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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피선거권 박탈 부당"…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사입력 : 21.09.14 0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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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법원에 제출…약사회 24일 출석통지

양 전 원장 측 "결과 따라 선거 출마 여부 결정할 것"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의 피선거권 박탈 처분으로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에 발목이 잡힌 양덕숙 전 약정원장이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앞서 대한약사회가 양덕숙 전 약정원장에 대해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 박탈 징계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전 원장은 14일 이번 가처분신청 이유에 대해 “징계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고, 징계 내용 역시 과도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며 “본안 소송이 진행되기 전 징계 처분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에서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신청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최근 이번 가처분신청과 관련해 오는 24일 대한약사회와 양 전 원장 측에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발송했다.

대한약사회도 13일 오후 출석 통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는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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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원장 측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양 전 원장은 현재 대한약사회의 징계 결정으로 발목이 잡혀 있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에 향방을 결정할 방침이다.

양 전 원장은 “법원에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읍소해 놓은 상황이다. 법조인들도 가처분신청 내용 상 결과가 늦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선거 출마 여부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에 앞서 개인적으로 대한약사회의 이번 ‘내로남불’식 징계 결정에 참을 수가 없다. 법으로 꼭 심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윤리위원회의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6년,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이범식 약사 각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 박탈 징계안을 의결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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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건 39세 차이. 박지원 조성은 46살 차이. 무슨관계인지 곧 밝혀지겠지요
    21.09.14 12:10:39
    0 수정 삭제 2 2
  • 양덕숙의 피선거권을 박탈했다면,.. 법원에서 범죄 사실이 인정되어 처벌을 받았다고 양덕숙이 말한 모이사의 피선거권도 박탈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윤리위가 편을 나누어 방망이를 원칙없이 두드리면, 윤리위 결정에 누가 승복할 까요?
    21.09.14 10:27:10
    3 수정 삭제 9 3
  • 잘못을 인정못하는 모습 실망입니다.
    21.09.14 10:09:47
    0 수정 삭제 4 8
  • 약사회나 정치판이나 선거는 공정해야
    21.09.14 09:33:11
    2 수정 삭제 12 4
  • 결과보면 밀겠지.
    누가 엉터리인지.
    내편은 벌금받아도 통과.
    니편은 무죄되어도 징계. 이게 문제네...껄~
    21.09.14 07:14:19
    0 수정 삭제 14 2
  • 면허 정지나 취소가 되야 한다고 본다. 그나마 윤리위가 선처한것으로 본다
    21.09.14 07:11:15
    1 수정 삭제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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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양덕숙 피선거권 박탈 부당…효력정지 가처분신청