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노대통령 민중재판에 기소
- 최은택
- 2004-11-19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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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총회서 기소장 의결..내달 11일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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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과 관련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영국 블레어 총리, 노무현 대통령을 민중재판에 기소하는 민중전범재판이 시민사회단체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6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의료인 반전평화총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약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 참가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민중전범 기소인단은 “이라크에서 무고하게 희생당하고 있는 이라크 민중과 이미 목숨을 잃은 이라크의 어린이들과 민중들을 기리며 이 땅의 반전평화를 위해 보건의료인 반전평화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반전총회는 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전후 이라크 의료체계와 관련한 역학조사’ 발표, 전범민중재판 규약인준, 릴레이기소(게임), 기소자의결, 평화의 빙고(게임), 민중재판발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보건의료인 민중전범 기소인단 모집에는 현재 120명의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이 서명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범민중재판은 내달 7~9일 3일간 심리가 진행되고 11일 경희대에서 평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의료인 기소인단도 심리기간 중 건강권과 관련해 기소이유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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