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약국, 잔인한 7월…조제료 인하 피해액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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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잔인한 7월…조제료 인하 피해액 눈덩이

기사입력 : 11.07.30 0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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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가정의학과 주변약국 피해 집중…수천만원 감소 속출

[의약품관리료 인하 시행 한달, 약국 돌아보니…]

약국들이 이달 1일부터 적용된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경영압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들은 밖으로는 슈퍼판매 논란에, 안에서는 조제료 삭감으로 한숨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팜이 서울 경기지역 약국을 취재한 결과 월 3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월 조제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과, 가정의학과 주변 약국과 종합병원 문전약국들의 피해가 컸다. 여기에 동네약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반면 소아과, 이비인후과 주변 약국들은 7일 이내 처방이 많아 의약품관리료 인하 태풍을 피해갔다.

내과 주변의 서울 강서구 소재 A약국은 이번 달 조제수입이 120~130만원 정도 줄었다.

30일 이상 장기처방이 많아 의약품관리료 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 약국 약사는 "월 고정 수입이 100만원 넘게 줄어든다고 생각해 보라"며 "고정비용과 전산원 인건비를 빼고 나면 약국장 수입이 근무약사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91일분 이상 조제분일 경우 6월에는 3560원이었는데 760원으로 2800원이나 줄었다"며 "세상에 이런 정책이 어디 있냐"고 혀를 찼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주변의 B약국. 이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약국이 잠정 추계한 7월 조제수입 감소분은 700만원대다.

이 약국 약사는 "이러다간 약국 권리금도 떨어지게 생겼다"며 "카드 수수료에 재고약 손해분, 줄어든 금융비용까지 더하면 올해 경영상황은 최악"이라고 전했다.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2000만원의 손실을 봤다는 약국도 있었다.

강남의 C문전약국은 2000만원 정도 조제수입이 감소해 이번달 손익이 제로가 됐다.

이 약국 약사는 "인건비가 가장 큰 문제다. 사람을 쓰자니 손해고 안 쓰자니 차등수가에 걸린다"며 "중소형 문전약국들은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조제료 감소는 진료과목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경기 안양의 D약국은 이비인후과 처방이 많아 타격이 거의 없다.

이 약국 약사는 "7일 이내 단기 처방이 주종을 이뤄 조제수입 감소는 크지 않다"며 "가정의학과, 내과 주변 약국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같은 안양 지역이지만 상황은 달랐다. 월 50건 정도를 받는 소형약국의 경우 내과 처방이 많아 조제수입이 30만원이나 감소했다.

의약품관리료 인하 취소 소송에 나선 강서구약사회 최두주 회장은 "주변 약국을 보면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손해를 본 약국이 즐비하다"면서 "아무런 근거 없이 관리료를 인하한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너무 쉽게 관리료 인하가 진행됐다"며 "대한약사회도 밀고 당기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문전약국 1000만원이든 동네약국 100만원이든 약사들이 체감하는 위력은 똑 같다"며 "고정 월급이 감소된 마당에 약사들의 마음이 편할 수 있겠냐"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달부터 6일분 이상 처방조제에 대한 의약품관리료를 760원으로 고정시켰다. 6일치 처방 이든 91일치 이상 이든 의약품관리료는 무조건 760원이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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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래기는 3천만원 이익인데..이를 어쩌나

11.08.04 11:00:54

1 수정 삭제 0 0
시급 5000원, 일 6-7시간근무, 하루 20개 댓글 월 50만원 조만간 정부에서 일 시킨거 드러나고, 정권 바뀌면 뒤진다.

11.08.01 09:29:37

0 수정 삭제 1 0
약국이 너무 만은 겉도 사실이고 약국하면 돈을 번다는것도 너무 과장되잇다 사실 대부부의 약국은 너무 허덕이고 잇는게 현실이디대통령과 ㅜ변인물들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잇는게 또한 현실이다 이제 약사들도 야국을 허려면 다른 나라에 가서 하는게 장래성이 크다미련없이 떠나라

11.07.31 18:37:07

2 수정 삭제 0 0
2012년 4월 11일(수요일) 즉 내년 4월 11일은 국회의원 총선입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서 내년 9월 정기국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처벌하게 하면 됩니다. 내년 4월 11일 반드시 기억해서 피의 불벼락을 떨어뜨려야겠습니다.

