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처방전 포기-매약 집중화' 변모
- 정시욱
- 2004-07-15 12:10:2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0건 내외로는 유지조차 어렵다"...환자 불편 우려도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분업 이후 처방전 수용여부와 증감폭이 약국의 경영 잣대로 부각되던 추세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4일 약국가에 따르면 하루평균 처방건수가 30건 내외로 형성되는 약국들이 처방환자를 포기하고 일반 매약과 건식 판매 등으로 경영을 집중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중이다.
이는 처방전 수용을 위해 근무약사를 따로 두는 이중 부담과 다수 전문약을 구비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 재고약 문제 고민 등보다 매약에만 집중함으로써 약국경영의 내실을 꾀한다는 목적이 강하다.
근무약사를 별도로 두지 않았던 약국들도 타 분야로의 전환을 위한 시간적, 환경적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인근 약국들과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특색있는 약국으로 거듭나 타 환자들의 접근성을 타진한다는 의도다.
이에 해당 약국들은 조제실을 화장품이나 비타민, 동물의약품 등의 숍인숍으로 탈바꿈해 보다 내실있는 쪽으로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또 전문약 거래에 투자했던 기존 거래선을 과감히 정리하고 매약이나 건식의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아울러 처방환자들이 내방했을 경우에는 인근 처방전문약국을 안내해주는 식으로 환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의 K약사는 "20~30건 되는 처방전 수용을 위해 과다하게 지출되는 유지비 대신, 매약과 숍인숍 운영 등을 통해 경영을 내실화하려는 결정"이라며 "오랜 생각끝에 내린 결정이다. 인근 약국들과 불필요한 경쟁을 줄인다는 의미에서도 잘한것 같다"고 평했다.
관악의 L약사도 "처음에는 일부 처방환자들의 불만이 있겠지만 인근 약국과 잘 협조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제살 갉아먹기 식으로 흘러가는 약국가의 모습에 적지않은 실망을 해오던 참에 우리 약국만의 모습으로 각인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신규 약국 10곳 중 1곳은 70평 이상…거세진 대형화 바람
- 2"대자보에 1인 시위까지"…1층 약사, 임대인과 전쟁 중
- 3"CSO 규제 이렇게 대응하세요"…관리 플랫폼 시장 꿈틀
- 4HLB 진양곤 의장, 계열사 주식 매수 확대
- 5부광, 유니온 경영 정상화 시동…'300억 투자' 시너지 기대
- 6안트로젠 세포치료제 ‘퀸셀’,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 삭제
- 7휴젤, 레티보 미국 직판 승부수…2028년 9천억 정조준
- 8HK이노엔 도입 비만 신약, 위고비 직접 비교서 우월성 확인
- 9"의료개혁 투자에 건보 누적준비금 고갈 2년 더 빨라진다"
- 10고기현 스마힐 대표, ‘생성형AI교육지도사’ 자격 취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