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리비알 임상 ‘리버레이트’ 진행
- 송대웅
- 2004-07-23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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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2,200명, 국내 70여명 참여…유방암 병력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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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병력이 있는 폐경 여성중 안면홍조나 야간발한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증상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임상시험인 리버레이트(LIBERATE)에 전세계적으로 2,200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오가논 사가 밝혔다.
국내서는 지난해 3월부터 LIBERATE 임상시험이 시작됐으며, 만75세 이하의 여성으로 유방암 수술을 받은지 5년 이내이고 폐경과 관련된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총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원자력 의학원, 순천향 대학교 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가논 네덜란드 임상개발부의 스티븐 반 오스 박사는 “ 이번 임상시험은 리비알이 유방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과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260개 병원들이 LIBERATE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6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모집하게 될 것”이라며 “리비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적극적인 임상연구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유방, 뼈, 자궁내막과 섹슈얼 웰빙에 대한 만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무작위 임상시험들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호르몬치료는 유방암 재발의 증가위험 때문에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에게는 금기로 되어있으며, 이런 여성들은 안면홍조나 야간 발한과 같은 증상을 치료할 방법들이 제한되어 왔다.
유방암 환자들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많은 여성들은 유방암치료로 인해 갱년기 증상이 악화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여성들이 최근 갱년기 치료의 기회들을 거부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것은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재발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생존율이 증가되고, 갱년기 증상이 유방암환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오가논 관계자는 “리비알은 갱년기 증상 치료와 골다공증의 예방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이라며 “리비알이 유방암 재발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LEBERATE와 같은 무작위 배정된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통해서만 확실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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