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AAP)



효과 : 해열(몸에서 열이나는 것을 내려줌), 진통(두통, 몸살, 생리통 등 각종 통증을 경감시킴).





작용기전 :




해열 :

1. 시상하부에 작용해서 땀을 배출하게 만들고 혈관들을 이완시킨다.

2. 시상하부의 열 중추에 작용해서 열의 원인인 pyrogen의 작용을 방해한다.




진통 :

1. CNS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방해한다.

참고로 CNS의 반대, 즉 말단의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에는 미미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소염작용과 요산배출작용(uricosuric effict)은 없다.




혈소판 응집작용이나 GI track에서 궤양유발작용은 일으키지 않는다.







Peak plasma level : 30-120분

반감기 : 45분-3시간

치료농도(therapeutic serum levels) : 진통작용을 나타낼려면 5-20mcg/ml

단백결합 : 거의 25%







대사 :

간에서 대사되어 뇨로 배설되는데, glucuronide and sulfate conjugates 상태임.

과량복용하면 hydroxylate된 중간 대사물질이 간독성을 일으킴.




제형상 특징 :

1. 일반정제



2. ER-extended release product :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바깓층은 속방층 즉, 빨리 방출되고 안쪽층은 천천히 붕해되게 설계되어 있음. 원칙적으로는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삼키기 전에 씹거나 부수거나 깨트리거나 물에 녹여서 먹으면 안됨!!











금기 :

신부전 . 빈혈에 금기.

심장, 순환기에 이상 있는 환자는 AAP의 독성작용에 더욱 민감해짐.




주의사항 :

진통제 중에서 임산부에게 제일 안전하기는 하나 주의를 요함.(FDA pregnancy category B임 .)

참고로.. 아스피린 C, 부루펜 D, 폰탈 C, 나프록센 B, 디클로페낙 B, 피록시캄 D임.




과음이나 심하게 굶으며 다이어트(fasting)할 때 AAP를과량복용하면 간독성이 더욱더 증가됨.




권장량의 2배복용이나 권장 복용기간의 2배로 복용하는 것은 심한 간독성을 유발시킬 수 있음.







부작용 :

정상적인 복용용량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음.

장기간 자기 멋대로 사용 했을 경우 부작용이 잘 나타남.

간독성-methemoglobinemia, hemolytic anemia 등..

알러지반응-두드러기, 홍반 등

최근 장기복용시 신장독성도 있다고 함.




과량복용시증상.

24시간내-오심,구토,호흡곤란, 식욕부진, 졸림, 현기증, 간이 딱딱한느낌, 부정맥, 저혈압, 황달, 급성 신부전, 간부전.

24-48시간내- AST,ALT,빌리루빈, 프로트롬빈 상승.

72-96시간내- 간괴사와 함께 사망 가능.










복용용량 :

해열, 진통목적으로..




어른 :

325~650mg 4시간 마다 복용.

1g씩 하루 4번 복용하는 것 까지는 괜찮음.

하루 4g을 초과해서는 안됨.




애덜 :

하루 4~5회 복용하되..




3개월 이하 : 40mg씩

4~11개월 : 80mg씩

1~2살 : 120mg씩

2~3살 : 160mg씩

4~5살 : 240mg씩

6~8살 : 320mg씩

9~10살 : 400mg씩

11살 : 480mg씩




아님, 10~15mg/kg q 4hr로 하면됨.




참고로 ER의 복용 원칙은..

2알씩(1300mg)8시간 마다 복용하는 것임(즉, 하루 2번).
















환자교육(복약지도) 사항.




1. 좌제는 27도 이하에서 보관 해야함.




2. ER제형은 삼키기 전에 씹거나, 부수거나, 물에 녹여서 먹으면 안됨.




3. 처방없이(처방전에 의하지 않는 한) 아이들 통증에 5일 이상 복용 시키지 말고 어른 통증에 10일 이상 복용하지 말것. 어른이나 아이의 해열 목적으로는 3일 이상 복용하지 말것.




4. 약의 사용 목적은 해열이나 진통이다. 따라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했으면 복용을 중지하라.




5. 장기간 복용을 할경우에는 혈액검사(CB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6. 오줌에 피가 섞이거나 알부민이 포함되지 않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신장염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약이기 때문임)




7. 속쓰림을 방지하기 위해선 음식이나 우유와 함께 복용해도 된다.




8.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빈속에 복용해도 된다.




9. 복용중 약국이나 병원에 알려야할 증상으론 다음과 같다.

오심,구토나 복부통증.

점액과 손톱이 푸르게 변하는 증상.

호흡곤란, 무력감, 두통, 현기증 (무산소증으로 인한 methemoglobinemia증상)

창백, 무력감, 심계항진(hemolytic anemia 증상)

호흡곤란, 빈맥, 서맥; 손,발이 차가워짐; 이해할 수 없는 출혈; 피부가 멍들음, 목이 아픔, 불쾌감, 끈적한느낌, 땀이 처벅처벅한 느낌; 저체온 (만성 독성의 증상)

복통, 노란색틱한 피부, 노란 눈알, 거무틱틱한 오줌, 작열감, 거무스름한 변 (간독성의 증상)




10. 독성을 나타내는 중간 대사 물질인 phenacetin이 오줌을 어두운 청색이나 포도주 색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




11. 다른 처방약과 함께복용시 약물상호작용으로 독성이 증가 될 수도 있다.




12. 다른 두통약과 짬뽕으로 먹는 것은 더이상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독성 증가로 해로울 수 있다.




13. 3~5일 이상 지속되는 검증되지 않은 열이나 통증은 의사의 검진을 받아봐야 하는 증상임을 잊지 말라.

이런 약들을 싸 놓고 먹는 사람들이 더 심각합니다...

게보린이나 판피린, 신신파스와 같은 약이

만병통치인 것처럼 싸 놓고 먹는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아무리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도 잘 안듣지요. 그런데, 이런 약들이 슈퍼로 가면 진짜 큰일입니다....

부작용이 발생 하지않는 의약품은없다.
약사들의 주의사항과 설명을 듣고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슈퍼에서 일반약을 취급해봐라.
부작용으로 병의원을 찾아가는 환자가 많아질것이다.
그래서 의사들이 일반약을 슈퍼로 넘기라고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