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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약제관리실장에 이윤학…보험급여실장 윤유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에 이윤학(58) 대전중부지사가 새로 임명됐다. 현 윤유경(53) 실장은 보험급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윤유경 실장은 비정상·가짜의료대응지원단 조사지원반장 직무도 겸한다. 7일 건보공단은 오는 11일자로 1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강청희 신임 이사장 취임 직후 이뤄져 시선이 모인다. 이윤학 대전중부지사장은 약제관리실장을 맡는다. 약제관리실장은 건강보험재정 중 20조원 이상을 차지하는 약제비 지출을 총괄 기획하고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총 지위하는 직무다. 신약 약가협상에서부터 약제 급여 전주기 관리, 사용량 관리, 공급 안정화 업무를 담당한다. 윤유경 실장은 보험급여실장으로 이동한다. 보험급여실장은 건보 급여 기준 관리, 급여비용 지급·사후관리, 재정 수지 관리를 총괄 지휘한다. 비급여의 급여화, 선별급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요양기관 급여 사후검증·환수 업무와 매년 진행되는 의약단체(의협, 병협, 약사회 등)와 수가협상 전략 수입·재정 영향 분석 업무를 지원한다.2026-08-07 18:04:51이정환 기자 -
인다파미드 고혈압 3제 후발약 등재...국제약품 경쟁 가세[데일리팜=정흥준 기자]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에 새로운 조합인 '에스암로디핀·발사르탄·인다파미드' 성분 제품들이 잇따라 등재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안국약품과 대화제약의 선발 진입에 이어 국제약품까지 후발주자로 가세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제약품의 엑스듀오플러스정2.5/80/1.25mg, 2.5/160/1.25mg 2개 용량이 급여 등재했다. 기준요건을 충족하며 용량별 약가는 879원과 1062원을 받았다. 인다파미드 기반에 에스암로디핀·발사르탄을 결합한 3제 복합제로 지난 7월 국내 첫 급여 등재한 신규 조합이다. 인다파미드는 혈압 강하 효과와 함께 혈관 확장 작용을 나타내는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다. 국내외 진료지침에서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활용이 강조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안국약품 ‘레보살탄플러스정’과 대화제약의 ‘카포트리정’이 각각 2.5/160/2.5mg, 2.5/160/1.25mg, 2.5/80/1.25mg 3개 용량으로 가장 먼저 급여 진입했다. 그 중 레보살탄플러스정은 개량신약 복합제로 인정받아 59.5% 가산을 받았다. 용량별로 977원, 1180원, 1221원의 약가가 책정됐다. 대화제약 카포트리정은 국제약품과 동일한 약가를 받고 있다. 국제약품 엑스듀오플러스정도 2.5/160/2.5mg 용량을 허가 받았지만 이달 등재 목록에는 이름을 함께 올리지 않았다. 인다파미드 기반의 고혈압 3제 복합제는 올해 하반기 후발제약사가 추가로 급여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바이오의 브이포지플러스도 앞서 등재한 제약사들과 동일한 3개 용량으로 허가를 받고 등재만 남겨두고 있다. 또 안국약품은 인다파미드 조합의 고할압 3제를 더욱 확대한다. 글로벌 제약사 조지 메디신스의 인다파미드·텔미사르탄·암로디핀 조합인 ‘위다플릭’의 국내 판권을 독점 계약했다. 개량신약 복합제인 레볼살탄플러스에 위다플릭까지 추가하면서 인다파미드 기반 고혈압 3제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2026-08-07 12:04:30정흥준 기자 -
화이자 혈우병 신약 '하임파지', 약평위 조건부 통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하임파지(마스타시맙)'가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 심의 결과 하임파지를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는 경우 요양급여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가금액 이하 수용'은 심평원이 제시한 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제약사가 약가를 수용할 경우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하임파지는 35kg 이상인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 환자에서 출혈 빈도 감소 또는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예방요법 적응증으로 급여를 신청했다. 급여 대상은 혈액응고 제8인자(FVIII)에 대한 억제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A형 혈우병(선천성 제8인자 결핍) 또는 혈액응고 제9인자(FIX)에 대한 억제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B형 혈우병(선천성 제9인자 결핍) 환자다. 약제급여평가위가 제시한 평가금액을 화이자가 수용할 경우 급여 적정성 인정에 따라 건강보험급여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다.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급여 여부가 결정된다.2026-08-06 18:01:36이정환 기자 -
