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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거래 마진, 약국보다 병원이 2배 많다
    기사입력 : 05.04.06 0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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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5~10%, 약국 3~5%...경영난 겪는 중소병원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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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전문가 및 관계자 면접조사 결과

    의약품 거래 댓가로 제약사가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뒷마진은 약국보다 병원이 2배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박사팀이 보건복지부 용역사업으로 진행한 ‘보험의약품 실거래가상환제도 평가’라는 연구결과를 통해 공개됐다.

    유근춘 박사팀은 실거래가제도 운영현황과 문제점, 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약계, 병원계, 약계 등 전문가 및 관계자 40여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뒷거래에 의한 마진폭은 병원의 경우 약 5~10% 수준이며 구매력이 적은 약국은 3~5%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유 박사팀은 마진율과 관련 “약품이나 제약회사, 요양기관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의약품 중에는 경쟁회사가 많은 제네릭 제품일수록, 기업 중에는 복제품이 많고 단독제품이 적은 기업일수록 마진율 제공 폭이 크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양기관 중에는 경영난에 허덕인다고 알려진 중소병원에서의 마진 요구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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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약국은 의약품 구매량이 적을 뿐 아니라 대체조제가 거의 전무하여 처방 의약품에 대한 선택권이 없이 때문에 제약기업이나 도매업소와의 가격협상력이 상당히 미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약국은 전반적으로 병원에 비해 뒷거래에 의한 마진율 정도가 적을 뿐 아니라 마진을 취하는 약국은 주로 의료기관 문전약국으로 일평균 처방건수가 80~90건 이상인데, 전체 약국중 약 15%정도를 차지한다고 조사됐다”고 부연했다.

    연구팀은 또 “의약품 거래량 이외에 회전기일이나 현금·어음 등 거래조건에 따라서도 뒷거래에 의한 마진정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보험신고와 상환은 대부분 상한가로 기재되어 있는 장부상 가격에 의거하여 이뤄지므로 요양기관은 상한가와 실거래가 차이에서 발생하는 약가차 마진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와 관련 “비록 조사 대상자의 대표성은 부족하지만 관계자 면담조사결과에 의하면 뒷거래 방법은 과거 고시가제도 시절부터 사용되어 온 방법들이 대부분 그대로 지속되고 있었다”면서 “즉 허위 계약서 작성 등을 통하여 실거래가를 조작하는 등 불법행위에서부터 할인, 리베이트(현금 혹은 카드 찬조), 물품제공, 장학금이나 기부금, 학회지원, 골프접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다만 고시가 제도에서는 주문량보다 많은 물량을 제공하는 할증이 주요한 음성적 거래의 방편이었는데, 실거래가제도에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심사평가원에서 청구량을 파악함에 따라 할증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거래를 둘러싸고 병원·약국과 제약회사간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리베이트 등 부당행위가 다앙한 방법으로 횡행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태형 기자(thkim@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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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회사나 마진가지고 영업하지 어느 외국제약회사가 마진을 주느냐? 판촉과 마진이 다르듯이 우리에겐 약간의 판촉만 있을 뿐이다.
      좋은 약 만들어서 마진을 없애자. 지금처럼 카피만 만들어서 돈벌 생각하면 얼마 안가서 망하게 되는 날이 올것이다.
      05.04.07 00:21:12
      0 수정 삭제 1 0
    • 난 k제약이다. 내 친구는 s제약이다. 충북지역 담당하는데, 의원가서 의사덜하고 얘기해보면 절반정도의 의사새이덜 무지 밝힌다. 자기는 30% 안되면 안쓰다나... 나와 친구 모두 30%는 기본으로 하고 의사새이덜과 거래한다. 약사덜은 그런거 없다. 결제 잘해주면 5%준다고 하면 결제 칼이다. 간혹 더러운 약사새이덜도 있다. 약쓰고 결재안하는 놈덜...30% 실명으로 의원이름 올릴 수 있다.
      05.04.06 22:51:19
      2 수정 삭제 1 0
    • 기사내용은 제약사가 기본으로 주는 마진이고 영업사원재량으로 추가마진 주고있어.
      일명 자뻑이라고하지.
      병원서 오더내고 약국은 도매서 약받아쓰면 영업사원 주머니 털리는거지 몰랐냐?
      05.04.06 12:03:06
      5 수정 삭제 1 0
    • 양심적으로 희생하면서 부를 누리는 엘리트 집단인줄 알았는데..그렇게 공부해서 더럽게 사느니 ...안부럽다..
      05.04.06 10:27:39
      6 수정 삭제 1 0
    • 리베이트..랜딩비...선물공세...룸싸롱 접대..그런건 계산에 안 넣은가 보죠? 한달에 룸사롱 한번씩 가서 접대받으면 얼마지? 안가봐서 모르는데..영맨들...술못먹으면 랜딩 잘 안되는거 다 아는데...

