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1-안티트립신 (alpha1-AT)결핍증 소아를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워싱턴 의대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alpha1-AT 결핍증은 가장 흔한 유전 간질환이다.

이 치료법은 약물을 이용해 단백질의 변형된 형태를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단백질의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은 혈중에서 유전적 결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도와준다.

alpha1-AT는 간에 의해 생성되는 정상 단백질이다.

주요기능은 트립신을 억제하는 것인데 이 효소가 결핍되면 트립신의 제어불능으로 파괴적인 효과가 발생해 조직이 손상된다.

따라서 중증 폐와 간 합병증이 뒤따르게 된다.

미주리의료기관의 존 AJ 뷰로우즈 박사와 연구진은 alpha1-AT 결핍시 이 단백질의 기능적 변화체가 생성되나 간세포에 잡혀 혈류로 방출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단백질이 혈류로 방출된다면 유전자 변이체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봤다.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따르면 소위 화학 사프롱(보호물질)이 alpha1-AT의 기능적 활성 변이체인 alpha1-ATZ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화학 샤프롱은 단백질 구조를 변화시켜 결함이 있는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다른 강력한 화학 샤프롱이 제안되어 다른 질환과 관련해서도 연구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연구진은 시험관 세포를 사용하여 쥐에 인간 alpha1-ATZ 유전자를 주입한 후 화학 샤프롱이 alpha1-AT의 분비증가를 일으키는지 관찰했다.

시험된 물질 중 하나는 페닐부틸산(PBA)로 시험세포와 쥐 모두에게 시험되었다.

쥐에서 PBA 처치시 alpha1-AT 수준이 상승하였고 같은 결과가 세포배양에서도 발견됐다.

글리세롤도 세포배양시 alpha1-ATZ 분비 상승을 매개했다.

뷰로우즈 박사와 연구진은 특히 PBA가 간과 폐손상의 잠재적인 예방 전략의 요구기준을 충족시킨다고 보고 있다.

이런 새로운 접근은 간이나 폐 이식을 할 필요가 없게 하고 다른 질환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00;97:1796-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