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진료과만 백신공급” 동신제약 사과
- 김태형
- 2004-07-12 12: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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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측, 재발방지 약속...가정의학·내과 차질없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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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진료과에만 백신을 공급해 불매운동의 표적이 됐던 동신제약이 개원의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12일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동신제약 사건과 관련 “동신제약 대표가 지난주 원해영 가개협 회장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사과 공문도 보내왔다”고 밝혔다.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이에 따라 동신제약에서 생산하는 전 의약품에 대한 불매 및 반품운동을 철회키로 했다.
앞서 동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성인용 파상풍 및 디프테리아 예방백신 ‘동신Td백신주’를 특정 진료과에만 편중 유통했다는 이유로 가정의학과 개원의들의 반발을 사왔다.
가개협 윤해영 회장은 “회사 대표가 찾아와서 회사 내부사정을 설명한 뒤 진솔하게 사과했다”며 “제약사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하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제약사와 개원의사간에 갈등을 겪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회사측도 예방백신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정의학과와 내과 등에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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