      조사기관이 게을렀나봐요..
      05.04.06 10:01:14
      4 수정 삭제 1 0
    • 여기 분들 리플보니 수준이하입니다.
      우리나라 법상 정상참작을 제외하고는 5%든 20%든 상관없이 똑같은 처벌대상입니다. (물론, 그 질에 따라 약간은 차이 나겠지만요....) 이 글을 쓴 기자분도 약사의 수수부분에 대해 인정한다는 내용인가요? 그리고, 이 리플을 다신 분들도 의, 약사 모두 약에 대한 댓가를 받는다고 순순히 인정 하시는건가요?
      지나가는 시민이 봐도 웃기겠소이다. 결국, 이 글들을 보면 약사도 받긴 받는거네.... 라고 생각하겠지요.
      몇 %가 되든 무슨상관입니까? 그걸 시스템으로 극복할 생각을 하셔야지요.
      05.04.06 10:01:06
      8 수정 삭제 1 0
    • 약가 마진 없다고 조제료 만든 것인데 마진이 있으니 조제료 폐지해야겠네? 마진 없애겠다고 조제료를 기존 마진의 800%나 인상해서 만들어 준거 아냐? 5%던 10%던 약가 마진 먹는 놈들은 싹다 영구 제명하고 일족을 사형시켜라! 죄다 사형!!! 적게 먹은 놈은 깨끗하다는 주장하려는 약팔이 새끼들은 3재에 재앙이 따르리~
      05.04.06 09:52:40
      13 수정 삭제 1 0
    • 무슨 의사가 약사의 2배 ? 어느 미친놈이 영업도 안해보나
      기자민은 의사의편에 서서 기사쓰지말고 사실대로 알리세요
      병원에 리베이트 최소20%..평균30%이상입니다.심한경우 40-50%도 있습니다.그리고 모제약회사직원은 돈가방을 가지고 다닙니다. 던저놓고 시작하려고
      약사들 정확히 의사들의 1/5이나1/6입니다.거것도 제약회사 지네들 결제 현금이나 잘해줄경우에한해
      밑에 말도 안되는 글올리는 영맨인지 의사 나부량인지 양심에 손을 얹고 거짓말해라
      약사들 뭐빠지게 한달 조제료 받아보았자 의사들 한달 리베이트도 안되는 현실에서 너무 심한것 아니야
      05.04.06 09:51:35
      8 수정 삭제 1 0
    • 약국을 끼워넣지말라
      05.04.06 09:37:37
      2 수정 삭제 1 0
    • 데일리 기자 양반
      똑바로 기사 쓰시오
      약사회 편에 서서 기사 쓰지 말고
      의약. 의료. 제약 .유통업계를 잘 파악하고
      돌아오는 파장과 일을 생각하고 판단헤서 기사를 쓰시오
      약사회 대리인이 되지 말고......
      그러니 데일리팜 기사가 수준이 저질이라고 하데...
      요즈음 독자가 외면하는것을 아사오.... 으이구...
      05.04.06 09:00:58
      9 수정 삭제 1 0
    • 보건사회연구원은 그랬으면 하는 것만 발표하는 것인가 보네... 푸하하
      05.04.06 08:49:55
      10 수정 삭제 1 0
    • 말도 안돼...
      05.04.06 08:43:24
      0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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