0 수정 삭제 16 3
여러 시도를 할테니, 동영상촬영,녹음 등으로 언론사에 제보하여 한약사를 더욱 알려야 한다. 비공식대화로 하지말고..

23.10.24 13:26:30

3 수정 삭제 14 13
주변 약국 담합해서 한약사 약국에 약 넣으면 거래 끊는다고 하명 게임오바 한약사 월 천 임대료 쳐맞고 GG 파산 한약사들 아닥 잘하니 건드려도 괜찮음

23.10.24 13:23:26

7 수정 삭제 8 19
쪼개야 한다. 양약사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전문약이지.
그러니까, 한약사는 전문약분리를 요구해야지. 입학정원도 늘리고..

23.10.24 13:17:48

0 수정 삭제 16 2
가장 간단한 방법 알려줄까? 일반약은 그냥 다 동일한 가격으로 팔게 법을 만들어라. 먼 한약사 어쩌고 저쩌고냐. 자기들끼리 난매치고 서로 물어뜯고 뉴스에 올리면서.

23.10.24 13:00:23

0 수정 삭제 18 2
제약회사들만 배불린다 계속 약값올리지 않냐 어떻게 노력들을 해봐라 젤 중요한 문제를 계속 왜 놔두냐 진짜

23.10.24 12:34:10

0 수정 삭제 5 4
대약 부회장이 국감장에서 그런 발언을 하고도 사과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건가요? 저런 브리핑은 뭐하러 하나요? 공개할 수 없다는 말은 제목대로 속수무책 대책은 없다는 거 아닌가요?

23.10.24 12:16:58

0 수정 삭제 27 3
쥐새끼들 모아놓고 먹이 안주면 한 놈 남을때까지 서로 잡아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쥐새끼는 일반적인 쥐가 아니라서 고양이건 사람이건 마구 덤빈다네.. 이제 그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23.10.24 12:15:41

0 수정 삭제 2 2
그동안 니들이 난매 치던거 그렇게 항의할땐
들은 척도 안하다가
한약싸개가 좀먹으려니 발끈하냐?
약싸개회 임원들 니들부터 자성해야한다
언제까지 빌어먹을 짓거리만 하다 공멸할거냐?

23.10.24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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