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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장암진단용 DNA칩 기관 선정

  • 정시욱
  • 2004-07-20 17:48:07
  • 보건의료 바이오 기술개발 사업부문 특정연구센터

유전체 연구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암의 진단 및 치료예후 예측용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복지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용 DNA칩 시스템 개발을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바이오기술개발 사업부문 특정연구센터’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오는 2013년까지 9년간 정부출연금 약 90억원과 주관연구기관 지원금 및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약 170억원 규모로 수행될 예정이다. 장암 진단용 DNA칩 시스템 개발 센터는 1단계 ‘DNA칩 시제품 개발 및 임상적용’, 2단계 ‘시제품 상용화 및 신기술 적용’, 3단계 ‘차세대 DNA칩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면 진단용 DNA칩으로 한국인의 생활습관성 질환인 ‘장암’에 대해 조기진단 뿐 아니라 질병의 예후 예측이 용이해 ‘개인별 맞춤치료’가 가능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제적인 장암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DNA 칩 생산 및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의약산업의 추세는 개인별 & 47583;춤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 중 유전자중심의 질병 분자진단시장이 가장 크게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노믹트리는 2000년 10월에 설립된 DNA칩 기반 분자진단 회사로 암진단소재(Biomarker)를 발굴하고 있으며 감염성 바이러스 진단용 DNA 칩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HPV DNA 칩 및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진단용 DNA칩을 상용화하는 등 DNA칩 진단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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