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환자에게있어 트로보플록사신의 수액이나 구강제의 약리작용 효과가 건강한 성인과 다름이 없었다는 연구가 항생제 및 화학요법(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회지 12월호에 보고 됐다.

코네티컷 하트포드 병원 니콜라우 박사팀은 교차 연구에서 12명의 에이즈 환자에게 구강제 트로바플록사신 200mg을 1회 투여하거나 정맥주사용 대체약 알라트로플록사신을 1회 주고 7일의 휴식후 교차 투여했다. 한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단백효소 억제제나 에이즈 관련 부작용 치료약을 동시에 섭취하고 있었다.

니콜라우스 박사팀은 두 약제 사이의 별다른 차이는 발견할수 없었다. 구강제나 수액제의 절대적 생물학적 유용성은 91%로 이약제의 흡수나 정제작용이 에이즈 환자에게서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항생제는 내성이 좋았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현기증, 두통, 구토 등이었다. 대상자중 둘은 정맥투여시 부위에 담마진이 생겨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니콜라우스 박사팀은 이약제의 구강제가 흡수 효과가 탁월하여 감염성 위장병이나 심한 설사환자 외에는 이 요법이 적절한 방법임을 덧붙였다.

지난 6월에 로이터 통신에 화이자사의 트로보플록사신과 연관된, 6명의 사망을 포함한, 간부전의 14케이스 보고가 있은 후 FDA는 항생제 사용과 관련하여 의사들에게 권고가 있었다.

FDA는 말하기를 그약제는 적어도 병원성 폐렴이나 심한 복합성 복강내 감염으로 생명이나 상하지의 위협이 있을 정도의 심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고 건강관리 기관내에서 치료를 시작 할 것과 잠재 위험요인에 비해 사용효과가 더 기대 될 때에만 사용하도록 했다.

FDA는 14일 이상지속 사용하지 말것과 간기능의 이상 발견시 중단할 것을 경고하고 트로바플록사신의 정맥주입 개시 후 안정되면 구강제로 대체할 것을 권했다.
WESTPORT, Dec 30(Reuter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