11.07.31 15:49:47

1 수정 삭제 2 0
의약품관리료 삭감에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추가 약사법 개정까지 일사천리... 막을 세력을 없고

11.07.31 13:27:23

2 수정 삭제 0 0
또당하지마시고 투표잘하세요.

11.07.31 12:08:14

2 수정 삭제 0 0
의약분업으로 한차례 약국이 대 이동을 한 결과, 동네마다 자리매김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하던 그 많던 약국들이 모두 떠났다. 작금에 또 다시 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법을 바꾸며 일괄성없는 정책을,표몰이에 도움될까 싶어 인기몰이식으로, 약품을 약국외에서 판다면, 부작용이고 나발이고 동네약국을 운영하는 고급전문인력 약사님들이 일용직보다 못한 수입으로는 버티기 힘들어, 결국 그 나마 버티고 있던 동네약국들이 하나 둘 떠나게 될것이다.아마도 매약없이 1일평균 처방40건이하 동네약국들은 유지가 어려울 것이다.물가는 다 오르는데,약국수입은 더 줄어드는 구조이니까.동네약국이 다 떠나면 국민불편 해소차원에서 동네약국개설하면 정부에서 월보조금 주고 세금면제해 준다는 정책이 안 나오리라는 법도 없다. 위정자들은 무엇이 국민불편을 해소하는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장차 약국외 의약품판매는 대체 누구을 위한 정책인가? 약국외 의약품판매는 절대불가한 사안임을,이 점 행정부 직원들과 정치권은 잘 명심하시요.큰일납니다.무리수는 큰 재앙을 가져온다는 점을...

11.07.31 11:48:05

6 수정 삭제 1 0
왜 한국인들은 남의 떡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그 떡을 발로 뭉개지 못해서 안달일까..약사님들이 돈잘벌고..그러는거는 그만큼 학업에 대한 사회적 보상인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댔다고..배알들이 뒤틀려서..하는짓이.ㅉㅉ ..그렇게 약대와 약사와 약국이 부러우면..본인들이 수능을 다시봐서..정당하게 약대를 들어가면 될텐데..에고..약대 입학점수들이 바늘귀녕으로 하늘을 찌르고..도저히 입학하기가 만만치 않다보니깐..그건 도저히 안될 거 같으니깐..쥑자살자고 머리털 잡자고 덤비는 격이넹..그냥 자기떡 키울 생각을 하면 되는것을 왜..이렇게 약사라이센스를 부러워하고..자기 라이센스와 비교를 해가며..열등감이 대폭발해서..약사사회를 괴롭히려는건지..그것이야 말로..좌파적 포퓰리즘이고..그것에 찬동세력들이 있는한 좌파신드롬은 계속될 듯..진짜 한심하고 답이?졌

11.07.31 09:47:49

3 수정 삭제 0 0
지난달보다 조제료 ~350 만원 줄었는데 ~ 내돈 내놔 ! ~ 내돈 (조제료 ) 삭감한 놈이 ~누구지 ? ~ 약사회냐 ? ~ 복지부 누구냐 ? ~내 돈 안내놓으면 ~ 나 ~ 나 ~ 나 ~ 참겠다 ! ~

11.07.30 22: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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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에싸인하라고 지시한 김구 자폭하고,싸인한박인춘 물러가라 어디 대약회장에 출마 춤꾸고있는가? 한심한 양반들하구

11.07.30 2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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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욕 할거면 김구만 욕해라 왜 중대 약대를 욕하냐?? 진짜 어이가 없구나 그리 마음에 안 들면 니들 대학 출신을 대약 회장으로 뽑던가.

