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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약사들의 손편지…"비상식적 약사회 원치 않아요"
    기사입력 : 17.07.16 02:26:51
    25 가
    플친추가
    서울시약 대의원들에게 전달..."임시총회서 소중한 한표를"




    대한약사회관에서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캠핑에 참여 중인 약사들이 대의원들에게 손편지를 썼다.

    약사들은 15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열린 서울 대의원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했다.

    이는 대한약사회관 입구에서 진행 되고 있는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캠핑(이하 깨약캠)' 참여 약사들이 쓴 편지로, 최근 불거진 조찬휘 회장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우려와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세지가 담겨 있다.

    또한 임시 총회에 참여 자격을 갖고 있는 대의원 1명은 약사 100명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수많은 약사들을 대신해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길 바란다는 내용이다.

    약사들은 어떻게 대의원들의 총회 참석을 높이고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3일 앞으로 다가온 18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도 깨끗한 약사회에 대한 열망을 담은 약사들의 손 편지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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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편지 전문
    대의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깨끗하고 밝은 약사의 미래를 희망하는 후배 약사입니다. 얼마 전 조찬휘 회장 개인이 약사 회관의 운영권을 임의로 한 약사에게 넘긴다는 계약을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약사 회관은 우리 모두의 공동 재산임에도 마치 자신의 사유물인 것처럼 거액을 받고 가계약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받은 계약금 1억원은 개인 통장에 보관해두었습니다. 대의원 총회를 거쳐야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이 넘도록 그 내용은 대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대의원님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져버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깨끗하고 윤리적인 약사 집단에서 선배님들의 명성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비상식적이고 부패한 약사회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 후배들의 미래와 앞으로의 약사 사회가 대의원님의 한 표에 담겨있습니다. 선배 약사님들이 쌓아오신 약사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오는 9월, 전세계 약사들이 모이는 자리인 [FIP]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대의원님들께서 한번 더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배 약사님들의 노력에 이어 저희도 후배 약사를 위하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2017년 7월 15일
    후배 약사 올림

    대의원님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깨끗하고 윤리적인 약사의 미래를 희망하는 후배 약사입니다. 오는 화요일 대의원 총회는 조찬휘 회장의 불신임 여부를 판가름하는 자리입니다. 조찬휘 회장 개인은 임의로 공동 재산인 약사 회관의 운영권을 넘기는 가계약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 통장을 이용한 거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윤리적인 행동이 약사회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찬휘 회장은 저희 약사회를 부끄럽게 만들었지만 저흰 부끄럽게 잘못을 보고도 모른 척 덮을 수 없습니다. 선배 약사님, 대의원 총회에 꼭 참석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점점 더 많은 약사들이 모여 깨끗한 약사회를 향한 큰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의원님들께서는 저희 약사 회원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9월에는 [FIP]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약사가 모이는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한번 더 고려해주십시오.
    2017.7.15.
    후배 약사 올림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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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꼭 성사시킵니다!!!
      깨끗한 약사회를 위해 7만명의 약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1. 후배 약사들이 대의원들게 보내는 영상(볼륨을 높여주세요^^)
      https://youtu.be/hAfSgTL7vXw

      [팩트 체크]
      조금만 시간내서 조찬휘회장 불신임안이 나오게 된 진실을 봐주세요. 그리고 더 많은 약사들이 볼 수 있게 전달해주세요~!!

      1.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1억원 수수의 진실
      https://www.youtube.com/watch?v=bNeMTChvkZU&feature=youtu.be


      2. 사라진 2850만원은 왜 8개월만에 캐비넷에서 나타났을까?
      - 약사회 연수교육비 회계 부정
      https://youtu.be/dBqs9PzT2jI

