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가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건강전문 인터넷 방송국이 개국했다.

나눔코리아(대표 윤효석)은 18일 동영상중심 건강포털 사이트 '메드TV21'(www.medtv21.net)오픈하고 UMS통합메세지시스템을 활용한 화상원격진료서비스를 비롯한 동영상 중심 의료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첫 상용화된 화상원격진료서비스는 의사가 직접 동영상, 게시판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오늘(18일)부터 매일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실시간 서비스된다.

'메드TV21'은 이밖에도 '우리는 시체실로 간다'등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다큐멘터리형식의 동영상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의 의료 및 건강 정보서비슬 제공하고 있다.

나눔코리아는 이번 메디TV21 개국을 통해 일반인이 양질의 의료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으로 의학 및 건강관련 프로그램 컨텐츠의 DB화, 케릭터를 통한 즐거움과 흥미 강화, 동영상을 연계한 멀티기반 전문 컨테츠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메드TV21'은 모든 컨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단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학서비스는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나눔은 또 ▲동화상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 ▲가정용의료용품, 건강식품 판매 B2C시장 진출 ▲의료기기 등 약국병원을 대상으로 한 B2B 등 순차적인 사업영역확대시켜 의료정보와 커뮤니티, 전자상거래를 통합한 포털 사이트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눔은 현재 의사중심 www.med21.net, 치과의사 중심 www.dent21.net 등 의료인 중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