엠파글리플로진2L-프롤린 단 2개월 가산…기회 잡을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당뇨병치료제 '엠파글리플로진2L-프롤린' 제제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10월이면 예정된 약가 인하 수순을 밟게 되면서 제약사들이 '2개월의 약가 우대 기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엠파자정), 제뉴원사이언스(엠슈벳정), 마더스제약(자디글리엠정) 등의 '엠파글리플로진2L-프롤린' 제품군이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8월 1일 자로 급여 등재됐다. 이들은 최초 등재 제네릭군 우대 가산율(59.5%)을 적용받아 10mg 기준 347원, 25mg 기준 453원의 상한금액을 인정받았다. 이들 제품과 동일제제는 기존 약제목록에 종근당 엠파맥스정(엠파글리플로진L-프롤린) 밖에 없다. 엠파글리플로진에 붙는 아미노산이 'L-프롤린'과 '2L-프롤린'으로 다르지만 동일제제로 묶였다. 즉, 8월 등재된 2L-프롤린 제품은 종근당 엠파맥스정의 첫 후발약이다. 그런데 지금 받은 약가는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 선발주자인 종근당의 '엠파맥스정'이 등재된 지 1년이 경과하는 오는 10월 24일, 동일 성분 등재 제약사가 4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약가 산정 규정에 따라 전체 제제군이 오리지널 조정 기준가인 53.55%(10mg 기준 312원, 25mg 기준 408원)로 일제히 인하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2L-프롤린 후발주자들에게 허용된 높은 약가의 창문은 단 '두 달'에 불과한 셈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사들은 두 달 간 높은 약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의약품 마케팅의 성패는 출시 초기 1~2개월 내 전국 약국 및 주요 도매 유통망에 재고를 얼마나 원활히 안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초기 등재가가 높을수록 도매상과 약국에 공급되는 초기 단가 마진 구조를 유연하게 형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약가가 인하되는 10월 이전에 의료기관의 처방권(DC)을 선점해 두면, 약가가 312원으로 인하된 이후에도 의료진은 기존 처방을 유지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의약품 신규 등재 시점에는 전국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가장 대규모의 '초기 물량'이 유입된다. 가장 판촉 물량이 집중되는 출하 시점에 10~15% 높은 약가(347원)를 적용받는 것은 영업이익 구조에 막대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 두 달간의 차이일지라도 초기 출하량이 몰리는 시점의 매출 차이는 영업이익 측면에서 수억 원 이상의 실질적 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일제(엠파자정 등)와 함께 메트포르민 결합 복합제도 동시에 급여 등재를 마쳤다. 단일제가 높은 산정가를 유지하는 기간 동안 연동해 등재되는 복합제 라인업 역시 유효한 기준 약가를 인정받게 되므로, 단일제 단 두 달의 기회는 제약사의 전체 당뇨병 치료제 제품군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시장에서 초기 2개월은 단순한 '시간'이 아닌, 처방 시장 내 자리를 잡고 유통망을 선점하는 '골든타임'"이라며 "10월 약가 인하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8~9월의 59.5% 가산 약가는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결정적 카드"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24일이 지나면 선발 개량신약인 엠파맥스정과 후발 2L-프롤린 제품군, 그리고 기타 단순 제네릭 제품들의 약가는 모두 312원(10mg 기준)으로 평준화된다. 결국 8월과 9월이라는 '단 두 달의 골든타임' 동안 영업력을 집중해 병·의원 처방 시장을 사수한 제약사만이, 약가가 하락한 10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 회피 기술로 탄생한 2L-프롤린 제제들이 약가 제도의 틈새 속에서 어떤 시장 점유율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종근당 엠파맥스정은 동일제제가 3개나 나오는 바람에 가산이 연장되지 않아 약가인하 피해가 불가피하다. 엠파맥스정은 후발약을 견제하기 위해 제제특허(엠파글리플로진 공결정을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2040년 12월 8일 만료 예정)를 최근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했으나, 2L-프롤린 제품 등장으로 최초등재제품 타이틀을 잃게 됐다.2026-08-06 06:04:50이탁순 기자 -
다품목등재 시 동일제제 모두 85%?...신설 규제에 혼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제네릭 무차별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다품목등재 관리’에 업계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복잡한 산정 방식과 페널티 적용 시점 등을 두고 제약업계 혼선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이 헷갈려하는 내용과 복지부의 질의답변을 참고해 다품목 등재 관리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다품목관리 작동하면 기등재 동일제제도 인하?=동일제제가 14개가 되는 순간 앞서 등재된 오리지널 포함 13개 제품도 동시에 85% 인하가 이뤄진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3개 초과를 유발한 시점에 등재한 품목의 개수가 몇 개냐에 따라 85%가 적용되는 범위가 매번 달라집니다. 만약 8월 동일제제가 5개 등재돼있고, 9월에 9개가 추가 등재한다면 1년 뒤 85%가 적용되는 약제는 9월에 등재하는 9개 품목입니다. 이후 10월에 등재하는 15번째 품목은 또 다릅니다. 1년 뒤 약가인 85%를 최저가로 판단해 이 가격의 85%가 추가 적용됩니다. 즉, 다품목 등재 시점마저 놓치면 약가는 폭삭 주저앉게 된다는 뜻입니다. '동일제제 14개 제품' 무슨 기준으로 세는 걸까?=동일제제 14개를 나누는 기준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같고 함량(용량)까지 동일해야 하나의 제제로 묶입니다. 