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하나되는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기사입력 : 24.11.03 18:54:29
0
플친추가

3일 롯데호텔월드서 제44회 정기총회


 ▲신민경 이화약대 개국동문회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신민경)가 하나되는 동문회를 가감없이 과시했다.

이화약대 개국동문회는 3일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되는 동문, 자랑스러운 동문회를 외쳤다.

신민경 회장은 "분회장과 개국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정신없이 보낸 1년이었다. 약사회의 힘은 일선 얏사들의 지지와 응원에서 나오듯 동문회의 힘은 지부에서 동문들이 얼마나 끈끈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느냐에 있다"면서 "지난 1년간 기회가 되는 대로 지부 모임에 참석해 선후배들이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전문인으로, 생활인으로 체득했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동문회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화가 쌓아온 유산을 발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약사 직능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희망한다"며 "자랑스러운 개국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올해 12월 있을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 선거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화정 이화약대 학장은 "내년 이화약대가 80주년을 맞게 된다. 또 웨스트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며 "이화캠퍼스를 재탄생 시킬 이화웨스트 프로젝트에 동문 선후배, 동기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황미경 이화약대 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화약대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 이화웨스트 프로젝트에 동문님들이 48억원을 모금해 주셨다"며 "약대 발전을 위해 나서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동문회 발전을 위한 건배와 케이크 커팅식 등을 가졌으며, 2024년도 결산과 동문회관 관리운영 내역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이화여대 박물관에 평생모은 도자유물 등 114건 121점을 기증한 김춘자 약사에게 특별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박영달 대한약사회 예비후보자 등이 함께 해 축사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회장, 김현정 김남주바이오 대표, 고명준 동화약품 과장
◆공로상: 강지영 전 강남구지부장, 김영진 전 상서양천구 지부장, 이수경 전 구로금천구 지부장, 이명자 전 서초구 지부장, 부안리 전 고양시지부장, 강봉주 전 성남시지부장, 최은경 전 인천시지부장
◆표창장: 김승희(총무), 이지영(회계), 유선춘(사업2부 차장), 박지혜(임상약학부 차장), 신옥희(홍보부 차장), 강동지부
◆특별공로패: 이세민·김춘자 간사, 서정숙 간사

강혜경 기자(khk@dailypharm.com )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0/300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하나되는 자랑스러운 동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