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4세대 항전간제 '오르필롱' 발매
- 최봉선
- 2004-07-19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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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독일 Desitin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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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valproate는 수십년간 간질의 일차 치료제로 전세계에서 처방되어 왔고, 물리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제형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1세대 발프로산 제형은 일반 정제였으나 위장관 부작용의 문제점으로 인해 2세대 장용 코팅정제가 개발됐다. 그러나 장용정은 경구 투여 후 급격한 혈중 농도의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부작용의 우려를 안고 있다.
이런 급격한 혈중 농도의 상승을 없앰으로써 부작용 발현을 줄이고 약효 지속 시간을 연장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장용코팅 서방형 제제가 3세대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장용 코팅 서방형을 포함한 지금까지 개발된 발프로산 제제는 알약 하나에 주성분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 단일형이었기 때문에 몇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간질환자들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소아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환자들의 경우, 서방형 알약을 그대로 복용할 수 없어 서방형 제제를 절단하거나 분쇄하여 복용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 서방형 제제의 장점에 의한 혜택을 볼 수가 없었다.
실제로 서방형 제제로 처방이 나더라도 갈아서 복용하거나 시럽으로 대체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아 혈중 농도의 급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 단일 형태의 알약은 위장 운동 능력과 위 내용물에 따라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달라 복용 후 흡수되는 시간에 재현성이 많이 떨어진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개발된 4세대 오르필롱 서방캡슐은 세계에서 유일한 제형으로 항전간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Desitin사의 축적된 기술이 탄생시킨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캡슐안에 특수하게 코팅된 서방형 미니정제가 충진되어 있는데, 각각의 정제는 지름이 2mm이며 발프로산 나트륨 3mg을 정확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
이런 제형상의 특성으로 인해 미니정제는 위에 머물지 않고 유문을 쉽게 통과하므로 위장 통과 시간이 짧아 위장 장해를 일으키지 않음은 물론 약효 성분들이 모두 소장에서 흡수될 수 있다.
오르필롱 서방캡슐은 1일 1~2회 복용으로 서방정보다 더욱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복용방법이 다양해 간질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발작을 조절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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