11.07.30 2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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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상식으로는 물건을 주고 돈을 늦게 받는 일이 생기면 돈을 늦게 주는 놈이 돈을 더 주어야 한다. 그런데 약장사들은 돈을 늦게 주는 돈이 금융비용이라며 물건을 준 쪽에다 돈을 달란다.. 이게 복지부와 약장사들의 합작품... 백마진의 어거지 합법화 소위 금융비용...웃기는 약장사들이다. 영업뛰기 힘들다. 참.

11.07.30 2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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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노하셔서 강남부자동네에 물폭탄으로 쏟아부었지않소...민심은 천심이오..1년남았네...부자당 한나라당을 몰아내야합니다...가난한자의것을 빼앗아 부자에게 밀어주는 권력을 다시는 이땅에서 존재하지못하게해야합니다..

11.07.30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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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고 -- 해여지면 죽는 당 ------------------

11.07.30 19:28:02

3 수정 삭제 0 1
약대증설...약사수 2배에다가 조제료 삭감...슈퍼판매까지 하나도 하기힘든걸 셋다 가뿐하게 하셨네...ㅎㅎㅎ 명박이든 약사회장이든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이렇게 까지 될수도 있구나 생각하고 있다...뭐 할말이 없다...

11.07.30 16:17:16

26 수정 삭제 0 0
같다약국해봐야 적자보는 곳이 폭증할것이다차라리 잘된거다새로운 길을 찾아서 이민가야 할것이다아마 약국수는 지금의 3분의 1수준으로 될것

11.07.30 14:32:51

1 수정 삭제 0 0
대단한거지. 약국 하나 수입이 의원 수입하고 같은데.... 왜 이정부는 이정도까지 약사편인가 ?

11.07.30 14:27:42

12 수정 삭제 1 1
이런 도덕불감증이 오나? 여전히 외제차에 골프치러 다닐꺼면서...여튼 약사들 엄살은 세계 최고 알아줘야돼

11.07.30 14:26:16

1 수정 삭제 0 0
박스 하나 집어주고 30일분 조제료 받는 건 좀 아니지포장하는 것도 아닌데

11.07.30 14:07:09

10 수정 삭제 2 0
대부분의 시민들도 글케 인식

11.07.30 12:51:18

0 수정 삭제 0 0
여기와서 약사 비하하고 욕이나 해대고...주사한방이 어떻고 하는 의사분들은...도대체 뭐하는 분들인지요???....그렇게 할 일이 없는 건지???..그럴 시간에 열심히 처방해서 리베이트나 많이 먹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요즘은 제약회사에서 나와서 행사인가 뭔가해서...되도 않은 기구로 비듬 검사 같은거하고...필요도 없는 약 처방 하루에 100만원 정도는 우습게 하던데...그런 행사나 하시지??...정말 신기합니다.

11.07.30 12:34:59

4 수정 삭제 1 1
...

11.07.30 12:10:40

0 수정 삭제 0 0
그래도 손실액은 어느정도 보상받을것이다. 15900을 15000원// 12100을 11000원//9500을 8000원// 으로 하는 계산법을 정가 그대로 다 받는걸로 바꾸면 손실액은 어느정도 보상될것이다. ㅋㅋㅋㅋ문전끼리 정상가격 받자고 담합해봐. 환자들이 싼 약국간다고 특히 할매,할배들, 약국 문열기전부터 죽치고 앉아있는 약국도 있다는데 할인행위만 안해도 어느정도 보상을 받을듯.

11.07.30 11:21:05

3 수정 삭제 0 0
지금까지 돈 많이 벌었으면 됬잔아~~약받을떄 1분도 안되고 30분후 복용하세요에 돈이 나온다니~~ㅅㅂ 약사새끼들. 이약은 머이고 머랑 같이 드시면 안되고 이런거 해줘야지..차라리 스마트폰 검색이 낫겠다~

