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약배송 허용 없다더니…정부찬성 발언에 약국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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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배송 허용 없다더니"…'정부찬성' 발언에 약국가 혼란

기사입력 : 24.01.24 1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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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부 약배송 원해, 지침 지켜 빌미 만들지 말아야"

“약사회 공식 대응 없는데 지침 지켜라 당부만” 볼멘소리도

정부 약배송 허용 입장이라면 비상상황…약사회 플랜은 있나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폭 확대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일선 약국들의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사회의 대응이 약사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회원 약사 공지와 분회 정기총회 교육 등을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약국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약국가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약사회의 뚜렷한 정책 방향이나 대응 방안을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줄곧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약사회가 회원 약사 보호를 명분으로 자체 처방전달시스템을 제작하거나 관련 지침 배포 등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방향성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처방약 배송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약사회의 별다른 액션이나 플랜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광훈 회장은 약 배송 관련 질문에 “이미 발표된 것처럼 복지부는 약 배송에 있어서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언론 등에서 약 배송에 대해 거론이 되는데 이는 민간 비대면진료 플랫폼들이 약 배송을 하기 위한 영업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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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국가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복지부가 공식적으로 약 배송 허용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국민 여론이 약 배송 쪽으로 기우는 이상 지속적으로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약사회도 주무부처인 복지부 이외 정부 기관들에서는 약 배송 허용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23일 열린 서울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생각을 전달하자면, 정부는 약 배달을 하고 싶어한다. 정부 생각이 그렇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대면진료와 관련한 뚜렷한 정책 노선이나 플랜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향해 관련 지침 준수를 요구하는데 대해 불만도 제기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대한약사회와 지부, 분회 차원에서 정부가 약 배송을 허용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약국들에는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입장이라는 약사회가 지침을 잘 지키고 문제가 될 빌미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 현재의 상황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앞뒤가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의 약사는 “임원 말에 따르면 약사회도 정부가 약 배송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일정 부분 소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대응 방안을 갖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면서 “정부가 원하고 있다면 약사회로서는 사실상 비상상황인 것이다. 회원 약사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책 방향이나 액션 플랜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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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약 배달 된다고 했니 안했니
윤대통령이 추진하는데 안되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1.25 10:33:10

0 수정 삭제 3 2
정부생각이 그렇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면 안된다 ㅡㅡ
그걸 말이라고 하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 잘못된 정책을 시정하는게 아니라
민원 생기지 않게 잘못된 정책이라도 잘 따르라는거냐
대약 정책이사가 저런 말을 해도 되는거냐
최광훈회장 물러나라 회원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24.01.25 10:01:56

0 수정 삭제 27 1
비대면진료 찬성?
Ppds나 비대면진료 조제 홍보하고 지침내리는거 보면 찬성인거 같고
비대면진료 반대?
말은 그렇게 하는데 ㅊ
약배달을 정부가 찬성? 아니면 반대?
정책이사는 찬성이라 하고 회장은 아니라 하고
도대체 최광훈집행부의 이 오락가락 행보는 뭡니까?
그래서야 회원들이 어떻게 최광훈집행부를 신뢰하겠습니까?
성분명처방은 주장도 안하고 민간플랫폼과 연동이나 하고 한약사문제는 그게 뭡니까
약배달 막겠다고 호언장담 했으니 반드시 막으십시요

24.01.25 09:36:35

0 수정 삭제 10 0
개싸움하는거 진짜 꼴보기 싫네 뭐하냐 인간들아 이 판국에

24.01.25 09:13:48

0 수정 삭제 2 2
왜 그런지
이유가 뭔지
비대면진료 대약입장이 뭔지
정부주장을 알고 있었다고 하니 약배송 대책이 뭔지
현 집행부 회무난맥상이 얼마나 크길래 저런 사태가 벌어지는지
팩트체크 해주세요

24.01.25 07:44:01

0 수정 삭제 13 0
때되면 불러다가 어화둥둥 응석받아주고 처먹일 건 다 멕이고 선물도 줘서 놀아준다더라… 회비가 아깝다. 버릇을 잘못들였다. 해병대캠프로 보내야 한다.

24.01.24 19:41:59

1 수정 삭제 4 12
당연히 막을 대책도 만들어놨겠지
그렇지 않고 저런 발언을 할 수는 없을테니.
막을 자신이 없고서는 저런 발언 못하지
그런데 최광훈회장은 왜 반대의 말을 한거지?

24.01.24 19:11:02

0 수정 삭제 18 3
발표를 못하는 건 둘째치고 무슨 말을 하는건지 당최 모르겠더라는
회원들을 대변하는건 더더욱 아니고 복지부에서 나온줄

24.01.24 19:05:00

0 수정 삭제 23 3
중심 잡고 비대면 시범사업 끈질기게 거부하면 된다. 총선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그냥 말장난 기사일뿐

24.01.24 18:59:55

0 수정 삭제 6 2
뭘 메뉴얼대로 하냐

24.01.24 17:18:57

0 수정 삭제 4 2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정책이사가 정면으로 정부가 찬성한다고 발표.
ㅍㅎㅎ

24.01.24 16:45:22

0 수정 삭제 24 2
정부가 약배달을 찬성한다는 겁니까 반대한다는 겁니까?
정부가 약배달 원한다고 집행부가 공식적으로 말하는거면 집행부도 대책이 벌써 있어야 하는건데 집행부 대책을 말해야지 비대면진료 조제 잘해주라는 얘기만 합니까?

24.01.24 16:19:27

0 수정 삭제 21 2
어차피 복지부도 정부인데 이런 이원화법은 뭘까요?
최집행부의 비대면진료입장은 뭔가요?
집행부내부에서도 말이 저렇게 다르다는건 무슨 일인가요?
대충 2% 점유율이라는 ppds는 공적이라는 p도 우습지만 2% 를 가지고 약배달 막았다고 홍보해대고 독려하는건 더 우스운 꼴인데요.
최집행부 억지가 좀 심하네요. 창피합니다.

24.01.24 16:03:30

0 수정 삭제 31 3
왜 혼란스러워야 할까?? 김기자는 어그로 기사말고 제대로 팩트만 쓰라...재밌냐??

24.01.24 14:32:31

1 수정 삭제 4 11
제한적으로 약 배송(산간오지, 거동불편자) 허용되는 상황 정도는 염두에 둬야할거 같다. 물론 아예 무산되는게 제일 좋으나~차선책도 생각은 해보자는것. 그리고 김지은 기자는 그놈의 약사까 어그로 마케팅좀 작작하고ㅉㅉㅉ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

24.01.24 13:10:45

0 수정 삭제 12 20
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도대체 뭘 어떻게 하고 있는 겁니까?

24.01.24 13:02:16

0 수정 삭제 12 5
진심 궁금하네? 왜 혼란스러워야만 할 거 같지?

24.01.24 12:52:00

0 수정 삭제 6 1
그럼 이 정부가 약배송 반대하고 있다고 알고 있던 사람있냐?

24.01.24 12:37:04

1 수정 삭제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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