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의 혈중농도가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보다 결석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에서는 비타민 C와 결석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결석은 담즙, 콜레스테롤, 칼슘염과 다른 물질이 담낭에 덩어리를 형성한 것으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결석이 심한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면 수술이 필요하다.

비타민 C는 콜레스테롤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엘 A 시몬 박사와 연구진은 비타민 C와 담낭질환의 관련을 확인하려고 했다.

1만 3천명의 지원자는 비타민 C 보급제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로부터 섭취했다.

아무런 증후가 없는 경우에도 초음파에 의해 8%의 여성과 6%의 남성에서 결석이 발견되었고, 여성의 11%와 남성의 4%는 결석 병력이 있었다.

비타민C의 혈중농도가 높은 여성의 경우에는 낮은 경우보다 결석이 덜 나타났다.

비타민C의 최고 혈중농도를 나타내는 여성은 최저 혈중농도인 여성보다 결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39% 적었고, 무증상인 결석이 있는 경우가 33% 더 적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비타민 C 보급제를 복용하는 여성은 증상이 있는 결석질환으로 진단되는데 더 낮은 위험률을 나타냈으며, 무증상 결석의 위험에는 영향이 없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혈중 아스코르브산 농도와 무증후 결석의 관련에 대한 첫번째 보고서로 평가하고,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여성에서 결석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SOURCE :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0;160:93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