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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듀로제식' 등 펜타닐 패치 리콜 조처
    기사입력 : 08.02.14 0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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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친추가
    내부 약물저장부위 약간 절개되어 펜타닐 과량 누출 가능성



    미국에서 프라이캐라가 판매하는 '듀로제식(Durogesic)'과 산도즈가 판매하는 제네릭 펜타닐 패치가 리콜조처됐다.

    이번 리콜 조처된 패치는 모두 프라이캐라의 계열사인 알자(ALZA)에서 제조되고 유효기간이 2009년 12월 또는 그 이전인 제품. 펜타닐이 젤 형태로 저장된 부위에 절개가 있어 펜타닐이 과량으로 누출될 우려가 높아 리콜됐다.

    만약 제품포장에 스며든 펜타닐 젤을 환자나 간병인이 만졌을 경우 호흡곤란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접촉 즉시 비누가 아닌 물로만 깨끗이 씻어내야한다.

    캐나다에서 얀센-오소가 판매하는 듀로제식 및 랜백시 래보로토리즈가 판매하는 제네릭 펜타닐 패치도 동일한 결함이 있어 역시 리콜조처됐다.

    프라이캐라는 오소-맥닐-얀센 제약회사의 계열사이며 오소-맥닐-얀센 및 알자의 모회사는 존슨앤존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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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의경 기자(ekyeun@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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