주성분 코드가 달라도 같은 제형군이면 묶어서 세지만, 함량(용량)이 다르면 별개의 약으로 보고 묶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단위로 상한금액이 표기되는 물약이나 시럽제, 1회용 점안제, 주사제 등은 주성분 코드로 묶기가 매우 복잡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식약처 품목기준코드(품목 허가 제품 수)'를 기준으로 14개인지를 카운트합니다. 다품목 등재관리는 주홍글씨, 자진취하로도 되돌림 없어=이른바 '페널티 영구 적용' 룰입니다. 시장에 한 번 다품목 등재관리나 계단식 약가인하 룰이 적용된 이력이 생겼다면 주홍 글씨처럼 꼬리표가 붙습니다. 이후 다른 제약사들이 시장을 이탈하거나 자진 취하를 해서 동일제제 개수가 12개 이하로 쪼그라들더라도, 한 번 발동된 페널티 룰은 계속 유지됩니다. 따라서 뒤늦게 진입하는 후발 등재 제품들은 시장에 남은 품목 수와 관계없이 가혹한 약가를 감수해야 합니다. 동일제제 최저가와 29% 약가 중 낮은 가격에 또다시 85%를 곱한 가격을 무조건 적용받게 됩니다. 이 룰은 자칫 공급난으로 연결될 우려도 있습니다. 만약 14개 품목이 들어왔다가 시장성 악화로 잇달아 퇴출을 결정할 경우, 공급난을 해소해야 할 후발 제네릭은 다등재 약가 관리 장벽에 부딪혀 급여 진입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형 품목 특허 만료 시 사실상 85% 약가로 시작=블록버스터급 대형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면, 수십 곳의 제약사가 동시에 제네릭을 쏟아내는 '무더기 등재'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결국 대형 품목 제네릭은 등재 후 1년의 가산 유예 기간 뒤 85%로 약가가 깎이는 것이 기정사실이 됐습니다. 대형 품목은 워낙 시장성이 뛰어나고 처방 수요가 확실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일단 진입을 시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영업 경쟁에 다품목 등재 페널티까지 맞물리면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수익성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방어막은 존재합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60%, 준혁신형 과 수급안정 선도기업은 50%의 가산을 적용받습니다. 다만, 이 역시도 1+3년의 가산 기간 이후에는 가파른 약가인하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2026-08-05 06:04:45정흥준 기자 -
종근당 국가필수약 '비노벨린' 허가 한달만에 초고속 등재[데일리팜=정흥준 기자]종근당의 비노렐빈 성분 항암제 ‘비노벨린주’가 허가 한 달만에 초고속 급여 등재한다. 동일 성분의 등재 품목들이 잇달아 시장 철수를 결정하며 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근당이 해결사로 등판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이 지난 6월 30일 허가를 받은 비노벨린주(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가 약 한 달만에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13.85mg, 69.25mg 2개 용량이 급여 진입하며,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해 2만4210원과 8만186원의 약가를 받는다. 종근당은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받아 등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9월 초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필수의약품이 공급 중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체 제품으로 개발을 해서 작년말 허가 신청 초기부터 식약처, 희귀의약품센터, 심평원, 복지부 관련 부처들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았다. 9월 초순부터 공급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노벨린 주사제’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약제다. 시장 규모가 작아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오랜 기간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며 임상 현장에서는 처방 수요가 여전히 남아있다. 다른 비소세포폐암과 유방암 치료제들이 있지만 면역항암제 불응성 환자나,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게는 비노렐빈과 같은 세포독성 항암제가 쓰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급망은 수년 전부터 위기였다. 지난 2022년 알보젠코리아 ‘알보젠비노렐빈주’를 시작으로 업체들이 잇달아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화이자제약의 ‘화이자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주’도 지난 2023년 유효기간 만료되며 공급 중단을 결정했고, 작년 부광약품의 ‘나벨빌주’마저 생산 중단을 결정하면서 올해 1월부터 비노렐빈 제제는 국내 유통이 어려워졌다. 원료 수급 문제와 낮은 채산성 등으로 필수 항암제 공급을 맡아줄 제약사가 없는 상황에서 종근당이 ‘비노벨린주’로 치료 공백 해소에 나선 것이다.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뒷받침해 식약처 허가뿐만 아니라 급여 등재까지 절차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마무리됐다.2026-08-03 12:04:10정흥준 기자 -
