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채용
정보
    "금기약물 목록 엉터리…염 다른 약 방치"
    기사입력 : 07.10.22 09:17:52
    2 가
    플친추가
    정화원 의원 국감서 지적...2분기만 3,931건 처방



    식약청이 병용금기 약물조합을 지정하고도 품목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염이나 제형이 다른 제품을 빠뜨려 환자들을 부작용 위험에 노출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화원(한나라당) 의원은 식약청과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22일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병용금기 약물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염이 다른 품목(45건)과 경구제에서 주사제로 제형이 바뀐 품목(65건), 반대로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바뀐 품목(55건) 등 총 165건을 누락시켰다.

    A약물과 B약물을 병용처방하는 것은 제한해 놓고 A약물 중 부가성분이 변경됙나 제형이 다른 약물이 리스트에서 무더기로 빠졌다는 것.
    X
    AD
    종소세 간편계산 GO 이벤트참여 →

    실제로 에로스로마이신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 스티노프레이트’와 정신질환 약물 ‘피모자이드’ 성분은 함께 쓰면 심장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어 병용금기 약물로 지정됐지만, 같은 에로스로마이신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은 목록에서 누락됐다.

    이 처럼 금기목록에 일부 품목들이 제외되면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만 3,931건이 처방됐다고 정 의원은 주장했다.

    정 의원은 “약물 구조가 100% 일치하지 않더라도 체내에서 작용하는 효과성분이 같다면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기존의 성분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은택 기자(etchoi@dailypharm.com)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 용인 백암공장 관리약사 경력 채용 바로가기
    • 복산나이스 관리약사 구인 (수도권물류센터) 바로가기
    • 병원영업(MR) 채용연계형 인턴(신입사원) 모집 공고 바로가기
    • 임상팀 PM(경력 3년↑) 채용 바로가기
    • [바이엘코리아] MSL Radiology (의학부 정규직 채용, 공고 연장) 바로가기
    • ㈜셀트리온제약 신입/경력 수시채용 바로가기
    • 개발팀_RA (경력 3년↑) 채용 바로가기
    • 충북 음성 관리약사(제조/품질) 경력무관 바로가기
    • [Sanofi/사노피] RA Specialist 바로가기
    • 향남 제조관리약사 경력 채용 바로가기
    • 용인 백암공장 QA 품질관리약사 채용 바로가기







    • 정부에 바랍니다.
      전문약의 일반약전환을 늘리고 처방전리필을 허용하라



      총 111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요즘 "일반약 수퍼판매"로 논란이 많습니다.
      찬성하는 주요 논리는 공휴일이나 늦은 밤시간
      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일반약 수퍼판매"를 주장하는 논리라면 "전문약"도 마찬가지 입니다.
      평일 저녁6시 토요일 1시이후면 응급실을
      제외한 대부분 병원은 문을 닫습니다.
      이런경우 국민들은 정말로 꼭 먹어야하는 "급한 약"을 복용하려면
      꼭 응급실에 가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경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말 급하게 꼭 복용해야하는 "전문의약품"은 "의사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 닫힌 병원을 뒤로 하고 급한 맘에 "약국"을 찾아도
      "전문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는 간단한 일반의약품 말고는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야간 혹은 공휴일에 국민들이 정말 급하게 "필요로 하는 약"은
      상비약 수준의"일반의약품"보다
      치료약 수준의"전문의약품"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병원은 약국보다 훨씬 일찍 폐문하고
      쉬는 날도 많습니다.
      병원 폐문이후에 약국에 가더라도
      "정말 급한 약"은 단 한알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1. 전문의약품중 어느정도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시켜 국민들의 약에 대한 접근성을 편리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2.병원 폐문시간 이후 혹은 병원이 폐문하는 공휴일에는
      의사처방에 의해 복용한 기존약과 동일하게 2~3일분이라도
      약국에서 조제가 가능하도록 "처방전 리필제"를 실시해주길 바랍니다.

      3.본 청원에 대해 의사측(의협)에서 반대한다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거나 아님 병원도 약국처럼 늦게까지 근무하면서
      환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
      문은 일찍 닫고 쉴 것 다쉬면서 본 청원에 반대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뿐이다.

      아고라 자유토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2082&pageIndex=1&searchKey
      =&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07.10.22 14:15:04
      0 수정 삭제 0 0
    • 알고도 빼면 직무유기 몰랐으면 담당자 처벌후 교체해야
      07.10.22 10:41:08
      0 수정 삭제 0 0
    0/300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법적고지
    Copyright ⓒ Dailypharm 1999-2025,All rights reserved.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금기약물 목록 엉터리…염 다른 약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