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중 6명 건강이상 빨간불
- 정웅종
- 2004-11-23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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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도 건강검진결과 분석...음주·흡연 유질환율 증가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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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또는 치료를 요하지는 않더라도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밝힌 2003년 건강검진결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검진받은 555만1,178명 중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37.4%인 207만5,17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28만8,993명으로 유질환율이 5.2%였고, 질환의심자나 계속적인 건강상태 관찰이 필요한 '건강이상' 의심자가 전체의 57.4%인 318만7,00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상태나 흡연정도에 따라 질환율이 높게 나타나는 상관관계가 뚜렷했다.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 1일 두갑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6배 질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수검자의 56%가 운동을 전혀 안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공단은 이번 검진결과를 토대로 건강주의와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진료를 받지 않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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