      #깨끗한약사회를 위한 캠프 #깨약캠
      #더많은정보는 #페이스북에서
      #조찬휘가 사퇴하면 없어질 페이지
      #좋아요 #눌러주세요 #무한공유
      17.07.17 11:09:34
      0 수정 삭제 0 0
    • 회원은 주인이라는 말 이젠 그만 쓰시지요.
      보아하니 그 말을 좋아하는 분도 그다지 진실해 보이지는 않네요.
      단지 회원을 등에 업고 왕 노릇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지 생각해 보세요.
      물론 부끄럽게 생각하기때문에 앞장서지 못하고 뒤에서만 조종하시는 것이겠죠.
      17.07.16 20:22:33
      0 수정 삭제 2 9
    • 허접한 언론플레이에 꼼수로 자리나 연연하는 무능하고 부도덕한 조찬휘집행부 전원 회원들의 힘으로 퇴진시키자!
      17.07.16 20:06:43
      0 수정 삭제 17 2
    • 시약회장 후보자 건이라면 현집행부 상근중 한 명이 관련자라고 하던데 맞는거냐? 맞다면 자기팔다리를 잘라서라도 자리를 부여잡겠다는 건데. 사태의 본질을 흐리기도 하고. 매우 리더답지 않은 행위를 여전히.. 밝힐려면 다 밝혀라. 적페청산하자. 그러기 위해서라도 조찬휘집행부 부터 퇴진시키자.
      17.07.16 19:39:45
      0 수정 삭제 20 2
    • 다 똑같다 하더니만..
      이 사람, 저 사람 다 싫소..
      언제쯤 한 점 부끄럼없는 회장이 나오려나..
      약사회가 언제부터 정치판이 되었나?
      회원들아..우리 이제는 말뿐이 아닌 진짜 주인이 되어보자꾸나..
      17.07.16 18:34:12
      0 수정 삭제 4 1
    • 깨끗한 대한민국은 흑색선전, 가짜뉴스, 진짜 같이 들리는 비방글로 선,후배 약사들을 혼돈 속에 빠뜨리는 것 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습니다!!
      17.07.16 18:28:07
      0 수정 삭제 17 3
    • 시약후보사퇴한자가
      머쓱한표정으로 나와서 이상하다생각했더니
      돈받고나온것이었나요?

      그것도모르고
      난 청렴결백한줄알았네요

      상식이통하는약사회?
      웃기네
      백명당한사람대의원주는것언데^^^
      이것이바로현시약의 상식인가요?
      17.07.16 18:03:21
      0 수정 삭제 3 6

    • 전시약 자문위원이라든데

      후보매수?
      정말큰재앙이네요
      수표가현금으로바뀌어서
      새마을을 이용했다지요. 아마도
      17.07.16 17:56:58
      0 수정 삭제 4 2
    • 대약의큰어른아닌지요?
      남을탓할려면
      우선내자신돌아봐야하는법?아닌지요
      새마을금고를뒤지면
      명명백백다나온다는데^^^
      후보매수라^^^^. 무서워요

      17.07.16 17:46:22
      1 수정 삭제 8 3
    • 후배매수 금품수수자 처벌하라!

      새마을금고로 수표가 입금되고 그 계좌에서 후보에게 돈 삼천이 입금되어 돌연 사퇴했다고 하는데 진실을 밝혀야한다.이번 총회에서 후보매수사건의 진실도 밝히고 시약회장의 형사고발건을 논의해야한다.돈을 준자가 얼마를 누구에게 주었는지 소상히 보고해야한다.이런 삼류정치인같은 깍두기가 어찌 청렴을 가장하고 공정 공정 하느냐?

      17.07.16 17:45:34
      0 수정 삭제 3 13
    • 4년전 모후보가 들어가고 포기하는 조건으로 일금 삼천만원을 수수하고 포기.후보매수사건도 조사해야한다.모 인사의 새마을금고 계좌에서 입금되었으니 철저한 수사로 후보매수사건을 밝혀야하니 시약감사단은 조사하라.
      17.07.16 17:08:12
      0 수정 삭제 3 6
    • ?????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17.07.16 14:35:35
      1 수정 삭제 2 0
    • ?????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17.07.16 14:35:35
      0 수정 삭제 1 0
    • 회원을 더 이상 농락마라. 당신들은 회원들 뇌리속에 이미 퇴출되었다. 50%면 어쩌고 60%면 어쩌고 하며 조찬휘집행부체제로 밀어붙여야 한다는 강모위워장. 약계에서 당신들을 더는 보고싶지 않다는 회원들의 아우성을 귀담아 들어라. 당신들은 이미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회원들 마음속에서 탄핵되었다. 부끄럽지 아니한가. 지금도 자리보전을 위해 그 꼼수를 다 써서 회원들을 농락하고 있다는게.