퇴방약 생산 제약사 5곳 중 1곳, 수급안정 50% 약가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퇴장방지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제약사 5곳 중 1곳만 새로 신설된 ‘수급안정 선도기업’으로 50% 약가우대를 받는다. 저가 퇴장방지약 포함 시 기준을 완화하는 별도 규정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요건 허들은 넘은 제약사는 19%에 불과했다. 31일 복지부에 따르면, 퇴장방지약을 공급하며 수급안정 선도기업 기준요건을 충족한 제약사는 18곳이다. ▲그린제약 ▲녹십자 ▲다림바이오텍 ▲위드헬스케어 ▲유케이케미팜 ▲제일제약 ▲한국호넥스 ▲대한약품공업 ▲대한적십자사제약 ▲명인제약 ▲부광약품 ▲삼남제약 ▲신일제약 ▲에스케이플라즈마 ▲오스템파마주식회사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제이더블유생명과학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으로 복지부 공고 유효기간은 내년 7월 말까지 1년이다. 7월 기준 퇴장방지약은 94개사에서 629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선도기업에 선정된 18곳도 전부 포함돼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선도기업 숫자가 적다. 기준 요건을 일부 완화했지만 청구액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다음 지정 때는 아무래도 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급안정 선도기업의 요건은 ▲전체 생산 품목 중 퇴방약 비중 20% 이상 ▲건강보험 청구액 중 퇴방약 비중 20% 이상 등 두 가지다. 청구액 20% 기준이 높다는 업계 지적에 일부 별도 요건을 추가한 바 있다. 퇴방약 중 저가퇴방약의 비중이 50%를 넘길 경우 기준점을 10%로 절반 낮춰주는 방법이다. 저가 의약품의 기준도 10~40% 상향했다. 내복약은 70원→77원, 내복 액상제는 150원→165원, 외용제 1000원→1100원, 1회용 외용제 150원→165원, 주사제 700원→1000원으로 저가약 기준이 올라갔다. 저가약 기준이 올라가면서 주사제로 분류된 355개 퇴방약 중 저가 퇴방약이 93개에서 107개로 14개가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수급안정 선도기업은 제네릭 신규 등재 시 45%가 아닌 50%의 약가우대를 1+3(국내 생산시)년 동안 받게 된다. 지정 주기는 1년이다. 올해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내년 7월 말 개정해 8월 시행 예정이다.2026-08-01 06:00:57정흥준 기자 -
환자경험평가 올해 병원급으로 확대...평가 영역별 점수 공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시행하는 제6차 환자경험평가는 100병상 이상 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총 887개소로 작년 대비 평가 기관이 2배 이상 증가한다. 또 처음 등급제를 도입한 5차 평가와 마찬가지로 기관별 1~5등급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병원급은 7개 영역별 점수를 공개한다. 31일 심평원은 작년 하반기 실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환자경험평가 시작 이후 등급제를 처음 도입한 회차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전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6개 기관의 퇴원 환자 63만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종 13만 435명이 응답을 완료해 4차 평가 응답자(6만4246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87.54점으로 7개 영역 모두 평균 8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평가영역별 평균 점수는 전반적 평가(89.31점), 간호사 영역(88.99점),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88.86점), 환자권리보장(87.70점), 의사 영역(86.89점), 투약 및 치료과정(86.35점), 정서적 지지(82.37점) 순이었다. 4차 대비 모든 영역의 점수가 상승했으며, 신설된 정서적 지지 영역은 82.37점으로 7개 영역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문항별 점수는 문항 15번(환자 본인확인)이 91.40점으로 가장 높았고, 문항 14번(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은 82.37점으로 가장 낮았다. 문항 12번(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은 응답 척도가 기존 2개 (예/아니오)에서 4개(전혀 그렇지 않았다~항상 그랬다)로 변경됨에 따라 86.03점으로 4차 대비 8.46점 감소했다. 평가 참여 시점에 따른 점수를 분석한 결과 1차 평가부터 참여한 기존 대상기관 91개소의 종합점수는 90.79점이었다. 전체 5차 평가 종합점수 87.54점 대비 3.25점 높게 나타났다. 평가 참여 경험이 축적될수록 환자경험평가 성과가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평가등급은 요양기관별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90점 이상부터 75점 미만까지 5점 간격으로 5등급으로 구분했다. 전체 363개 기관 중 1등급 57개소(15.7%), 2등급 85개소(23.4%), 3등급 129개소(35.5%), 4등급 80개소(22.1%), 5등급 12개소(3.3%)로 나타났다. 6차 경험평가는 기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전문병원과 100병상 이상 병원까지 대상기관을 확대한다. 