11.07.30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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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분 약을 짓고 나면 그달 내내 뇌리에서 약의 부작용과 실수에 대한 공포가 엄습하는 실정이다.주의를 늘 하여도 1달에 1-2건씩 사고가 난다. 약사의 피를 말리는 순간이다.겉으로는 약을 채우는 것은 쉬워보인다. 비슷한 색갈과모양에 한국처럼 과대처방을 하는 현실에서 늘 실수에서 해방될수 없는 직업이다. 요즘 환자나 그가족은 약사를 너무 괴롭힌다. 금전으로 해결되고 나면 형벌과 행정처분이 또 따른다,.그 과정에 약국과 그 가족은 잠못잔다, 조제에 정신을 쏟다보면 어느새 유효기간이 경과한 품목이 매달나온다. 그런 관리료마저 거의 없애버리는 것은 약사 직능을 이해 못하는 현정부로 보인다.약사님들 슬기롭게 현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약사의 업무는 단순해보여도 약을 통하여 전제권과 같은 의사의처방권을 통제 견제기능을 하는 실로 큰 것입니다.

11.07.30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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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또 속고..

11.07.30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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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후 약사님들 신분2계단 상승--결국 돈벌이가 잘된다는뜻너무 쉽게 돈번다는 뜻 그러면서도 아직 사회약자인척 하는 대표적 직종.관리료 삭감되어 수입이야 줄었겠죠 그것도 똑같은 직원에,똑같이 노력하는데수입이 줄었으니 약간 억울한 면도 있겠죠50건 내과처방 주로 받는데 30만원 감소-?-이말은 그래도 순수 조제료만 아직도 900만원된다는 이야기 잖아요--내말 틀렸습니까?30만원 감소되려면 처방전당 평균조제수입 약 7000원*하루50건*25일=880만원2000만원 감소한약국--무지하게 처방전 받는 대학병원앞 문전약국이겠죠약사님 싼값에 많이 고용도 했겠죠(젊은약사님들이야 억울하죠)--2000만원줄어 본전했다?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보세요!젊은약사님들 이 말에 수긍하시나요???--아마도 한달 수입이 억대는 가볍게 넘기겠네요 너무 손으로 하늘 가릴려고 하네요!!아직도 조제료는 더 깍아야 합니다 복지부 원가대비연구에서 조제료는 원가대비 126%나 되니 이번에 한 120% 정도로는 내려 왔겠네요.너무 마음에도 없이 죽겠다고 뻥치지 마세요. 약간 억울한 면은 인정!!이때까지 식은 죽먹듯이 하다가, 이제 좀 씹어서 드셔야 하는정도의 불편!!

11.07.30 09:37:32

5 수정 삭제 0 0
뭐가 잔인한 7월이야 이제 시작이구만. 그나저나 영리병원은 언제하는거야 왜이리 늦어.

11.07.30 09:15:10

0 수정 삭제 0 0
쉽게 계산하는 방법이 없나요?

11.07.30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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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하니 젠장 조제하는 것 자체가 손해다. 일반약 편의점 판매하면 어디가서 데모하나? 약사회가 이정도로 무너지면 안된다.

11.07.30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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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리 약사회장 앞세워 약대신설,조제료인하 해도 찍소리 못하니까 이젠 일반약전환 하는거 아냐. 이정도 했으면 닝기리 회장은 배째야 하는거 아녀.매일 머리깍고 굶은후에 병원 아니 호텔가서 영양제 맞냐.

11.07.30 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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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합의해주지 않았으면 행정소송의 승소확률은 훨씬 높았을텐데...

11.07.30 08:33:45

2 수정 삭제 0 0
수가는 1년 단위로 계약하는데, 년중 인하하는 계약이 어디 있소?책임지시오

11.07.30 08:27:41

0 수정 삭제 0 0
6만회원에게 사기친 전과자 출신 MB, 비전문가 재벌 앞잡이 종편 앞잡이 쓰레기 장관퇴출시킵시다. 서명운동합시다~

11.07.30 08:05:32

5 수정 삭제 1 0
한달분 조제ㅐ료 더 내려야 한다.의사상대로만 쪼으고, 약사들은 열외로 온갖 규제의 밖에 있었던게 사실

11.07.30 0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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