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최근 코감기약 '시노카 에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측은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PPA가 함유되지 않은 코감기약을 발매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노카 에이'는 벨라돈나 총알카로이이드 0.13mg,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 4mg, 염화리소짐 30mg,염산페닐레프린 3.33mg을 함유하고 있어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에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염화리소짐의 첨가돼 감기의 주원인인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항히스타민의 항염작용, 염화리소짐의 항염작용의 상승효과로 항염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교감신경 흥분작용을 하는 염산페닐레프린 함유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비점막의 혈관을 수축시켜 콧물 코막힘을 신속하게 경감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PPA가 함유되지 않은 코감기약 시노카에이를 출시와 더불어, '코감기약은 따로 있다'란 광고카피로 코감기시장의 제2 성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