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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약국·의원 끝없는 추락 "날개가 없다"
    기사입력 : 04.11.19 0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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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일방문자 2.2명 감소...의원→대형병원행 지속



    외래환자가 의원에서 병원급 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동네약국의 '후폭풍' 여파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외래환자 점유율이 동네의원은 줄고, 병원급 이상은 늘고 있으며, 1일방문일수도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2-2004년 외래환자 방문일수 및 외래급여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병원급이상은 증가추세를, 동네의원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3차병원인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연도별 1일방문일수는 ▲2002년 1,315명 ▲2003년 1,439명 ▲2004년 1,594명으로 3년새 279명이 늘었다.

    종합병원은 2002년 348명에서 2004년 455명으로 107명이 늘었고, 병원도 2002년 85.6명에서 올해 92.7명으로 3년동안 평균 7.1명 늘었다.

    반면 동네의원은 ▲2002년 59.0명 ▲2003년 58.1명 ▲2004년 57.6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여 이 기간동안 1.4명 줄었다.

    동네의원의 추락은 고스란이 동네약국으로 전이, 동반하락을 가속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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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의 외래 1일방문일수는 2002년 67.3명에서 2003년 64.0명으로 급감한데 이어 2004년 65.1명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외래환자의 종별 점유율 역시 병원급이상 증가, 의원 감소 현상이 선명해지고 있다.

    3차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점유율은 2002년 11.05%에서 2003년 12.23%, 2004년 12.88%로 1.83% 늘었다.

    반면, 동네의원은 같은 기간 68.45%에서 67.47%로 준데 이어 2004년 66.24%로 3년새 2.21% 감소했다.

    이와관련 심평원은 "경기불황으로 감기 등 경질환자의 의원방문 감소 등의 요인이 있지만 동네의원 외래환자의 병원급이상으로 이동은 분명한 추세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병원의 외래증가는 문전약국의 수혜로 이어져 약국의 평균 요양급여 증가분은 문전약국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동네의원·약국의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웅종 기자(bulddong@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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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 내용이군요
      기사화 할 것이 얼마나 없었는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것인지 ...
      일반국민이 보면 정말 이나라 살고 싶지 않을것이다
      04.11.20 22:12:32
      0 수정 삭제 0 0
    • 의원방문환자가 2년동안 2명 줄었는것과, 약국에 2.2%줄었는것이 그동안 개원/개국수와 비교해본다면 아직 이렇게 울일은 아닌데 다른 국민들과 너무 동떨어진 착각을 하고 사는것이 아닌가?
      04.11.20 22:10:08
      0 수정 삭제 0 0
    • 동네의원,약국의 환자점유율은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않았다
      2002년~2004년까지 동네의원,동네약국증가가 폭발적이었으니, 당연히 개별 기관별로 숫자내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겠지..
      3차병원이나 그앞에 약국은 늘리려고 해도 못늘렸잖아...
      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이여...
      동네의원,약국 죽어나야 개업도 심각하게 고려하겠지
      하룻만새고나면 하나씩 개업한게 동네 의원,약국이었느데...
      누가 이 불경기에 감기로 3차병원까지 가겠는가...
      통계를 제대로 뽑아 활용해야지~ 산수도 못하나 ~
      04.11.20 08:36:02
      0 수정 삭제 0 0
    • 도저히 존댓말이 안나오는군..

      니눈엔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만 보이니?

      동네의원 밑구녕 약국들은 문전약국이 아니고
      동네약국이니?

      너 난시니? 니 멋대로 보고싶은 것만 보는...
      제대로 좀 써라 응?
      04.11.19 17:53:33
      0 수정 삭제 0 0
    • 일반약 슈퍼판매, 선택분업(약사의 임의조제 금지), 약사의 대체조제 허용 이게 해결책이네!!!!
      04.11.19 14:27:35
      3 수정 삭제 0 0
    • 나같아도 후진놈의 의원은 절대 안간다..제대로 진료를 하나 약이라도 제대로 쓰나...한마디로 나 돌팔이요 하는데 어떻게가나...그러니 동네약국도 죽을 맛이지...돈에 돈놈들아 제대로 된 약좀 쓰고 제대로 진료나 해라..하긴 실력이 있어야 제대로 진료를 하지...돌팔이 놈들..그저 돈에 환장한 놈들...
      04.11.19 12:34:52
      8 수정 삭제 0 0
    • 의료수준의 하향 평준화 땜 아닌가 싶네요.

      의원에서 믿을만하지 못해서 그래도 대학병원은 낳겟지 하는 맘으로 의사들 사이의 실력 차이를 인정하는 처사 아닌가 싶어서요.

      대학병원에선 어쩔 수 없이 공부하지만 의원급에서 현행 제도 땜 의료 공장을 해야 돈 버는데 공부할 시간이 있겠나요? 차라리 수가라도 올려주면 적은 수의 환자를 보면서 틈틈이 공부라도 하겠고 약국도 아주 자세한 서비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04.11.19 07:58:49
      6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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