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 의사 출신 이대희 개발실 전무 영입[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지난 4일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대희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 이어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동화약품 측은 "이 전무 영입을 통해 학술, 임상 및 R&D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9-11-07 10:53:10정혜진 -
처방 근거 쌓는 나보타, 투여 시점 데이터 첫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가 처방 근거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투여 시점에 따라 흉터 개선 효과를 본 최초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7일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나보타를 주입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PRS) 10월호에 게재됐다. 한림의대 피부과 박은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연구는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보다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투여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술 병변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는 '시점'에 대한 비교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발생한 흉터 부위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좌, 우로 나눠 한쪽에는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하고 반대쪽은 2주 후 투여했다. 그리고 수술 후 2, 4, 12, 24주가 지난 시점에 두 부위의 흉터 개선 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스토니 브룩 흉터 평가 척도를 수정해 사용했으며(modified Stony Brook Scar Evaluation Scale, mSBSES), 객관적인 흉터 개선 평가를 위해 시험 처치에 관여하지 않은 피부과 전문의가 별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각아날로그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활용한 환자만족도 평가도 시행했다. 수술 후 24주 차에는 피부측정기를 사용해 멜라닌 및 홍반지수, 피부 탄력도 등을 측정해 정량적인 흉터 개선 평가를 별도로 했다. 평가 결과 각 측정 시점에서 수술 당일 나보타 투여 부위 흉터 평가 척도(mSBSES) 평균값이 2주 후보다 높게 나왔고 수술 후 4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후 4, 12, 24주차에 측정한 환자만족도(VAS) 평가에서도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병변 부위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 또한 수술 후 24주차 실시한 피부측정기 평가 결과도 수술 당일 나보타 투여 부위가 수술 2주 후보다 홍반지수와 피부탄력도 측면에서 흉터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2019-11-07 10:44:50이석준 -
JW홀딩스, 중소기업과 '혁신수액 생산설비' 공동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홀딩스가 중소기업과 혁신 수액 생산 설비를 공동 개발한다. JW홀딩스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 8231;중소기업& 8231;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순철 대& 8231;중소기업& 8231;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정 비율(정부:대기업=1:1, 정부:중견기업=6:4)로 출연하고 대& 8231;중소기업& 8231;농어업협력재단에 조성한 기금이다. 투자 기업 수요가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수행에 사용한다. 기술개발과제는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발굴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총 439억원 규모다.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 원을 조성해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유망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생산라인에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육안에 의존하고 있는 수액 이물검사는 개발 과제가 성공하면 글로벌 선진 시장을 상대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국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있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많다"며 "수액 플랜트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1959년 기초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2003년 국내 최초로 수액연구소를 설립하고 2006년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 공장을 준공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종합영양수액제를 선진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등 수액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2019-11-07 10:43:42이석준 -
발사르탄, 라티니딘 사태 이후 소비자대책 방향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과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최하며 정부,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소비자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사회경제시스템과 산업구조 변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소비자중심 경제를 구현해 시장 활력을 회복하고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 등 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초청 강연으로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우리시대의 통찰 : 연결의 힘'을 주제 발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총 16개 소비자관련 주제 섹션이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서 30개 소비자캠페인과 홍보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향후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운동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새시대에 맞는 경제, 시장환경, 소비자정책을 논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2019-11-07 10:15:19김민건 -
삼진, 안구건조증약 개발 포기…다른 적응증 임상 추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SA001'이 임상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삼진은 쇼그렌증후군으로 경로를 바꿔 임상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 SA001의 임상2a상을 승인했다. 정확한 시험 제목은 '1차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에서 SA001의 안구·구강 건조 개선에 대한 효과를 탐색적으로 평가하는 2a상 임상시험'이다. 앞서 삼진은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했었다. 서울아산병원 등 6개 병원에서 1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삼진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안구건조증 개선 경향은 확인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쇼그렌증후군을 적응증으로 임상경로를 바꾸겠다는 것이 삼진의 전략이다. 삼진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한 원인으로 ▲약효와 관계없이 자연치유 가능한 피험자가 부분적으로 포함된 점 ▲미세먼지를 포함한 심화된 환경적 변화요인 등을 꼽고 있다. 이에 "외부간섭 요인의 영향이 적은 중증의 쇼그렌증후군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안구건조증과 발현증상 중 일부가 겹친다는 점에서 삼진의 이같은 승부수가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쇼그렌증후군은 외분비샘의 만성염증성질환이다. 눈물샘과 침샘의 정상 조직이 파괴돼 눈물과 침의 생성이 줄어든다. 안구건조증 외에 구강 건조가 전형적으로 함께 발생하며 피부·기관지·폐·신장 등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삼진은 "개발과정의 비임상시험에서 점액물질 분비 촉진, 손상된 안구 치료, 항염증 효과가 확인됐다"며 "동물모델에서도 눈물·침 분비량이 유의성 있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삼진 관계자는 "쇼그렌증후군 증상 중 중증의 안구건조증이 포함돼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쇼그렌증후군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2019-11-07 10:09:17김진구 -