      강모위원장!! 심모 정치인이 그런 말을 했다 ㅡ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ㅡ 라고.
      17.07.16 13:39:47
      0 수정 삭제 24 1
    • 대응 프레임을 서울시약회장 발 묶기로 잡았나보네
      반사이익만 노리는 야비한 정치꾼들...
      약사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 먹고 살기 바빠서 보고만 있지 관심이 없는 줄 아냐
      계속 꼼수 부리다가 박근혜 꼴 날거다
      17.07.16 13:06:32
      0 수정 삭제 12 2
    • 이것들 지들 돈 챙길것만 생각하지 약사가 망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쓸 인간들이야
      약사 이미지 다 버려놓은 쓰레기들
      젊은 약사 앞길 막는 것들은 다 없애버려야되
      17.07.16 12:57:06
      0 수정 삭제 18 2
    • 관련 기사들마다 박카스 백원 이런 이야기 나오는걸 보니 어떤 프레임으로 몰아가려는지 눈에 선합니다.
      지금 후배약사들이 이런 활동을 하는건 특정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누구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다른 누군가를 앉히려는게 아니에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누구의 사주를 받고 활동을 한다느니 하는 발언만큼 후배 약사들을 모욕하는 것도 없음을 명심하세요
      17.07.16 12:32:11
      2 수정 삭제 27 2
    • 텐트농성에 손편지에 전문 마타도어 꾼과 야비한 정치모리배의 합작품답구나 대약회장되고 싶어도 쫌만 기둘려라 내년이 선거다 임시총회 자신없나 100 명을 대표한다고라?? 니가 다 지명한 대의원 아니나 ㅍㅎ 박정희 시절 유정회도 아니구 웃긴다 참나
      17.07.16 12:19:17
      0 수정 삭제 3 13
    • 정치 지도자에게 중요한 것은 법정형 이상으로 국민의 심판이다. 감옥을 나와도 국민이 외면하면 죽은 것이다.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처럼 국민이 지지하면 갇혀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재판을 그르쳤다. 민심을 몰랐다. 심지어 스스로 한 일이 무슨 일인지 몰랐다. 유신 시절의 기준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제왕처럼 착각했다. 그릇된 인식에 잘못된 판단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과할 시기를 놓치고, 사과할 범위에도 인색했다. 모든 일을 스스로 떠안고 책임을 지는 것이 옳았다.
      17.07.16 10:32:23
      0 수정 삭제 21 4
    • 이런 회장이고 이런 임원들일 줄 몰랐소. 우려는
      많았지만 이런 일들까지 벌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소. 회장도 집행부도 잘못 뽑았기에 후배들이 이런 수고를 하게 하는구려.
      17.07.16 08:37:32
      0 수정 삭제 47 4
    • 댓글까지 떠드나 반성 뭐 이런건 국 끓여 드신거냐
      17.07.16 08:24:39
      2 수정 삭제 46 2
    • 고 회원들은 이야기한다. 어느 약사를 회장으로 해도 지금의 회장보다 도덕적이고 지금 집행부 임원들보다 성실하고 능력있을 거라고. 회원들의 안위는 커녕 회원들의 민의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보신만 챙기는 수준 낮은 조찬휘집행부 썩 물러가라.
      17.07.16 08:14:26
      9 수정 삭제 69 6
    • 전국의 민초약사들에게 심판받지않고 선동자로 소질이 있으면 시끄럽게해 간선으로 호로록마시겠다? 박카스 백원에 인산인해가되면 약국 비싸게 팔아 돈벌고 먹튀와 꼭 닮았네..노력하지않고 편법으로 이익을 취한다.약계에 다알고있는 사실이다
      17.07.16 08:11:51
      0 수정 삭제 6 50
    • 회원들이 조찬휘집행부의 부도덕함과 무사안일함 그 저열함을 목도하고 분개하고 있는 상황을 똑똑히 보라. 사태를 왜곡하고 약사회원들을 모욕하는 이런 행태를 언제까지 자행하려는가. 강모위원장 양모원장 인지 아니면 다른 임원인지 혹 회장본인인지 모르나 정신 좀 차려라. 독도에 홀로 사는 집행부도 아닌데 세상 돌아가는 일에 어찌 이리 우매할 수 있나. 이런 댓글을 다는 것만 보아도 조집행부는 이미 회원들의 집행부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다.
      17.07.16 08:08:24
      0 수정 삭제 79 5
    • 참 영리한듯 보이지만 보수적인 약사들은 많은것을 생각한다.과연 이것이 약사회의 정상적인 해결법인가.회직을 맡은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다 판단할수 있는데 약국을 떠나게하고 이런 선동정치에 앞세우는것은 좋아보이지 않는다.한참 직업현장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을 시간에..삼촌 누나 언니 심지어 아빠뻘 선배약사들에게 모욕적 치욕적 언사로 비판하게 자극을 주는것이 선한일이고 정의로운가? 본인들에게도 부메랑이 될것이다.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자 반드시 역풍에 눈이 멀것이다.
      17.07.16 07:46:41
      4 수정 삭제 7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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