총 88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 환자와 평가도구(설문지)는 5차 평가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6차 평가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을 통한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 방법은 입원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CI 기반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내년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기관별 평가 등급(1~5등급, 등급 제외)을 공개하고 병원급은 7개 영역별 점수를 공개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국민이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평가 등급을 공개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정보를 제공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6차 평가에서는 병원급까지 평가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환자경험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증상 개선 등 치료 성과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7-31 11:38:31정흥준 기자 -
심평원, 국민 대상 '급여등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지난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년 행위‧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에 관한 ‘급여등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급여등재 아카데미’ 는 의료기기 산업계 종사자, 행위‧치료재료의 등재 제도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국민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기기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급여등재 아카데미는 수강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수강신청 방식을 도입해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행위, 치료재료, 인공지능(AI) 의료, 디지털치료기기 등 각 영역별 보험등재와 치료재료 재평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개로 구성했다. 기존에는 교육 신청자가 신청서를 수기로 작성해 심평원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했지만, 이번 교육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해 수강 신청부터 교육 이수, 수료증 발급, 만족도 조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 콘텐츠 제작 단계에서 교육자가 직접 영상을 만들고 육성을 녹음해 콘텐츠를 만들던 기존의 수작업 방식을 벗어나, 인공지능(AI)이 교육영상과 음성을 생성해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표준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강의 전달성을 높여 보험등재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수강자의 교육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계속적으로 교육 방법과 내용을 개선해 실효성 높은 교육 과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심평원은 산업계 종사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건강보험 등재 절차 교육 등 의료기기 산업계 육성 지원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의료기술과 치료재료가 의료 현장에 진입하여 국민 진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6-07-31 10:13:25정흥준 기자 -
건보공단, '건이강이·균이덩이'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의 대표 캐릭터 ‘리틀 건이강이와 균이덩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 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공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건보공단 대표 캐릭터 포함 총 74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20일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s://k-character.co.kr)에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본인 인증을 거쳐 하루에 한 번씩 매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본선 진출을 계기로 공단 대표 캐릭터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체 온라인(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참여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투표 기간 중 투표 완료 화면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붙임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캐릭터는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매개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자율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틀 건이‧강이‧덩이‧균이’는 공단이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2020년 선보인 캐릭터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해태를 모티브로 제작한 ‘건이‧강이’의 어린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이다.2026-07-31 09:42:02정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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