유한, 캐나다 사이클리카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사이클리카(Cyclica)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사이클리카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자사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에 도입함으로써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취지다. 계약조건에 따라 유한양행은 사이클리카에 계약금 외에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분야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등 장기적인 양사 협력관계 구축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클리카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특화돼 있다. 라이간드 디자인(Ligand Design), 라이간드 익스프레스AI(Ligand ExpressAI)라 불리는 약물발굴 플랫폼기술을 보유하면서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 비용 등을 단축하는 데 주력한다. 유한양행은 사이클리카의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R&D 프로그램 2건 특성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지닌 후보물질들을 단기간 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클리카의 플랫폼이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특성과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다른 AI 신약개발 플랫폼들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 양사간 협력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히드 컬지(Naheed Kurji) 사이클리카 대표는 "유한양행이 머신러닝, 딥러닝 등 새로운 컴퓨터 기법 적용에 앞장서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양사의 업무협약이 새롭고 개선된 치료제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2019-11-07 09:56:57안경진 -
한의약 세계화지원단에 경희·부산대 등 5개 기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가 생겼다. 3년 간 외국 의료인 연수와 의대(병원)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이 같은 내용의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2021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경희대학교·부산대학교·자생한방병원·청연한방병원이다. 이번 지원단에 참여하는 5개 기관은 지난 9월 사업 공모에 참여한 기관 중에서 10월 선정 평가와 사업계획 협상 등을 통해 선정됐고, 한의약진흥원이 사업 대표기관을 담당한다. 지원단은 한의약의 오랜 경험을 외국 의료인, 의대 등에 전해주고, 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한의약 과학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외국인 한의약 연수, 해외 의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교육 업무협약(MOU) 체결,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 대상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등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첫번째로 외국인 한의약 연수는 각국 대사관을 통해 모집된 외국 의사 30명을 대상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 주관으로 자생·청연 한방병원이 침구, 한방재활의학, 추나 등에 대한 임상연수를 실시하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의약 제도와 정책 등에 대한 정책연수를 실시한다. 두번?로 해외 의대 한의약 교육은 미국, EU,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의대와 병원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교육하기 위해 경희대, 부산대, 한의약진흥원, 자생·청연 한방병원이 MOU 체결, 교재 개발과 강사진 양성 등을 추진하고, 내년 시범교육 운영을 거쳐 2021년에 정규 교육과정 개설을 목표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은 한의사 미국 진출을 위한 교재 개발 및 교육 과정 기획, 강사진 양성 등을 한의약진흥원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미주한의사협회, 현지 진출의료기관 등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부는 올해 사업예산으로 지원단에 국비 3억7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단에 참여하는 기관도 8000만원을 자부담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내년 1월에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성과제고를 위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의 오랜 임상경험을 배우겠다는 외국 의사 등에게 체계적인 연수와 교육을 실시해 한의약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한의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9-11-07 09:35:33김정주 -
에피스-바이오젠, 관계 강화…'4500억' 신규 계약 체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4500억원 규모 신규 계약을 맺으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과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에 대한 신규 마케팅& 8729;영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수금 1억불(약 1200억원)을 포함해 총 3억7000만불(약 4440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매출액은 배분한다. SB15는 3상 준비 단계에서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B15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개발한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새로 체결한 계약을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마케팅& 8729;영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는 SB11, SB15 계약과 별도로 현재 바이오젠이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마케팅& 8729;영업 파트너십을 5년간 연장하는 조건에도 합의했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바이오젠이 보여준 마케팅& 8729;영업 능력을 높이 평가해 후속 파이프라인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는 국가별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품 개발과 임상, 인허가, 생산 및 공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마케팅& 8729;영업 활동은 별도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3년 바이오젠, MSD와 각각 10년간의 마케팅& 8729;영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총 4종개 품목이 유럽,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2019-11-07 08:21:11이석준 -
