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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인사돌' 약국 판매가격 최고 5천원 격차

  • 정시욱
  • 2004-07-13 12:03:49
  • 제주보건소 일반약 가격조사...1만원 이상약에서 뚜렷

제주 지역 일부 약국들의 일반의약품 판매가가 많게는 5,000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보건소는 최근 한림읍 등 약국 12곳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의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46개 품목에서 약가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1만원 이상 일반의약품들의 경우 많게는 5천원까지 약가차를 보였지만, 1만원 이하 약들은 1천원 이내의 약가차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베아제(10정)의 경우 최저 2000원에서 최고 3000원, 한국얀센 타이레놀(10정) 1200~1800원, 경남제약 PM정(100㎖) 5000원~7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 동국제약 인사돌(100정)은 2만5000원~3만원까지 5000원 차이를 보여 가장 큰 액수차를 보였고, 한독의 오스칼(50정) 1만2,000~1만5,000원, 동아제약 써큐란 1만7,000~2만원, 명인제약 이가탄(120캅셀) 2만~2만4,000원, 안국약품 토비콤S(60캅셀) 2만3,000~2만5,000원 등이다.

삼성제약의 가스명수(10병)는 3000원~4000원, 한국로슈 사리돈(10정) 900원~1200원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측은 조사된 바와 같이 약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에 대한 가격정보를 일반에 공개하고 판매가격에 문제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연계해 적정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약국가는 오픈프라이스 제도하에서 약값을 조사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이런 조사는 단순가격차 조사에만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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