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폐암진단시약 메이즈키트 판매
- 최봉선
- 2004-07-19 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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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지역 영업...비용저렴 등 환자에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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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최근 ㈜대용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 회사가 산학협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폐암 진단시약 ‘메이즈키트(MAGE-KIT)’의 서울 경기지역 판매에 나선다.
메이즈키트(MAGE-KIT)는 인체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객담(가래)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100만배로 증폭한 뒤 각종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MAGE 유전자를 찾아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약이다.
MAGE(Melanoma Antigen Gene)는 흑색종(Melanoma)에서 처음 발견된 종양항원과 그 유전자를 총칭하는 용어로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검사가 비교적 쉽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환자에게 부담이 없으며, 객담 속에 암세포가 1~2개만 있어도 찾아낼 수 있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폐암 조기진단법이다.
보령제약 항암제팀 김창규 대리는 "그동안 폐암은 발병 후 진행 과정에서 증세가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 진단시약을 사용하면 폐암의 조기 발견이나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의료보험 수가가 책정되어 있고, 현재 대구가톨릭의대, 영남대, 계명대 등에서 건강검진시 폐암 진단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실험을 거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시약의 진단법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아이씨앤지(IC&G)가 개발했고, 시약의 판매권은 ㈜대용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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