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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사출신 전문인력 잇단 이탈…해법 마련 필요
기사입력 : 21.06.11 0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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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관리실 근무인원 원주 이전 이후 61→51명 감소

재택근무 시범운영 등 약사 유출 방지 위한 노력도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심사평가원 내 전문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확실한 해법 마련이 시급해 본인다.

최근 심평원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 소속 약사 출신 3급 차장급 팀장들이 사직 및 휴직 의사를 표명하면서, 이유를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하다.

분명한 사실은 3명 모두 일신상의 이유로 각자 사직 및 휴직을 고민하고 있었고, 하반기 정기 인사 발령 시점에 맞춰 의사를 표명했다.

공교롭게 동시에 퇴사를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신약 등재 및 경제성평가 등 업무 정리를 위해 3명의 팀장은 6월, 7월, 8월(휴직) 순차적으로 심평원을 떠나게 된다.

지난 2019년 12월 심평원 원주 완전 이전과 함께 약사 등 전문인력의 이탈은 꾸준히 있어 왔지만, 유독 이번 소식에 제약업계 안팎에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관록이 쌓인 팀장급들의 이탈 소식 때문이다.

심평원 뿐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사들은 서울 근무 시절부터 제약회사, 로펌 등에서 '러브콜'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팀장급들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양 기관의 약사를 향한 러브콜은 4급 과장급에게 돌아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고, 실제 다양한 곳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 같은 소문을 방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원주 첫 이전 당시부터 전문인력 이탈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1차 이전에 약제관리실이 포함되지 않았고, 2차 이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눈에 띈 전문인력의 이탈은 없었다.

반면 2015년 원주로 완전 이전한 건보공단의 경우 심평원보다 앞서 약사 등 전문인력 구인난에 시달렸다. 이전 6년이 지난 현재도 전문인력의 채용과 퇴사는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심평원은 1차 이전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약제관리실이 2차 이전을 통해 원주로 내려오면서 약사들의 이탈이 본격화 됐다.

2019년 12월 이전 당시 약제관리실 약사 정원은 총 72명으로 2급 2명, 3급 8명, 4급 51명 등 총 61명이었다.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정원은 61명으로 줄었고 근무인원 역시 2급 1명, 3급 8명, 4급 42명으로 총 51명으로 감소했다.

그동안 입사와 퇴사를 반복한다면 10명 가량이 줄었다고 볼 수 있는데, 대부분 4급 과장급에서 이탈이 발생했었다.

심평원은 현재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앞두고 1·2급 승진시험과 3급 이하 승진시험 등이 진행되고 있어, 최근 발생한 인력 공백은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는 분위기다.

또 약제관리실이 아닌 타부서에서 근무하는 약사 출신 직원수도 21명에 달하고 있어 당장의 업무 공백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주 이전 이후 약사 등 전문인력의 퇴사와 채용 등이 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해법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심평원의 경우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시범 운영 중인 재택근무를 약제관리실에 적용했다. 전문인력 유출 방지 및 업무 연속성 확보 등을 위해서였다.

1차 3개월 시범운영 15명, 2차 8개월 시범운영 21명 등을 통해 재택근무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전문인력 이탈의 근본적인 해법이 되긴 어려워 보이기 떄문이다.
이혜경 기자(hgrace7@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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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연봉 1억만 맞쳐줘도
    경쟁률 10:1에 고퀄리티 인력 뽑을 수 있고
    나가지도 않을듯
    21.06.12 18:37:49
    0 수정 삭제 1 0
  • 저런
    저런
    부장이 누구길래 이렇게 한꺼번에 관두냐
    21.06.11 15:43:48
    1 수정 삭제 8 0
  • ㅇㅇ
    참나
    대우도 제대로안해주면서 이탈운운하고 앉았있냐 ㅋㅋㅋㅋㅋ
    심지어 수도권도아니고 강원도..ㅋ 누가 오래일함?
    21.06.11 12:59:57
    0 수정 삭제 9 0
  • 이유가 있을 것
    원인이 있을 것이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21.06.11 10:23:58
    2 수정 삭제 7 0
  • .
    .
    지금 당장 급한 불 끄기가 아닌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서울로 옮겨야 한다..
    있는 사람들은 계속 나갈거고
    신규 구인난 역시 계속 될 것이다
    21.06.11 10:09:40
    2 수정 삭제 7 3
  • 이약사
    지방으로 데려갔으면
    월급이라도 많이 줘야죠
    21.06.11 09:47:06
    0 수정 삭제 7 0
  • d
    약사는 유혹에 항상 노출되어있다
    잡으려는 성의라도좀 보여라
    21.06.11 09:24:53
    0 수정 삭제 7 0
  • 돈돈
    돈을 많이 주면 그냥 있겠지
    돈을 많이 줘
    21.06.11 09:12:39
    0 수정 삭제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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