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진 샤페론 전무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윤명진 전무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무는 20여 년간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전략 기획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쳐온 재무 전문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과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투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및 컨설팅업무를 담당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지난 2008년 창업한 바이오기업이다.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윤명진 전무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무는 20여 년간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전략 기획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쳐온 재무 전문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과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투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및 컨설팅업무를 담당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지난 2008년 창업한 바이오기업이다.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누겔'을 비롯해 패혈증, 알츠하이머 치매, 궤양성대장염 등 면역질환 치료제와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먼디파마 출신 이명세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합류하면서 기업공개(IPO)와 미국 법인 설립 등을 추진해 왔다.
샤페론은 CFO 영입을 계기로 코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윤 전무는 "샤페론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투자와 IPO 전문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샤페론의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윤명진 전무의 사업개발과 투자 부문 폭넓은 경험이 앞으로 샤페론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매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kjan@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