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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4분기 이익 전망...하향조정

  • 윤의경
  • 2004-07-19 20:12:50
  • 123억불 예상...비아그라 전세계 매출 12% 하락 4.16억불

화이자는 올해 2사분기 이익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사분기 이익은 39.8억불, 매출액은 124.9억불이었던 화이자는 이번 2사분기에는 이익 35억불, 매출액 123억불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올해 1사분기에는 목표달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의 매출액 하락에 당황한 상태.

비아그라 전세계 매출액은 12% 하락한 4.16억불을 기록한 반면 미국 매출액은 무려 25%나 하락한 2.2억불을 기록했다.

화이자는 비아그라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비아그라의 시장 입지를 강화할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기존 소비자에 대한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6번 처방전을 재발급 받으면 7번째는 무료로 공급하는 판촉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아그라 보험급여가 되지 않거나 현금으로 처방약을 사는 경우에 적용된다.

얼마 전 비아그라의 경쟁약인 시알리스(Cialis)는 효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경쟁약을 무료로 지급하는 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해 화제가 됐었다.

현재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Levitra) 삼두체제로 시알리스는 레비트라보다 몇 개월 늦게 발매됐음에도 시장점유율에서 레비트라를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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