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무흐레탈러 박사(스위스 제네바大)와 연구진은 졸음이 온다고 느끼는 뇌의 미소한 부분의 뇌세포를 발견했다.

이전 연구에서 수면을 촉진하는 신경세포나 뇌세포는 복측외측 전이대체 핵(ventrolateral preoptic nucleus)에 있다고 제시됐었는데, 정확히 관련된 세포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진은 쥐의 뇌세포에 대한 시험에서 뇌의 이 부분의 약 2/3가 졸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흐레탈러 박사는 "처음으로 수면촉진 신경세포가 발견되어 특징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수면촉진 세포는 삼각형으로 구분된다.

깨어있는 동안 세포는 노아드레날린, 아세틸콜린, 세로토닌에 의해 조정되고 유지된다.

무흐레탈러 박사는 일정한 시간에 수면촉진 세포는 이들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기 시작한다고 보고, 이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수면을 촉진하는 주요한 결정인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견은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제안했다.

SOURCE : Nature 2000;404:99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