제약바이오협회, 미국 진출 구심점 역할 자처한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 진출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구심점 역할을 자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원희목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제약바이오 부문 한인단체와 제약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보스턴 바이오밸리' 협회에 따르면, 원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박 6일 보스턴을 방문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실체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원 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터인 랩 센트럴(Lab Central), 매사추세츠 주요 바이오클러스터 매스바이오(MassBio),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 중심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활발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ILP'를 운영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을 방문했다. 1200여 바이오업체, 연구기관, 의료기관등 회원들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스바이오 책임자를 만난 원 회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의지를 갖고 있다"며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현재 26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MIT의 ILP와 관련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ILP 주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美 진출 총대 멘 국내기업 만나 '전폭 지원' 강조 원 회장은 지난달 30일 유한양행 미국 지사 등 보스턴에 진출한 국내 기업 담당자들을 만나 현황을 살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윤태원 유한USA 수석팀장 ▲박종훈 LG화학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책임 ▲한무리 GC녹십자 부장 ▲김세윤 삼양바이오팜USA 부장 ▲진준영 CJ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주기적 선순환 구조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보스턴에 진출한 바이오기업들이 스타트업부터 빅파마에 이르기까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보스턴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회등이 현지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회장은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1위 시장인 미국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초기에 자리 잡는 것은 민간 기업에서 만들어야 겠지만 협회는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SBP와 MOU…현지 진출 기업에 적극 지원 다짐 원 회장은 지난 1일에는 보스턴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장 서광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KASBP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정부출연 기관 등이 협력하고 신약개발과 상업화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단체다.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KASBP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원 회장은 한국 생명과학산업 종사자 모임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김종성 회장, 고종성 고문 등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생태계 참여에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KABIC은 랩 센트럴과 공동 업무를 통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회장은 현지에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부트캠프(Boot Camp)도 구상 중이며 보스턴의 바이오혁신 생태계를 한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협회와 공동 모색키로 했다. 원 회장은 아울러 자국에 대한 수출촉진과 경제교류 지원 등을 담당하는 주보스턴 총영사관의 김용현 총영사를 신꽃시계 주미한국대사관 보건복지관 등과 만나 보스턴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현지 거점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2019-11-07 07:38:07이석준 -
셀트리온, 3Q 호실적...'램시마SC·트룩시마' 공급확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91억원으로 전년보다 2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6억원으로 12.7% 올랐다. 3분기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35.7%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한 2639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57억원으로 전년보다 0.8%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6.2% 감소했다. 셀트리온 측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공급확대▲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 매출 증대 ▲다국적제약사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 등을 꼽았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형의 램시마를 피하주사형(SC)으로 전환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제제다. 지난 9월 20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연내 EMA 최종 허가가 가능하다고 보고 램시마SC 유럽 발매를 준비 중이다. 미국에서는 파트너사 테바를 통해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발매와 트룩시마의 미국 발매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 제품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경영실적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글로벌 3상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바스틴은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58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다. 휴미라는 전 세계 판매 1위 항체의약품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다수 업체들이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그 밖에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두드러기 치료에 사용되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관련 글로벌 1상임상을 지난 7월 착수했고, 15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세포주와 공정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선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게 되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2019-11-06 16:28:01안경진
오늘의 TOP 10
- 1신규 약국 10곳 중 1곳은 70평 이상…거세진 대형화 바람
- 2"대자보에 1인 시위까지"…1층 약사, 임대인과 전쟁 중
- 3"CSO 규제 이렇게 대응하세요"…관리 플랫폼 시장 꿈틀
- 4HLB 진양곤 의장, 계열사 주식 매수 확대
- 5부광, 유니온 경영 정상화 시동…'300억 투자' 시너지 기대
- 6안트로젠 세포치료제 ‘퀸셀’,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 삭제
- 7휴젤, 레티보 미국 직판 승부수…2028년 9천억 정조준
- 8HK이노엔 도입 비만 신약, 위고비 직접 비교서 우월성 확인
- 9"의료개혁 투자에 건보 누적준비금 고갈 2년 더 빨라진다"
- 10고기현 스마힐 대표, ‘생성형AI교육지도사’ 자격 취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